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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茶道)에서 생각난 것

유원(有源)

【정견망】

며칠 전 NTDTV의 《세어인생(細語人生)》이란 프로그램에서 다도(茶道)편을 봤다. 볼 때는 많은 감촉이 있었지만 일단 다도를 언급하기만 하면 사람들은 좀 심오해서 투철히 알기 어렵다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고대에는 각 업종(業種)마다 모두 도(道)가 있었다. 가령 다도(茶道), 상도(商道) 및 교육계에서 스승을 공경하는 도와 심지어 도적에게도 도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 각 업종마다 모두 그 원칙이 있는데 즉 도덕 준칙이다. 오직 이 준칙을 준수할 때아야만 그 업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우리는 각 업종의 사람들이 대부분 다 비교적 선량한 것을 발견하는데 산동 서하(棲霞)에는 모씨 일가(牟家)가 있는데 현성(縣城)의 절반이 그의 일가족이다. 그의 가족은 아주 소박하지만 집에는 또 많은 죽집과 음식점이 있다. 사람이 되려면 근본을 잊지 말아야 하며 사치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마 이런 것들이 그들이 사람이 되는 원칙일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증국번(曾國藩 역주: 청말의 문장가이자 정치인으로 태평천국의 난을 평정함)에게 배우고, 사업을 하려면 호설암(胡雪岩 역주: 청말의 대부호)에게 배워라”라고 말하는데, 사실 호설암은 일찍이 신의를 저버리고 친구의 아내를 빼앗은 적이 있다. 이는 바로 사람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람의 도리조차 모르는 사람이 무슨 상도를 알 수 있겠는가? 결국 그는 가산을 탕진하고 우울하게 죽었다. 호설암은 기껏해야 벼락부자에 불과할 뿐인데, 사람이 되는 도리조차 몰랐기 때문에 결국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정말 공무원이 되는 것을 알고 싶다면 그 모범은 바로 범중엄(范仲淹)이다. 그의 가족은 8백년 동안 쇠퇴하지 않았으니 정말이지 사람이 되는 모범이 된다. 또 하나 도덕 표준의 문제인데 그가 선량했기 때문일 것이다.

파룬따파(法輪大法) 창시인께서는 《2007년 뉴욕법회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 위대하며 모두 대단하다. 왜냐하면, 인류의 각종 업종, 각종 환경은 바로 당신들의 수련장(修煉場)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각 업종은 모두 신(神)이 사람에게 전하신 것으로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 과거의 도는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각 업종에서 대법의 법리에 부합해야만 수련해 낼 수 있다. 이것이 아마도 새로운 각 업종의 도(道)일 것이다.

물론 구체적인 업종마다 또 일부 행위들이 있다.

파룬따파 창시인은 《싱가포르불학회 설립식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옛날 중국의 각 분야에서는 거의 다 호흡을 조절하고 마음을 조용히 함을 중시했다. 이런 상태에서 평소에 하지 못하는 많고도 많은 일들을 해내게 되었는데, 이는 바로 기공 수련과 아주 근접한 것이다. 옛 중국인의 사상관념 속에는 줄곧 이런 문화가 관통하고 있었다.”

차를 마시는 과정에서 심태를 순정하게 유지해야 하며 동작도 부드럽고 느리며 둥글게 하고, 선량하고 자비로운 심태로 해야 한다. 이런 상태라야 좋지 않은 사상을 없애고 선량하게 변할 수 있다. 다시 앞서 언급한 주제로 돌아와, 소위 다도란 바로 차 장인들이 준수해야 하는 업계의 준칙이다. 각 업종마다 모두 부면(負面)적인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이 도를 따르지 않으면 곧 마도(魔道)로 빠지게 된다. 상인이 상도를 따르지 않으면 이윤만 추구하고, 도적이 도를 따르지 않으면 큰 악인이 되며, 차 장인이 다도를 준수하지 않으면 명리에 침식될 수 있는데 바로 이런 등등이다.

각 업종의 도(道)는 바로 부면 요소를 막고 선량한 본성을 지키는 것이다. 파룬따파 사부님의 신경문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가 출간된 후 모든 것이 더 명확해졌다. 일체는 다 법을 얻고 수련해서 하늘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다. 각 업종에서 대법 표준에 따라 한다면 그럼 곧 가장 큰 도를 성취할 수 있는데 기왕에 수련이라면 또 문화를 개창하고 법을 실증하고 있다.

작은 깨달음을 써내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