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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두 갈래 길

대법제자

【정견망】

오늘 친척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돌아오자마자 어지럽고 마치 머리에 뚜껑이 닫힌 것 같아서 불편했다. 왜 이럴 수 있는가, 왜 속인과 함께 오래 있으면 이런 느낌을 받는가?

안으로 자신을 찾아보면 마음이 이끌린 것을 발견한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자신의 장(場)이 있는데 이 장(場)과 장 사이에도 서로 부딪치고 충격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의 사상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자아(自我)를 수호하기 때문에 속인과 어울릴 때면 그런 위사위아(爲私爲我)한 특징이 나온다.

예를 들어, 나는 속인들과 조금도 어울리고 싶지 않다. 특히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실질적인 의미가 없는 접촉일 경우 그렇다. 그러나 사람을 접촉하지 않을 수는 없다. 속인과 함께 있을 때면 속인의 사상이 나와는 차이가 너무 커서 충격을 받는다. 만약 나에 대한 속인의 태도가 좀 미온적이거나 또는 과시하면서 나를 존중하지 않을 때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여기에 속인이 지닌 장(場)이 결합 되면 이런 요소들이 직접 마음을 어지럽히는데, 마치 서로 다른 길에 서 있는 사람처럼 아무런 공통점도 없는 것 같다. 속인이 생각하는 좋은 것과 추구하는 것은 수련인에게는 내려놓아야 하는 것으로 이 경계선이 바로 사람과 신(神)의 구별이다.

자신이 왜 이끌리는지 찾아보니 사람이란 이 정(情)을 뛰쳐나오지 못한 것 같다. 속인들이 흥미진진하게 수다를 떨며 인생을 즐기는 것을 보면 나는 때로는 극(劇)에 몰입해 인위적으로 극에 들어가고 관념에 이끌려 자신의 역할을 연기하기 시작한다. 기점이 사람 이곳에 있기에 우리는 그 속에 빠져 있는데, 즉 이 패괴(敗壞)한 물질의 반응인 우울한 상태를 반영한다.

인체는 소우주이지만 사람은 또 대법이 만든 것이니 이 소우주는 대법에 속한다. 그렇다면 당신이 만난 모든 것을 반드시 법으로 가늠해야만 한다. 마음이 이끌림을 느꼈다면 그럼 어떤 마음이 이끌렸는지 찾아보고 어떤 부면(負面) 사유가 활성화되었는지 찾아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수련이고 이렇게 해야만 비로소 법(法)으로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여기까지 썼을 때 사상 중에 마치 뭔가 좀 명백해졌다. 이전의 바르지 못한 상태는 기점이 틀린 것으로 사람의 가상(假相)을 제1위에 놓고 사람 이쪽의 표현만 중시하고 자신이 마땅히 제고해 할 요소들을 무시했다.

사부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를 선택하셨고 우리에게 대법제자라는 을 주셨다. 사실 우리는 이미 속인과 다른데 우리는 이미 서로 다른 두 갈래 길을 걷는 서로 다른 생명이다. 기왕에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생명이라면, 그럼 사유(思惟)와 이념마저도 같지 않다. 우리 속인 중의 수련은 바로 속인의 이 표면형식을 이용하므로 우리가 부딪힌 모든 것은 다 대법으로 가늠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그것에 빠지지 않을 수 있고 또 초탈해 나올 수 있다. 사람은 사람의 길을 걷는데 그렇다면 사람의 각종 요소가 상응해서 생긴다. 그러나 대법제자는 신(神)의 길을 걷는데 이 길은 무형(無形)이고 끝이 없으며 법으로 구성된 초상적인 길이다.

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이 불편하거나 뭔가에 가로막혔을 때, 또는 무엇을 보거나 무엇을 듣거나 무엇을 느껴 마음에 불만이 생길 때면, 사실 이러한 표현은 모두 진정한 당신이 아니라 관념과 업력이 조성한 반응이다. 당신은 오직 그것을 배척하고 거부해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수련이고 이것이 바로 제고다. 이야말로 착실하고 착실하게 법에서 승화하는 표현이다.

작은 수련 체험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8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