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북(湖北) 대법제자
【정견망】
“창상(滄桑) 일순(一瞬)은 시간이라
정법은 신기원을 이루네
유유한 세월의 영광과 고통은
다만 이때에 큰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라네”
(《정진요지 3》〈04년 원단 대법제자의 안부를 묻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나 어느덧 사부님께서 대법을 널리 전하신 지 31년이 되었다.
나는 올해 예순 살로, 법을 얻기 전 어느 지역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나는 1996년 5월,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다. 수련한 후 내 신체에는 거대한 변화가 발생했고, 온몸이 병이 없이 홀가분했으며 하루하루가 충실했고 즐거웠다. 그 아름다운 느낌은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데 사부님께 대한 무한한 감사의 정을 표현하기란 더욱 어렵다. 대법의 끝없는 법리와 깊은 내함(內涵)이 나를 탄복시켰다. 나는 사람이 왜 사는지, 사람은 마땅히 어떤 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지, 이 모든 의문들에 대한 답안을 대법 법리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보서(寶書) 《전법륜》의 매 한 글자는 진실했고 거짓이 없었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나는 너그럽고 관대해졌다. 학교에서 파룬따파(法輪大法) 표준에 따라 자신을 요구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하게 어떤 일이든 늘 남을 생각했고, 동료와 이웃 간의 관계를 잘 처리했으며, 사사건건 사부님께서 가르쳐주신 ‘진선인(真善忍)’ 원칙에 따르는 사람이 되었다. 그러자 심령(心靈)이 정화되고 도덕이 향상되었으며 온 몸과 마음이 모두 대법 불광(佛光)에 빠졌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내 신체는 온몸에 병이 하나도 없고 가벼워졌을 뿐만 아니라,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는 것도 이지적이고 지혜로워졌다.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한 지난 20여 년 동안, 나는 법을 실증하고 세인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몇 차례 위난(危難)이 닥쳐왔고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자비하신 사부님의 보살핌과 보호 아래, 늘 나쁜 일이 상서롭고 좋은 일로 변하곤 했다. 그 중에서도 다음 두 차례 경험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
첫째는, 2014년 4월 어느 날의 일이다. 나는 기차를 타고 아들한테 가려고 했다. 출발 전에 집에서 약 100통의 진상편지를 준비했고, 아들이 있는 곳에 가서 우편으로 부치려 했다. 또 작은 《전법륜》 한 권, 10장의 진상 전화카드, 전화번호 등을 가지고 있었다. 기차역에 도착했을 때, 멀리서 보니 5, 6명의 경찰이 역 앞에 서서 표를 확인하는 것을 보고는 속으로 생각했다.
‘오늘 웬일로 이렇게 많은 경찰이 이곳에 있지?’
나는 별 생각 없이 다른 승객들을 따라 개찰구로 들어갔다. 그런데 누가 알았으랴? 내가 신분증과 기차표를 꺼내 검표할 때 검표원이 갑자기 내 신분증을 경찰에 알렸고 한 번 더 확인하더니 다시 경찰에 알렸다.
경찰이 말했다.
“일단 당신 짐 안전검사부터 해봅시다.”
안전검사를 마친 후 나는 가방 하나를 메고 다른 두 개는 손에 들고 바로 플랫폼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좀 긴장한 표정이었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번에는 끝장이구나. 물건(역주: 진상자료)을 찾아내기만 하면 그럼 8년, 10년 판결 받는 문제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나는 즉시 이런 생각을 부정했고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며 가장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 사악이 어떻게 박해하든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실 것이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요청했다.
“사부님, 제자가 번거로운 일을 만났습니다. 사부님 부디 제자의 정념(正念)을 가지(加持)해 절대 사악이 저를 박해할 꼬투리를 잡지 못하게 해주세요.”
나는 속으로 “사부님, 제자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쳤다. 이때 경찰들이 나를 제지하더니, 나를 역 파출소로 데려가더니 내 몸과 짐을 검사하기 시작했다. 제가 지닌 가방 세 개를 몇 번이고 뒤졌지만 결국 가방에서 작은 《전법륜》 한 권만 찾아냈을 뿐, 다른 것은 전혀 찾아내지 못했고, 보지도 못했다. 나는 안도의 숨을 쉬었는데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해 주신 것임을 알았다.
나는 속으로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원래 오전 8시 20분 기차였고 또 이곳이 출발지점이라 당연히 정시에 출발해야 했다. 나는 역 파출소에서 거의 30분 넘게 지체했기 때문에 경찰에게 말했다.
“열차가 이미 떠났으니 내 표는 무효가 됩니까?”
경찰이 말했다.
“아닙니다. 당신이 타지 않았으니 기차는 떠나지 않았을 겁니다.”
검사를 끝낸 후 경찰은 무전기로 곧 어딘가 통화했는데, 나를 풀어주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것 같았다. 이 경찰이 나를 도와 함께 가방을 들고 빠른 속도로 플랫폼으로 들어갔다. 내가 막 기차에 오르자마자 기차는 바로 움직였다.
나는 곧 내 자리를 찾아가서 앉았다. 그제야 속옷이 다 젖은 것을 알았다. 나는 창가에 기대어 앉았고 감은(感恩)의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나는 감격했고 또 흥분했는데 정말 아슬아슬한 장면이었다. 생각해보니 조금 두려웠다. 문득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났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
만약 내가 갑자기 닥친 이 일을 사람마음으로 대했더라면, 그 결과는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 어떤 상황이든, 아무리 큰 마난(魔難)이라도, 늘 정념을 잃지 말고 사부님과 대법을 굳게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마음속 정념을 지켜낼 수 있다면, 사부님께서 당신을 위해 주관하실 것이며 대법의 신기(神奇)가 다시 나타날 것이다.
또 한 번은 내가 자료점에 가서 진상책자와 진상 CD 몇 봉지를 들고 거리를 걷고 있었다. 갑자기 멀지 않은 곳에서 우리 지역 국보(國保) 대장이 내 쪽으로 오는 것이 보였다. 그는 내 얼굴을 알고 있었고, 나와 불과 십여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그를 피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그래서 나는 그가 나를 볼 수 없게 하라고 발정념(發正念)을 했다. 그가 거의 내 앞까지 왔을 때, 갑자기 바지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더니 전화를 받았고, 마치 나를 못 본 것 같았다. 이렇게, 나는 그와 스쳐 지나갔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았다. 나는 이 역시 사부님께서 제자를 보호하여 이 한 차례 난을 피하게 해주셨음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주진리(宇宙真理)에 대하여 견고하여 파괴할 수 없는 정념(正念)은 선량한 대법제자의 반석같이 확고한 금강지체(金剛之體)를 구성했으며, 일체 사악으로 하여금 간담을 서늘케 했고, 방사(放射)해 낸 진리의 빛은 일체 생명의 바르지 못한 사상 요소를 해체시켰다. 얼마만큼 강한 정념(正念)이 있으면 그만큼 큰 위력이 있다.”(《정진요지 2》〈역시 두세마디를 말하다〉)
수련의 길에는 신기한 일들이 아주 많지만 지면에 제한이 있으니 일일이 다 열거하진 않겠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오직 우리에게 정념(正念) 즉 신념(神念)이 충분하기만 하다면 사악은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접근할 수 없으며, 우리를 박해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오직 사람을 구할 몫만 있을 뿐이다. 사악이 감히 박해하는 것은 우리에게 사람마음 너무 무겁고, 너무 많고, 신심이 부족하고, 정념이 부족해서 신(神)의 정념(正念)을 잘 운용하지 못해, 사악이 빈틈을 탔기 때문이다. 우리 수련에서 강대한 정념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끝으로 사부님의 한 단락 법으로 동수들과 함께 격려하고자 한다.
“나는 리훙쯔(李洪志)의 제자이다. 다른 배치는 다 필요 없고, 모두 승인하지 않겠다. 그러면 그것들은 감히 하지 못하므로 모두 해결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정말 할 수 있다면,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할 수 있다면 사부는 반드시 당신을 위해 처리해 줄 것이다.”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동수들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5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