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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션윈 관람 소감

해외 대법제자

【정견망】

2024년 션윈(神韻) 공연을 두 차례 관람한 후 수련에서 몇 가지 깨달음이 있어 여러분들과 교류하고자 하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가장 먼저 깨달은 것은 ‘근면[精勤]’이다. 바닥에 누워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는 저팔계부터 ‘식당’의 게으르고 소극적인 종업원, 또 무용극 ‘선보(善報)’에서 공부하려 하지 않는 서생에 이르기까지 마치 모두 대법제자들에게 마지막 관두(關頭)에 근면하고 정진하라고 격려하는 것처럼 보인다.

‘손오공 홍해와 싸우다(金猴鬥紅孩)’에서 홍해아(紅孩兒 중공 붉은 마귀)가 연화한 마귀의 자손들[오늘날 세계의 각종 유혹 요소]과 대항하면서 일부 제자들은 불법신통(佛法神通)을 운용하는 대신 당승(唐僧)처럼 사람의 정과 육안범태(肉眼凡胎)를 사용해 가늠한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손오공은 잘하는 나라를 상징하고 팔계는 뒤처져서 귀를 잡아당기는 간곡한 자극이 필요한 나라를 상징한다.

식당 종업원을 보면서 항목에서 시간이 오래되었지만 마비되어 어쩔 줄 모르면서 원망만 늘어놓는 자신을 떠올렸다. 속수무책인 상사 또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책임자와 같았다. 반드시 엄중한 경고가 나타나야지만 철저하게 정신 면모를 개변할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배후에 담긴 함의를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식당 종업원이 조금만 변화해도 전체적으로 개선이 되었고, 서생이 단지 한가지 선념(善念)만 움직여도 문장력이 샘처럼 솟는 선보(善報)를 받은 것처럼, 우리가 단지 조금만 변화하고 정념이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도와 가장 좋은 성과를 얻게 하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것이다.

매체 인터뷰에서 많은 서양 관중들이 ‘황화(黃花)’ 프로그램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노란 부채의 질감이 단원들 사이의 원만한 협력을 더 두드러지게 한다. 여자 고전무용 등 단체 무용은 내게 진상을 알리는 가운데 협력과 협조를 깨닫게 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션윈(神韻) 단원들처럼 ‘천만 명이 한 사람처럼’ 되어 ‘다른 마음’을 ‘한 마음’으로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보다 많은 사심(私心)을 내려놓고 보다 많은 자아(自我)를 내려놓으면 가능할 것이다.

올해 션윈에서는 예년보다 혼인(婚姻) 관련 프로그램들이 많아진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령 서시(西施)나 제공(濟公) 등이다. 한요(寒窯) 이야기도 두 번째로 다시 등장했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제자들에게 색관(色關)을 경계하고 가정생활을 잘하라고 점오(點悟)하신 것이다. 고인은 “군자의 도는 부부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지금 사회 도덕표준이 떨어졌음을 일깨워준다.

무용극 ‘제공(濟公)’에서 제공은 신통을 펼치는데 부채[扇子 역주: 扇의 발음이 ‘善’과 통한다] 로 권선징악(勸善懲惡)한다. 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나는 생각했다. 수련인은 본래 세간의 속인 일에 관여하지 않는데 혹시라도 배후의 인연 관계를 보지 못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여기서 제공은 개입했는가? 법(法)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비심이란 거대한 힘이 나왔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선과 악이란 큰 선택에 직면해 수련인이 신통(神通)을 사용해 신(神)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옛말에 “하나의 혼인을 망치는 것은 열 개의 사찰을 파괴하는 것보다 심하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보자면 혼인이란 하늘에서 정한 것이라 마치 살인방화처럼 큰일이라 공능이 있는 사람이 자비심이 나오면 개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무용극은 또 수련인들에게 자신의 재주와 공능을 깨끗이 유지하고 잘 사용해야지 사념(私念)으로 함부로 남용하지 말아야 함을 일깨워준다.

후반부 공연의 이족(彝族)춤은 나로 하여금 사부님 설법이 떠오르게 했다.

“내가 당신에게 알려줄 수 있는데, 중국 서남의 소수민족은 왜 그렇게 많고, 게다가 중국 근대 5천 년 문화와도 마치 단절되어 있는 것 같은가. 사실 이런 사람들은 5천 년 문명 이전에 남겨진 인종이다. 한번은 내가 차를 몰고 윈난(雲南)에 갈 때, 도중에 그런 신들이 나에게 이런 소수민족들은 모두 살아있는 화석이고, 아주 오래되었다고 말했다.” (1)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말씀하셨다.

“사실 많은 민족이 존재하는 방식이라든가 각종 문화의 특징은 모두 아득히 먼 천체의 그런 신들이 한 발을 들여놓은 것으로, 모두 대법에 그들의 길을 펼쳐 보인 것이다. 뜻인즉 리훙쯔(李洪志)가 무엇을 선택하고자 하면 다 여기에 있어야 모두에게 공평하다는 것이다.”(2)

지금 션윈을 보면서 나는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정법(正法) 중에서 사부님께서 무엇을 선택해서 사용하시고 션윈(神韻)에서 무엇을 선택해 사용하시든 모두 그 천체(天體)나 그 세계가 구도 받은 것으로 즉 그들의 영광이다. 하지만 《전법륜》에 나오는 그 뱀 정령처럼 정법을 교란한다면 그럼 죄를 짓는 것이다.

프로그램 ‘복숭아 따는 선자(仙子)’의 후렴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화(桃花)세계의 도화선(桃花仙)
바람과 이슬 먹길 3천 년
반도(蟠桃)가 아름다운 손님을 맞으니
복(福)은 동해와 같고 수명은 하늘과 나란하구나.

桃花世界桃花仙
吸風飲露三千年
一顆蟠桃迎佳客
福如東海壽齊天

나는 여기서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사부는 당신들을 위하여 가장 좋은 일체를 준비해 놓았다. 하지만 당신들이 그곳까지 걸어가야만 한다!”(3)

얼후(二胡) 연주는 부드럽고 구성지며, 성악가들은 기세가 대단해 부드러운 위로의 말과 같고, 또는 머리를 세게 치는 몽둥이와 같은데 모두 미혹에 빠진 중생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을 구하기란 어렵지 않고 사람 마음이 스스로 가로막을 뿐”이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이 가곡들은 단지 속인들에게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또 제자들을 격려해 주는데 사람을 구하고 항목을 하는 게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나태, 안일, 의존, 소극, 쟁투, 질투, 고생을 겪지 않으려 하는 등 우리 자신의 사람 마음이 자신이 항목에서 사람을 구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다. 속인의 반응과 세계 각국의 반응은 또한 전 세계 제자들의 수련 상태를 반영한다.

소프라노 경호람(耿浩藍 겅하오란)의 노래는 마치 귀가 멍멍할 정도로 웅장해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는데 마치 머리를 방할하는 것 같고 제호관정(醍醐灌頂)을 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대법제자들이 박해를 자행하던 중공 경찰을 감화시킨다. 개인적인 깨달음은 제자들이 중공 체제 내부의 사람들을 많이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이 ‘대원만(大圓滿)’인데 이는 정말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암시한다. 우리는 시간을 다그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해서 사람을 많이 구해야 한다.

개인의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허스

주:
(1)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 설법 14》<대법 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2005년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각지 설법 5》<2005년 맨해튼 국제법회설법>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