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얼마 전 정견에서 동수 문장 《꿈속에 본 것: 위험이 다가오고 있다》을 보고 개인적인 이해를 말해보고자 한다.
큰 배는 우리의 법선(法船)과 같고, 관광객들은 바로 큰 배에 탑승한 우리 법을 얻은 생명들이다. 이 큰 배가 항해하는 과정이 바로 우리의 수련 과정과 같은데 아무리 멀리 가고, 아무리 오래 가더라도 언젠가는 정박할 때가 있다. 마치 우리 수련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오랫동안 수련했어도 언젠가는 끝날 때가 있다. 내가 이해하기에 이 예지자는 바로 배에 탄 사람들을 점화하는 신선(神仙)이고, 배가 정박했을 때 배에 탄 사람들이 즉시 떠나고 나면 배는 벼락에 맞아 박살 난다.
하지만 이 관광객들은 권고를 따르지 않는다.
“삼삼오오 모여 바다 풍경을 즐기고 감상하며 걸어 다녔다. 또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선원 책임자에게 말했다. 뭐가 그리 급해요! 이 배 위의 경치가 이렇게 좋으니 당연히 우선 좀 즐겨야죠!”
이것은 우리 지역 동수들의 수련상태와 다소 비슷하다. 최근 2년 동안 우리 지역 동수들은 대부분 수련상태에 있지 않고 협조인도 없으며 각자 독립적으로 작은 영역을 이루고 있다. 예전과 같은 대규모 법 학습 교류도 점점 줄어들어 때로는 반년에 한 번뿐이다. 정체(整體)를 형성하지 못했고 이는 우리 지역에서 사람을 구하는 항목에 영향을 미쳤다. 이전에 정진했던 동수들도 이런 분위기에 이끌려 집을 사고 땅을 사며 속인 생활을 한다. 또 어떤 노수련생은 법공부와 연공을 게을리하고, 어떤 이는 아예 법 공부 소조에도 나가지 않는다. 나와서 직접 진상을 알리는 사람도 적어졌고, 스티커도 볼 수 없으며, 진상자료도 줄어들었다.
바로 사존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
“사부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현재 일부분 사람은 정진하지 않게 변했다. 박해 당초 여러분은 열정이 대단해, 전반 형세를 돌려놓았다. 환경이 느슨해짐에 따라, 당신은 오히려 해이해졌다. 수련은, 한마디 말이 있는데, 과거에 나도 당신들에게 말한 적이 있다.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열렬한 박수) 많은 사람이 수련 성취하지 못하는 것은, 바로 시간의 소모 중에서 그가 걸어지나오지 못해서이다. 적막, 무료함, 한 가지 일에 대해 이미 익숙해져서, 더는 움직이려 하지 않거나 이미 그러려니 하고 습관이 되어 예사로 삼는 것으로 변했다. 어떤 일이든 사람으로 하여금 해이하게 할 수 있다. 당신은 끊임없이 정진해야 한다. 과거에 수련인은 최후의 그 일보에 이르러도 당신을 한번 고험하는데, 만약 갈수록 해이해진다면, 그 일보의 고험은 틀림없이 넘지 못한다.”(《각지 설법 12》〈세계 파룬따파의 날 설법〉)
대법제자는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박해에 반대하고 중생을 구도하면서 수많은 시련을 겪었고, 몹시 어려운 길을 걸어왔지만 우리는 모두 걸어 지나왔다. 그러나 최후에 이르러 오히려 마음이 느슨해졌다. 우리는 사존께서 우리를 위해 치르신 거대한 대가에 떳떳할 수 있는가? 우리를 기다리는 세계 중생들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 우리에게 정진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인간 세상의 ‘풍경’에 더는 미련을 갖지 말고 처음과 같은 수련상태를 되찾아, 천국 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그곳만이 우리의 진정한 고향이다.
현 단계에서 개인의 깨달음이니 법에 없는 곳이 있다면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