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곧 70인데 예전에는 허리가 곧았지만 최근 몇 년간 점차 허리가 구부러졌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것을 발견했다. 아내는 이러다 내가 곱추가 될까 걱정이 되어 늘 내게 야단을 쳤다.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걸어요. 새우처럼 걷지 말고.”
아내가 소리를 지르면 나는 곧 경각심이 생겨서 곧 허리를 펴보지만 잠시 후 잊어버리고 여전히 허리가 굽는다. 때로 나는 일부러 두 손을 등 뒤에 두고 목을 꼿꼿이 세우고 뒤로 젖히고 이런 방법으로 꼿꼿이 서려고 해봤지만 별로 효과가 없었다.
최근 법을 공부할 때 사부님의 한 단락 법에서 깨달았다.
“사람의 세포가 점차적으로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될 때 노쇠를 늦출 수 있다. 신체는 젊은 사람 방향으로 되돌아감이 나타나며, 점차적으로 되돌아가고, 점차적으로 전화(轉化)하여 최후에 완전히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되었을 때면, 이 사람의 신체는 이미 다른 물질신체로 완전히 전화된 것이다.”(《전법륜》)
나는 생각해보았다. 대법은 성명쌍수(性命雙修) 공법이라 끊임없이 연마하면 끊임없이 젊은 사람 방향으로 변하는데, 나는 왜 허리가 굽어졌는가? 내 주위에 한 노동수(老同修)가 있는데, 법을 얻기 전에는 거의 90도로 등이 굽었었는데, 대법을 수련한 후 곱사등이 곧게 펴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연마했기에 등이 굽어졌는가? 설마 대법이 나를 차별한단 말인가?
한참을 생각해보다 마침내 핵심을 생각해냈다. 구세력은 매 대법제자마다 체계적인 배치를 했는데 이 배치는 구우주의 기제로 삼계(三界) 노병사(老病死)의 법칙으로 대법제자들을 제약한다. 당신이 대법이 성명쌍수의 공법이라고 인정할 때 마음속에 노화란 개념이 전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사부님께서 내려주신 기제가 당신의 신체에서 작용하기 시작하며 끊임없이 젊은 사람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세력이 배치한 노병사의 기제는 당신에게 효과가 없을 것이다(작용을 일으킨다 해도 아주 작을 것이다).
그러나 구세력은 끊임없이 빈틈을 탄다. 당신의 신체에 노화라는 가상을 만들어 당신이 신(神)을 향해 가는지 아니면 사람 마음으로 대하는지 본다. 만약 당신이 자신이 늙어서 신체가 정말 안 된다고 생각하면, 그럼 구세력의 기제가 강렬하게 작용하기 시작해서 급속하게 당신에게 제약을 가하고 가상을 현실처럼 변하게 할 것이다. 가령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눈이 흐릿해지고 귀가 먹고 반응이 느려지며 이가 빠지고 머리가 희어지고 대머리가 되며 피부가 거칠어지고 허리가 굽는 등등.
노화의 기제가 차근차근 당신에게 추가되는데 신체의 모든 상태가 다 그것이 배치한 기제의 상태가 된다.
그렇다면 왜 나는 허리를 곧게 펴지 못했는가? 바로 다른 공간의 구세력이 배치한 노화 기제가 작용하는 것으로, 그 기제가 끊임없이 돌아가면서 나의 표면 허리를 끊임없이 굽게 만들고, 끊임없이 회전하면서 끊임없이 구부러지게 했다. 그것들은 곧 이렇게 하는데 당신을 박해해서 죽이지는 않겠지만 당신 신체를 엉망으로 만들 것이다.
이에 나는 발정념을 했다.
“다른 공간에서 등을 굽게 하는 기제를 철저히 제거하고 그것을 폭파한다! 구세력의 배치를 철저히 부정한다!”
내가 이런 발정념을 몇 차례 보냈더니 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등이 굽는 현상이 없어졌고, 걷거나 가부좌할 때도 자연스럽게 허리가 펴져서 자세가 완전히 달라졌다.
나는 아내에게 말했다.
“어때? 당신이 보기에 아직도 내 허리가 굽은 것 같아요?”
아내가 대답했다.
“곧아졌네요. 당신 어떻게 된 일이에요?”
내가 말했다.
“발정념을 했으니 대법의 위력이라고 해야겠지?”
나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부 좋지 않은 상태들은 배후에서 모두 구세력이 박해하고 교란하는 요소가 있음을 깨달았다. 이를 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오직 옳게 깨닫고 바르게 깨달았다면 대법은 불가능이란 없고 그 어떤 부정확한 상태도 다 개변할 수 있다.
개인의 작은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