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청(鬱菁)
【정견망】
어느 날 《전법륜》 제3강 〈스승은 수련생에게 어떤 것들을 주었는가〉를 배울 때 사부님께서는 위험에 처했을 때 사부님께서 보호하신 몇 가지 사례를 드셨다.
급커브에서 고급 승용차에 치인 여자 수련생의 예에서 사부님께서는 “그러나 이런 유의 일들이 나타날 때 당신은 두렵지 않을 것이며, 또한 당신에게 진정한 위험이 나타나지 않게 할 것이다.”(《전법륜》)라고 말씀하셨다.
또 지린(吉林) 대학에서 하마터면 두 대의 차 사이에 치일 뻔한 수련생 사례에서 사부님께서는 “그러나 그는 조금도 두렵지 않았다.”(《전법륜》)라고 하셨다.
또 지프에 치일 뻔했던 수련생의 사례에서 사부님께서는 “당시에 이 수련생 역시 두렵지 않았으며, 무릇 이런 정황에 부닥치더라도 두렵지 않은데, 아마 나중에는 두려움을 느낄 것이다.”(《전법륜》)라고 하셨다.
비계 철관이 머리 위에서 살짝 미끄러져 내려간 수련생의 사례에서 수련생은 누가 자신을 치는 줄로 알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상 몇 가지 사례에서 나는 사례에 나오는 몇몇 수련생들에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했는데 바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수련을 시작한 후 부딪친 크고 작은 마난들에서 늘 사부님의 보호 아래 걸어왔지만, 마난이 나타났을 당시 어떤 마난은 순식간에 사라졌지만 때로는 오래 끌거나 심지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딩시에는 확실히 의혹이 있었는데 왜 이럴 수 있고 왜 저렇게 되진 않는가?
이 몇 가지 사례에서 내가 깨달은 것은 우리가 일부 마난이나 또는 위험에 직면했을 때, 만약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는 우리의 심성(心性)이 이미 표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그럼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실 수 있다. 만약 우리에게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면, 이는 우리의 심성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을 설명하는데,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호하시려 해도 우리가 표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셔야 된다.
이전에 장기간 마난에 처한 일부 수련생들은 혹은 병업 박해를 받거나 또는 가정의 마난, 또는 중공의 소란과 납치 박해를 당해 다소나마 “사부님께서는 왜 나를 보호하지 않으시는가?”라는 마음이 생겼을 것이다. 그럼 우리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보자, 당신은 마난에 직면해 백분의 백 신사신법(信師信法)하고 백분의 백 두렵지 않았는가?
일찍이 박해를 받을 때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이 생각났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
비록 입으로는 이 구절 법을 외웠지만 나는 백분의 백 믿지 못했는데 또 표면적인 사악에 겁을 먹었고 또 실형 판결을 받을까 두려웠다. 비록 사부님의 보호 아래 그런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구세력의 박해를 전반적으로 부정하진 못했다.
내가 구치소에서 나와 다시 법을 배울 때, 나는 이 구절 앞에 또 중요한 한 구절을 잊었음을 발견했다.
“어떻게 보호하는가? 당신이 진정하게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法輪(파룬)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이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
이를 통해 내가 깨달은 것은 사부님의 보호는 아무런 조건이 없는 게 아니며 우리가 진정한 수련인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무릇 “사부님께서는 왜 나를 보호하지 않으시는가?”라는 생각이 나타난 수련생이라면 자신의 일언일행(一言一行) 일사일념(一思一念)이 진정한 수련인의 행동이었는지 한번 찾아봐야 한다.
아래에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대법제자들이 모두 정념정행 할 수 있고 어떠한 정황에서도 모두 정념으로 문제를 사고한다면 매 하나의 대법제자는 모두 박해를 마주하고 두려운 마음이 나올 수 없는데, 누가 감히 와서 당신을 박해하는지 보라! 완전히 법에 있는 사람은 누구도 움직일 수 없는데 이는 자신을 보호할 능력을 갖춘 것이 아닌가? 사실 박해 전 노수련생들은, 나중에 온 신수련생들을 포함하여 나는 당신들을 모두 제 위치에 밀어놓았다. 오로지 정념정행 하기만 하면 완전히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단지 일부 수련생들은 바로 정념이 없기에 모든 것을 구비했으나 박해 중에서 또 사람의 사상으로 문제를 보며, 또 한 무더기 집착하는데, 사부더러 어떻게 하란 말인가? 당신 자신이 법을 실증하면서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을 내가 완전히 모두 맡아야 하는가? 그것은 당신이 수련하는 것인가, 아니면 사부가 닦는 것인가? 내가 다시 한 번 말하겠는데, “사부는 박해 중에서 대법제자를 보호하고 있지 속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다.””(《2005년 샌프란시스코법회 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