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真修) 구술
【정견망】
나는 올해 78세다. 수련하기 전에는 여러 가지 질병을 앓았는데 가장 심각한 것은 산후풍이다. 삼복더위에도 솜저고리, 솜바지, 솜신을 덮어야 할 정도로 추위를 심하게 탔는데 오장육부가 다 아팠고 나중에는 위가 너무 아파서 밥을 삼킬 수도 없었다. 매일 약간의 미음과 물만 마셔야 했다. 또 집이 너무 가난해서 치료할 돈도 없어서 나는 매일 병고에 시달려야 했다.
생명이 위태롭던 1998년 봄, 나는 운 좋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했다. 한 달 동안 법을 공부하고 연공하자 밥을 먹을 수 있었고, 몇 달 후 추위를 타는 병이 사라졌고, 다른 질병들도 저절로 좋아졌다. 안색이 불그스름하게 변했고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되었다. 1년 후에는 50킬로그램이 넘는 옥수수자루를 사람 키 높이로 쌓을 수 있었다. 자비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셨고 두 번째 생명을 주신 것이다! 파룬따파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주었다!
자신의 수련에 누락이 있어서 진상을 모르는 사람의 모함을 당해 2016년 현지 파출소 경찰에 납치당했다. 610 요원이 내가 먹는 국수에 독약을 탔다. 그래서 나는 머리가 혼란스럽고 말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고, 2년 이상이 지나서야 겨우 기억이 되살아났다.
납치된 지 8개월 후 나는 7년 반 억울한 판결을 받았다. 나는 비록 머리가 혼란스러웠지만, 내 기억 속에서 세 편의 《홍음》 시만은 잊지 않고 남아 있었다. <무존>, <정념정행>, <두려울 것 뭐냐>. 나는 매일 이 세 편의 시를 외웠고 사부님의 보호와 가지(加持)하에, 미혹되지 않았으며, 사부님의 대법에 대한 견정하고 바른 믿음으로 정념정행(正念正行)하고 생사를 내려놓아 정정당당하게 대법을 실증했다.
감옥에서 박해에 반대해 법을 실증하다
반년 동안 감옥에 갇힌 후, 나는 사부님의 가르침을 명심했다.
“수련하는 사람은 법을 간직하고 있다네
정념을 발하면 썩은 귀신 터져버릴지니
신이 세상에서 법을 실증하고 있음이로다”
(《홍음 2》〈두려울 것 뭐냐〉).
나는 생각했다.
‘대법제자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으며 박해에 반대하고 법을 실증해야 한다. 범인들이 나를 구타하고 욕해도 내가 법을 실증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
죄수복을 입지 않다
죄수복은 죄를 지은 사람이 입는 것인데 나는 정정당당한 대법제자다. 대법제자가 죄수복을 입는 것은 대법에 대한 모독이다. 그래서 나는 죄수복을 벗자 포협(包夾)이 나를 욕하고 때렸다.
점호에 불참
매일 이름을 호명할 때 감옥 사람들은 모두 일어나 줄을 섰다. 나는 대법제자이지 범인이 아니니 줄을 설 수 없다. 포협이 나를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면서 욕을 했다.
연공 환경을 개척
나는 연공인이고, 대법제자가 연공하는 것은 바로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연공을 시작했다. 포협이 심하게 때렸지만 때리면 때릴수록 더 연마했다.
나는 반복해서 법을 외웠다.
“대각자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나니
의지는 금강으로 만들었구나
생사에 집착이 없나니
정법의 길은 탄탄하여라”
(《홍음 2》<정념정행>)
나는 이렇게 매일 꾸준히 연공했다.
“파룬따파하오!”를 외치다
2020년에서 2021년 사이 저녁에 출석을 부를 때, 내 이름을 부르면, 나는 큰소리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쳤다. 내가 소리칠 때마다 포협이 욕설을 퍼붓고 마구 때렸지만 나는 11개월 동안 매일 이렇게 외쳤다. 그 시절,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았고 공간장(空間場)이 대단히 맑았다.
쟁투심과 원한심을 닦다
7년이 넘는 억울한 옥살이에서 교도관은 나를 전화(轉化 사상전향)시키기 위해 포협과 범인을 시켜 나를 폭행했다. 감옥에 들어간 지 3일째 되던 날, 포협이 조장과 짜고 나를 침대 옆에 눕히고 내 얼굴을 때렸다. 틀니가 깨지고, 잇몸과 혀와 볼이 다 까져서 입 안이 온통 피투성이로 되었고 얼굴도 부었다.
심한 요추골절
감옥에 간 지 7일째 되던 날, 화장실에 갔다가 감옥으로 돌아왔을 때, 네 명의 죄수들이 내 두 팔과 두 다지를 세게 잡고 들어올린 후 바닥에 떨어뜨리기를 여러 번 반복했다. 오장육부가 다 쪼그라들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코에서 피가 줄줄 흘렀다.
그래도 내가 말을 듣지 않자, 범인들은 내가 소리를 지를까 두려워 입을 걸레로 막은 후 두 손을 뒤로 돌려 테이프로 묶었다. 그리고는 내가 죽을 때까지 괴롭히기 위해 한 죄수가 줄을 가지고 와서는 내 목에 감으려 하면서 악랄하게 말했다.
“네가 전향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바닥에서 끌고 다니겠다.”
다른 감방의 한 선량한 범인이 와서 말했다.
“그녀를 고문해 죽여선 안 돼. 만약 그녀가 죽으면 가족들이 와서 사람을 찾을 텐데 그러면 내가 증인이 될 거야.”
범인들은 그제야 나를 괴롭히는 것을 멈췄다. 내가 박해로 걷지 못하자, 범인들은 나를 들고 병원에 데려갔고 요추가 심하게 골절된 것을 확인했다.
범인들의 욕설과 폭행에 대해 몇 년 전 나는 마음이 들끓어 그녀들을 미워했고 출소 후 반드시 그녀들을 고소하리라 생각했다.
나중에 감방이 바뀌면서 한 동수가 왔다. 그녀는 많은 법을 외울 수 있었고, 내게 들려주었다. 나는 67수의 《홍음》을 외웠다. 사부님께서 나를 가지해 내 머리에 법을 가득 채우고 힘을 주셨음을 알았다. 어떤 동수가 내게 《대만법회에 보내는 축사》를 보내주었다.
사부님께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어떤 환경하에 있든지 수련인에 대한 요구는 모두 같은 것이다. 수련은 사람 마음을 닦는 것이고 자신을 닦는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 모순이 있을 때, 곤란과 불공평한 대우가 있을 때 여전히 자신을 찾아 안을 향해 볼 수 있는 이것이야말로 진짜 수련으로, 비로소 끊임없이 제고할 수 있고, 비로소 수련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으며, 비로소 원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이 단락의 법을 외운 후 나는 법으로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바로잡았다. 안으로 찾아보니 내게는 아주 강한 복수심, 쟁투심, 원한심이 있었다.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범인들의 욕설과 매질, 부당한 대우에 직면했을 때, 나는 최대한 마음을 평화롭게 했고 매질이나 욕설에도 참고, 참고, 또 참았다. 정말 여러 번 반복했는데 끊임없이 법 속에서 자신을 바르게 닦았다.
한 번은 꿈에 화장실에 갔는데 노란 콩 한 더미가 나왔다.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점오(點悟)하시는 것임을 알았다. 더러운 쟁투심이 있으니 반드시 닦아버려야 한다. 일체는 다 인연관계가 있는 것으로 범인들이 나를 때리고 욕하는 것은 모두 업력 윤보이며, 모두 내가 이전에 진 업채(業債)를 갚는 것이다.
[역주: 노란 콩을 뜻하는 황두(黃豆)에서 두(豆)의 발음이 쟁투의 투(鬪)와 같다. 글쓴이는 더러운 대변으로 콩이 나왔으니 더러운 쟁투심을 제거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어느 날, 한 포협이 나를 전화시키려고 내 머리를 침대 가장자리에 여러 번 세게 부딪혔다. 코에서 피가 줄줄 흘러 화장지로 피를 닦았다. 내 얼굴은 파랗게 멍들었고, 머리에는 큰 혹이 생겼지만 나는 아무런 미움이나 원망도 없었다.
나는 생각했다.
‘내가 닦는 것은 진선인(真善忍)이다. 사부님의 진수제자(真修弟子)가 되려면 반드시 선(善)을 닦아야 한다. 이 무지한 범인들은 그저 감형을 위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대법에 죄를 지을 뿐이다.’
나는 그녀들에게 연민을 느꼈고 기회가 있으면 진상을 알려주었다. 그녀들에게 선과 악에는 보답이 따름은 하늘의 이치이며, 대법제자를 잘 대하면 복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나의 관념이 전변되자 그녀들이 내게 가하는 박해도 많이 줄어들었다.
억울한 옥살이 중에서 나는 많은 죄수들에게 진상을 알렸고, 사부님의 가지하에 많은 사람들이 삼퇴했다. 진상을 똑똑히 안 사람들은 모두 대법을 공경했고, 어떤 사람은 복보를 받았다. 한 범인은 위장병 등 각종 질병을 앓아 밥도 먹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해 얼굴이 노랗게 변했다. 하지만 내가 그녀에게 구자진언(九字真言)을 성심성의껏 읽으라고 알려준 후, 그녀의 위장병이 좋아져서 잠도 잘 자고 몸도 건강해졌다.
결론
7년 이상 감옥에 갇혀 참혹한 박해를 받는 가운데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하고 보호하며 가지(加持)해 나로 하여금 정념정행 하게 하고 정념(正念)으로 생사관을 넘겨 사부님의 진수제자가 될 수 있게 해주셨다. 제자는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7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