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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고 나쁨은 사람과 신의 일념

중국 대법제자 추언(秋彥)

【정견망】

나는 19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로, 이미 26년의 수련 과정을 거쳤다. 줄곧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보살핌으로 오늘까지 걸어 왔으며 구도해주신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리며 내가 겪은 일 중 가장 특별한 두세 가지를 적어 대법의 위대와 신기(神奇)를 실증하고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즉 열 살 때의 일이다. 그해 겨울방학 때 집안 어른들이 아이들더러 산에 올라가 땔감을 가져오게 했다. 그 과정에서 내 양 종아리가 수레에 다쳤고 당시 나는 일어설 수 없었다. 어머니가 나를 끌어내 바지를 걷어 올리니 종아리 한쪽에 하나씩 큰 혹이 있어서 당시 어머니와 형을 놀라게 했다. 당시 겨울방학이라 병원에 가지 않았고 집에서 어머니가 매일 고약를 부쳐주셨다. 두 개의 혹은 서서히 줄어 들었지만 그 후 다리에 상처가 있었다. 두 종아리 뼈에도 구멍이 났고, 두 다리가 몹시 아팠다. 말로는 뭐라 표현할 수 없었는데, 아프다고 하기도 그렇고 시큰하다고 하기도 그랬는데 아무튼 아주 힘들었고 걸을 때면 뼈마저도 아팠다. 때문에 이 일을 언급하기만 하면 “내 다리를 다쳤어요”라고 말했다. 머릿속에 일종의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다.

기쁘게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얻은 후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정화해 주셨고 원래 있던 심장병, 인두염, 위장병, 오십견, 불면증 및 기타 증상이 다 사라졌지만 유독 걸을 때면 다리는 여전히 아팠다. 매번 다리가 아플 때나 동수들에게 이 일을 말할 때마다 늘 다리가 아팠다. 당시 나는 자신의 이런 좋지 않은 사상염두를 전혀 의식하지 못했고 고정관념으로 형성된 사람의 이치를 바꾸지 못했으며 대법의 법리(法理)로 이 일을 대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는 진정한 연공인(煉功人)으로서 마땅히 아주 높은 층차에서 문제를 보아야 하며 속인의 관점으로 문제를 보아서는 안 된다.”

“연공인인 당신이 늘 그것을 병이라고 여긴다면 실제로 당신은 구한 것이다. 당신이 구하여 병을 얻었다면 그 병은 눌려 들어갈 수 있다.”(《전법륜》)

이런 상태는 아주 오랜 시간 지속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문득 깨달았다. 무슨 다리 상처란 말인가 사부님께서 이미 내 신체를 다 정화해 주셨고 이미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으니 일체는 다 완전히 새로워졌다. 정말로 “좋고 나쁨은 일념에서 나온다.”(《전법륜》) 사람과 신(神)의 일념이라 이후 십여 년이 지나갔고 내 다리는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아무리 먼 길을 걸어도 아무 일도 없었는데 마치 다리가 한 번도 아프지 않은 것 같았다. 30여 년을 괴롭혀 왔던 다리가 마침내 좋아진 것이다. 사부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감사드린다!

2014년 불법적으로 박해를 받아 구치소에 감금되었을 때 나는 좌판에 앉아 두 무릎을 철판 (좌판 아래에 있는 철 상자)에 눌린 채 커피 스틱을 만드는 강제노역을 했다. 당시 겨울이라 날씨가 매우 추웠고 구치소 환경이 아주 열악했다. 내가 입은 면바지는 매우 얇아서 무릎이 추워서 병이 날까 두려웠다.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 저는 법 공부, 연공, 진상 알리기, 세 가지 일을 모두 했는데 무릎이 시리고 통증이 줄곧 좋아지지 않았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왜 전혀 변하지 않는지 나 자신도 늘 의아했다. 특히 단체 법 공부를 할 때 다리를 틀면 무릎이 차갑고 시리면서 아팠는데 때로 무릎덮개가 없으면 손이라도 덮어야 했다.

어느 날 또 갑자기 마음에 정념(正念)이 일어나 그날 법을 공부할 때 속으로 생각했다.

‘무릎을 전혀 가리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자. 통증이 어디로 가는가?’ 이렇게 견정한 일념을 내보내니 기적이 일어났고 당시 무릎이 시리거나 아프지 않았다. 그 후 정말로 좋아졌는데 비록 가끔 약간의 증상은 있었지만 아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또 신경 쓰지도 않았다. 제자에게 오직 이런 소원만 있으면 모두 사부님께서 해주심을 안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얼마나 많은 감당을 하셨는지 모른다.

한 가지 더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2008년에 박해를 받아 유리실소(流離失所)한 후 당시 나는 사방에서 많은 압력을 받았다. 생리가 이상해지더니 한 달에 한번 하던 생리가 보름에 한 번으로 바뀌었고 나중에는 매일 출혈이 있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매일 끊임없이 흘렀는데, 생리 기간에는 피가 많아져서 생리하는 줄 알았다. 며칠 지나면 출혈량이 다시 줄어들었다. 하지만 신체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았고 내가 하는 일에도 영향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몹시 번거로웠다.

동수들과도 이 일을 교류하자 그들은 내게 색욕심(色慾心)이 있다고 했다. 나는 인정하긴 했지만 당시에는 법리가 명확하지 않았고 닦을 줄 몰라서 어떻게 안으로 자신을 찾고 어떻게 집착심을 제거해야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내심은 매우 평온했고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좋다거나 나쁘다는 생각이 없었다. 아마 소업(消業)일 수 있고 폐경기 전 증상일 수도 있다. 이 출혈 증상은 6~7년간 지속되었는데 대부분 검은 굴에서 지나갔고 마침 폐경기가 끝나자 더는 출혈이 없어졌다. 지금은 이미 10년이 넘었고, 당시 상황을 돌아보면 오직 대법을 수련한 사람만이 그렇게 평온한 심태로, 그 어떤 곳에 있든 환경이 아무리 열악하든 ‘진선인(真善忍)’ 법리의 지도하에서 늘 정면(正面)적으로 일체를 마주할 수 있었다.

이 기간을 걸어오면서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에 감사드리는데 제자는 결코 이탈하거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제자는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바르게 걸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작은 경험이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바로 잡아 주기 바란다. 여러분의 지적에 감사드린다! 허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