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무엇이 대법제자인가》에서 말씀하셨다.
“중생을 구도하는 일, 진상을 알리는 일에서, 많은 사람이 깊이 있게 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두어마디 하고는 듣든 말든 안 들으면 그만두고 또 다른 사람을 찾는다. 어떤 일을 하든지 처음부터 끝까지[有始有終] 그것을 잘해서 사람을 구도하려면 그를 확실히 구해야 한다.”
또 《2010년 뉴욕법회설법》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하나의 항목, 어떤 하나의 일을 하든지 간에, 하지 않으려면 당신은 하지 말고, 하려면 반드시 잘해야 하며, 시작이 있고 끝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역사상에서 어떻게 당신이 낭비한 이러한 시간을 당신에게 기재(記載)해 주겠는가? 어느 한 가지 일을 이루지 못했다면, 그 한 가지 일은 바로 실패이다.”
천국악단 항목에 참여한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몇 가지 현상을 보았는데 그것들은 줄곧 존재해왔지만 줄곧 해결되지 않았고 아울러 항목 전체의 제고에 영향을 끼쳤다.
첫 번째 현상은 일부 단원들이 정기 연습과 퍼레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심지어 오랫동안 참가하지 않다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다. 연습할 때면 모두들 그 사람이 장기간 연습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음표가 귀에 거슬리고, 어떤 이는 드럼을 잘못 치거나, 리듬이 맞지 않거나, 심지어 드럼을 잘 조절하지 않아 소음을 낸다. 때로 장기간 오지 않던 몇몇 단원들이 퍼레이드 당일 나타나면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어떤 곡을 연주해야 하는지조차 까먹은 적도 있다. 그러다보니 퍼레이드 도중 불협화음이 나고 드럼을 잘못 쳐서 정체(整體)에 영향을 준다.
두 번째 현상은 주어진 연습 과제를 마치지 못하는 것인데, 이것은 대부분 첫 번째 현상이 나타나는 단원들한테서 온다. 하지만 다른 단원들도 마감 기한이 다 되어야 과제를 제출하는데 아울러 질이 좋지 않고 “합격만 하면 그만”이란 뜻도 좀 들어 있다.
세 번째 현상은 어떤 단원들은 다른 항목을 위주로 하고 천국악단은 보조로 한다. 대법제자들은 모두 여러 가지 직무를 겸하고 있으며, 사람을 구하는 다양한 항목에 참여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또 속인 일도 있어서 시간이 아주 빠듯하다. 어떤 단원은 다른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유로 악단에서 스스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다. 사실 나는 이런 대법제자들을 아주 존경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이 가장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착실히 수행하기 때문이다. 어떤 항목에 참여하든 그들이 모두 진지하게 아주 잘 할 것을 믿는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하며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갈 것이다.
그러나 일부 단원들은 천국악단을 비롯한 여러 항목에 참여하지만 악단 항목에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어차피 악단은 단체연주이기 때문에 ‘남곽 선생(南郭先生)’이 되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혼란한 생각과 행동은 악단의 정체 제고를 저해하고, 연주 효과를 크게 반감시키며, 아울러 다른 단원들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심지어 모든 단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악단의 기본적인 요구를 객관적으로 낮췄다.
네 번째 현상은 바로 많은 단원들이 비록 열심히 연습은 하지만 수년간 수준이 그다지 많이 제고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정확한 방법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인데, 본인 스스로 전문적인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하고 또한 전문 교사를 찾아가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씬탕런방송 토론회설법》에서 우리에게 일깨워주셨다.
“나는 대법제자가 어떤 일을 하든 시작이 있고 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힘을 절반 들였고, 수련의 길을 절반 걸었는데, 뒤돌아 또 처음부터 하고 새로 걷는다면, 정말로 타산이 맞지 않는다. 시간은 유한하다.”
정법의 홍세(洪勢)가 세간을 향해 추진되는 큰 배경 하에서 천국악단은 지역사회 퍼레이드와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서방사회 민중들과 큰 면적으로 접촉하면서, 다른 항목들과 함께 여러 방향에서 다양한 각도로 파룬따파(法輪大法) 진상과 아름다움을 중생들에게 전해주어 그들이 구원받고 하늘로 통하는 길을 닦고 있다. 천국악단 단원으로서 창세주(創世主)께서 직접 건립하신 사람을 구하는 항목에서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영광이고 감사한 일인가! 천국악단에 남기로 결정한 모든 단원들이 마음을 다잡고 진지하게 대하며, 이 항목을 잘하고, 더욱 잘해서, 사부님께서 주신 이 만고의 기연(機緣)을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역주: 남곽 선생은 한비자 일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전국시대 제(齊) 선왕(宣王)은 우(竽·관악기의 일종) 연주를 좋아했다. 합주를 좋아했던 그는 늘 300명의 악사들에게 동시에 우를 연주하게 했다. 어느 날 남곽(南郭)이라는 성을 가진 자가 찾아와서는 자신도 우를 잘 부니 왕을 위해 연주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 선왕은 크게 기뻐하며 그를 악단에 합류시키고 다른 악사들과 같이 대우했다. 세월이 흘러 선왕이 죽고 아들 민왕(湣王)이 등극했다. 그는 부친과 달리 독주(獨奏)를 좋아했다. 그러자 남곽이란 자가 소리 없이 사라졌다.
그는 원래 우를 연주할 줄 몰랐고 합주할 때면 그저 연주하는 시늉만 내면서 악사로서의 좋은 대우를 누리며 살아왔던 것이다. 300명이 함께 연주하다보니 남곽이란 사람이 낀다고 무슨 문제가 나타나진 않았을 것이다. 그는 이처럼 합주의 허점을 이용하고 왕에게 아부해 살았던 것이다. 후세에 그를 남곽 선생(南郭先生)이라 하는데 실력은 없으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을 비꼬아 부르는 말이다. 남우충수(濫竽充數 우를 연주할 실력은 없으면서 머릿수만 채운다는 의미)와 같은 뜻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4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