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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베끼는 중에서 자신을 바로잡다

하북(河北) 대법제자 홍연(洪緣)

【정견망】

나는 96년 법을 얻은 노제자로 올해 69세다. 몇 년 전 법을 공부할 때 수시로 입정(入靜)에 들 수 없었고 생각이 다른데 팔려 형식적으로 되었다. 한 페이지 또는 한 단락을 다 읽고 나서도 무엇을 읽었는지 몰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했으며 제고가 없었다. 나 역시 마음이 조급해져서 한번 법을 베껴보자고 생각했다. 처음에 원고지와 백지를 사고 또 매장에 가서 고급 노트를 샀다. 몇 번을 베꼈지만 정성껏 써도 잘못이 나타났고 글씨도 거칠어서 아주 어지러웠다. 또 글자를 빼먹거나 심지어 한 줄을 빼먹었는데 아주 엄숙하지 못했다. 시간이 바쁘면 또 쓰기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혜망(明慧網)에 발표된 동수의 교류문장을 보니 대법을 베끼는 가운데 심성을 제고했다면서 A4 모눈종이를 올려주었다. 이 동수가 베껴 쓴 대법 책을 보니 글자가 아주 가지런한 게 보기에도 좋고 아름다워서 몹시 부러웠다. 나는 곧 마음을 내서 다시 한 번 베껴 써보자고 생각했다.

이에 모눈종이를 사용해 법을 베껴 썼다. 그런데 출력된 모눈종이를 보면서 또 속으로 겁이 났다. 이렇게 작은 모눈종이에 어떻게 글씨를 쓸 수 있을까? 이렇게 많은 나이에 눈도 흐릿하고 또 한 획 한 획 쓸 수도 없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글자를 흘려 썼는데 이는 우주대법이 아닌가! 잘못하면 업을 짓는게 아닌가!

이때 문득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글씨가 좋고 나쁨에 관계없이 공이 있는 것이 아닌가!”(《전법륜》)

그러자 곧 신심(信心)이 생겼다.

나는 정성껏 전법륜을 베껴 쓰기 시작했다. 마치 처음 글씨 연습을 하는 것처럼 어렵다고 여기는 정서를 반드시 돌파해서 익숙해져야 하며 틀림없이 더욱 잘 쓰게 될 것이다. 이에 이런 굳센 일념(一念)으로 작은 모눈종이에 지금까지 《전법륜》을 이미 5번 베껴 썼다. 한번 쓰고 나서 일단 두 차례 검토하는데 그리고 나서 책으로 만든 후 표지를 붙였다. 겉으로 보면 마치 프린터로 출력한 것 같다. 하면 할수록 더 좋아졌고 쓰면 쓸수록 진지해졌으며 이 과정 속에서 수많은 좋지 않은 습관들이 바로잡혔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펜을 들면 손이 떨려서 똑바로 쓸 수도 없었고, 너무 긴장해서 한 페이지를 쓰고 나면 팔이 아팠으며 늘 실수할까 두려웠다. 가끔 틀린 단어를 쓰면 위에 흰 종이를 붙이고 다시 썼다. 틀린 단어가 그대로 밑에 남아 있는 것이 뭔가 맞지 않는 느낌이 들었고 나중에는 깨끗이 지워버리고 다시 썼다.

지금은 심지어 서너 페이지를 써도 틀린 글자가 없으며 또 외워서 쓸 수도 있다. 즉 한번 보고 나서 한 구절을 베껴 쓸 수 있다. 글씨도 점점 더 깔끔해졌다. 지금은 법을 베낄 때 펜을 들고 앉기만 하면 마음이 곧 차분히 가라앉는다. 한 페이지를 베껴 쓸 때면 구절마다 모두 마음에 들어왔고 법리도 끊임없이 펼쳐져 나왔다. 아주 편안했고 또 다년간 존재했던 조급한 마음과 일을 할 때 완벽히 하기 보다 속도만 추구하던 마음도 바로잡혔으며 심성(心性)도 따라서 올라갔다.

법을 베껴 씀에 따라 내 마음은 점차 더 안정되었고 더욱 조용해졌다. 나는 너무 행복하다고 느껴 가끔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어서 그냥 쓰고 싶어졌다. 마치 기제(機制)가 형성된 것 같았다. 오전에 남편과 함께 법을 공부한 후 자료를 만들며 오후에는 《전법륜》 두 페이지를 베껴 쓴다. 시간이 나면 많이 쓰고 시간이 없으면 적게 쓰는데 자투리 시간을 다 이용하니 아주 충실해졌다.

나중에 남편도 베껴 쓰기 시작했고 둘이 비학비수(比學比修)하면서 대법 서적을 베껴 쓰니 우리의 심성도 아주 빨리 제고되었다. 모순이 생기면 모두 자신을 찾았고 때로 남편이 내게 이유 없이 화를 낼 때면, 나는 남편이 나의 제고를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안으로 찾았는데 그러면 남편도 안으로 찾아서 “아!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하면서 곧 넘어갔다.

최근에는 90대 노모를 모셔왔는데 어머니도 매일 대법 책을 읽는다. 어머니는 집에서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늘 법을 공부하자 몸이 갈수록 더 건강해졌고 아무 병도 없다. 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모두 진실이며 모두 마음에 와 닿아서 볼수록 더 힘이 난다고 하신다. 가정 분위기가 갈수록 더 화목해졌다.

때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법륜》 몇 페이지를 베껴 쓰면 머리가 아주 맑고 시원해지면서 투철하고 명석해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기한 아름다움을 느낀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서 자신을 제고하고 법을 베끼고 법을 잘 공부하는 기초 위에서 세 가지 일을 잘해 사부님께 걱정을 덜 끼쳐드리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갈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