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수련의 길에서 오늘까지 넘어지고 곤두박질치고도 여전히 많은 일들을 깨닫지 못하거나 실천하지 못했다. 한번은 우편물을 받았는데 우체국을 찾지 못해 지나가는 한 행인에게 물어보면서 우편물을 보여 주었다. 그는 이 우체국은 저쪽에 있다고 말했다. 이때 손가락으로 방향을 가리킬 때 보니 손톱이 검고 두꺼웠다. 나는 보자마자 ‘이것은 손톱무좀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나는 평소 이런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속으로 혹시 전염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나중에 이 우편물을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머릿속에는 온통 그의 손톱무좀이 가득해 조심스러웠는데 이런 염두가 자신의 사상업을 따라왔다.
그는 우편물을 읽어본 후 나에게 다시 건네주며 10미터 정도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는 나를 우체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나는 매우 감동했다. 그는 서양인인데 키는 크지 않았지만 매우 책임감이 있었다. 20분 정도 걸어서 우체국 앞에 도착하니 그가 여기라고 했다. 나는 정말 그에게 감사했다.
나중에 집에 도착해 내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손을 씻는 것이었고, 줄곧 손톱 끝을 바라보았다. 나는 이것은 자신을 그야말로 속인으로 여겼음을 깨달았다. 완전히 속인의 생각이었고 수련인의 기점에서 문제를 보지 않았다. 아울러 매일 자신의 손톱을 봤는데, 이것은 실제로 이미 구한 것으로 병을 구한 것이다. 결국 3일째 되는 날 손톱이 비어 있었고 며칠 후 다른 손톱이 비었다. 나는 더욱 당황했는데 이것은 손톱무좀이 아닌가? 전염되면 얼마나 보기 흉할까! 모든 속인의 마음이 폭로되었는데 체면을 중시하는 마음, 병을 구하는 마음, 두려움 등등. 그제야 나는 자신이 수련임을 떠올렸는데, 어떻게 이런 것들을 구할 수 있는가? 그것을 구하니 그것이 눌려 들어온 게 아닌가? 이 일념의 차이가 가져온 후과는 끔찍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제1강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주는데, 조금도 중요하지 않으며, 당신이 생각을 많이 하면 곧 집착심이다. 당신이 지나치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바로 집착하여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또 제4강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속인이라면 아마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연공인(煉功人)이므로 그렇게 하지 않았다. 우리는,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
사부님의 법은 이치가 투철하고 명백한데, 나는 왜 일에 부딪히기만 하면 속인처럼 되는가?
안으로 찾아보니 구하는 마음, 병에 걸릴까 두려워하는 마음을 발견했다. 나는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어찌 이런 걸 구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좋지 않은 염두를 제거하려 합니다. 이것은 제가 아니고 이것은 전부 가짜입니다! 모두 제게 연화(演化)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후 내 관념이 전변되었고 더는 그것을 생각하지 않았다. 한 달 후, 손톱이 정상처럼 다시 자란 것을 보았다. 이런 방식으로 나를 일깨워 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한번은 노년 동수 집에 찾아갔다. 집을 나올 때 노년 동수를 보고는 곧 생각했다.
‘이렇게 나이가 들면 길을 걸을 때도 부축을 받아야 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도 힘들거야.’
계단을 내려가면서 아래를 보니 속으로 이 계단이 너무 높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들처럼 되고 싶지 않아서 내려갈 때 손을 잡고 내려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의 결과는 끔찍했다. 계단을 내려다보니 어지러웠고 이렇게 높은데 어떻게 내려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나는 그래도 꽉 잡고 천천히 내려갔다.
다시 생각을 바꿨다.
‘옳지 않다, 내가 어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가? 나는 수련인인데 어떻게 저들처럼 될 수 있을까? 이런 좋지 않은 염두, 나쁜 사상, 이런 것들은 모두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니 나는 원하지 않는다.‘
사상을 바로잡고 나는 그것을 배척하고 그것을 반대하는 발정념을 시작했다. 잠시 후 좋아졌고 어지럽지 않았으며 계단을 내려갈 수 있었다. 지금까지 수련하면서 우리는 정말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함부로 생각할 수 없으며 바르지 못한 염두가 나타나면 즉시 바로잡아야 하는데 이것 역시 수련인과 속인의 구별이자 겉으로 드러나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