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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잊을 수 없는 온가족이 삼퇴하던 기쁜 순간

성연소련(聖緣小蓮)

【정견망】

나는 어릴 때 성격이 비교적 강해서, 학교에서나 직장에서 늘 아주 출중했다. 하지만 결혼하고 나서 보니 당도(黨徒 공산당원)였던 남편에게 문제가 있었다. 깨끗하고 고고했던(淸高) 나는 고통 속에서 헤매야 했고, 다년 간 시댁 식구들과 왕래하기를 꺼렸으며 결국에는 가정이 파탄 직전까지 이르렀다.

법을 얻은 후, 나는 이 모든 것을 바꿨다. 과거의 앙심을 따지지 않았고, 더는 고집을 피우지 않았으며 온유하고 유순해졌다. 또한 내가 혼자 연공해서 온 가족이 혜택을 받게 하고 싶었다. 나와 남편은 모두 대가족 출신이다. 우리 가족들은 모두 삼퇴(三退) 해서 구도 받고 진상(真相)을 똑똑히 알았다. 그러나 남편은 악당(惡黨) 조직에 충성하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의 방에는 온통 사당(邪黨)의 두꺼운 책이며 휘장 같은 것들이 많이 있었다. 나중에 내가 점차 청소해서 태워버렸다. 나는 그에게 어떻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탐심(貪心)을 부리지 않아야 하는지 알려주었고 또 그가 업무 중에 받은 인정전(人情錢 원래 인정상 주는 축의금 등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중공 관리들이 관례적으로 받는 뇌물을 가리킨다)은 일일이 전화를 걸어 되돌려주었다. 아울러 대법을 수련해 진선인(真善忍)을 따라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수련이후 몹시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일, 가정, 아이를 돌보는 소임을 다하는 변화한 모습과 언행을 본 남편은 줄곧 나를 유심히 관찰해왔다. 비록 입으로는 말하지 않지만, 마음으로는 몹시 탄복했다. 나중에 나 몰래 대법 책을 읽었다. 하지만 내가 법을 공부하라 말하고 여러 번 삼퇴를 도와줬지만 그때마다 거듭 거절했다. 나는 포기하진 않았지만 힘들어 눈물이 났다. 이에 사존 법상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사부님 제가 자비를 닦아내지 못해 그가 삼퇴 하지 않고 약 30명에 달하는 시댁 식구들을 구도하지 못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존께서 사람을 구하려는 제자의 순정한 마음을 보신 것 같았다. 다음날 남편이 퇴근하더니, 진지하게 다짜고짜 내게 말했다.

“좋아요, 당신 말대로 합시다. 아무개라는 이 이름으로 나를 탈퇴시켜줘요.”

며칠 후 마련된 시댁 잔치에서 나는 사존의 가르침에 따라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해” 온 가족에게 일련의 대법 진상을 진지하게 알린 후 그들을 위해 일일이 삼퇴 하려 하자, 온 가족이 다 흔쾌히 동의했다. 방에 들어오지 못한 사위와 손자 세대들도 삼퇴 했다. 매 사람마다 진지하게 웃는 얼굴을 통해 나는 생명이 구도 받은 후 내심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임을 진실로 느낄 수 있었다!

내가 떠날 때 온 가족이 나를 호텔 현관까지 배웅 나와 손을 흔들어주었다. 나는 아직도 이 기뻤던 장면을 잊을 수 없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48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