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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부면 사유’

구진(璆真)

【정견망】

적지 않은 동수들이 문장에서 ‘부면(負面) 사유’라는 이런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뭔가 막연하지만 타당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대법 사이트[역주: falundafa.org에 있는 중국어 경문 검색 기능을 말함]에서 검색해보니 대법에는 ‘부면 사유’란 이런 단어를 찾을 수 없었다.

동수들이 ‘부면 사유’를 사용해 묘사한 상태는 흔히 근심, 걱정, 비관, 의심 등을 포함하는데 이런 각종 상태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사실 그것들이 진정하게 가리키는 것은 두려운 마음[怕心]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부면 사유’란 교활한 마귀로, 그것은 수련인의 진정한 집착이자 사관(死關)인 ‘두려운 마음’을 덮어 감춘다.

[역주: 여기서 말하는 사관(死關)이란 수련인이 반드시 넘겨야 할 목숨을 건 생사의 관문이란 뜻이다. 단순히 막다른 골목이 아니다.]

‘두려운 마음’은 우리를 이렇게 난감하게 하는데 심지어 큰 소리로 말하는 것조차 부끄럽게 만들어 대신 좀 더 괜찮게 보이는 ‘부면 사유’로 대신하게 했다. 그러나 이는 바로 ‘두려운 마음’이 만든 올가미에 걸려든 것임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가 난감함을 느낄 때, 그것은 우리가 ‘두려운 마음’을 진아(真我)의 일부로 받아들인 것을 설명하는데, 바로 이것이 두려운 마음이 생존할 공간을 제공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만약 손을 대어 그것을 다스리려면 이런 공능이 있어야 하는데, 손을 내밀기만 하면 ‘탁’ 거기에 고정된다. 고정된 후에, 우리는 또 한 가지 공능이 있는데, 과거에는 섭혼대법(攝魂大法)이라 했으며, 그런 공능은 더욱 대단하여 사람의 온 元神(왠선)을 끌어낼 수 있어, 그 사람은 즉시 움직이지 못한다.”(《전법륜》)

우리가 두려운 마음을 깨끗이 제거하고 싶을 때면, 우리는 반드시 ‘부면 사유’란 베일을 벗겨내고 정확하게 ‘두려운 마음’이란 이름으로 불러야만 진정으로 그것을 고정(定)시켜 그것이 도망칠 기회를 주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사존께서 소중히 여기는 제자들로, 우리 생명의 본원은 이토록 순정(純淨)하며 우리의 근본은 그 어떤 집착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본래 우리의 진정한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상에 내려오던 당초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사악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셨다. 우리가 수련 중의 집착을 마주해 단지 침착한 의사처럼 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듯이 병의 뿌리를 찾아내 그것을 고정시키고 그것을 깨끗이 제거하기만 하면 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6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