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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심(計算心)에 대한 인식

중국 제자

【정견망】

나는 1998년에 법을 얻은 노제자(老弟子)다. 비틀거리며 오늘까지 걸어왔는데 이 과정의 수련에서 아직도 일부 계산심(計算心)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사람 마음이며 아울러 우리 지역 동수 중 많은 이들에게도 이런 집착심이 있는 것을 안다.

아내는 전에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한 적이 있지만 속인이 된 지 오래라 많은 일을 속인의 각도에서 보지만 오히려 자신이 한 것이 옳다고 여긴다. 사회보험을 예로 들면, 10여 년 전에 나와 많은 동수들은 사회보험에 가입하면 10년, 20년이 지나야만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때쯤이면 아마 사당(邪黨)이 망하고 사회도 변했으며 수련도 아마 결속될 거라 여겼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회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일부 동수들은 단지 자신만 가입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가입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지금에 와서 어떤 동수의 가족들은 다른 사람들은 다 사회보험을 받지만 자신은 받지 못해 생활 보장이 어렵자 동수를 비난하고 원망하지 않기 어렵다. 가입하지 않은 어떤 동수는 또 가족의 비난을 받았다.

내가 안으로 찾아보니 여전히 자신에게 원인이 있었는데 법(法)에서 수련하지 않고 대법의 요구에 따르지 않았으며 최대한도로 속인 사회형식에 부합해 수련하지 않았으며 극단을 걸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우리는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에 부합하게 수련해야 한다.”(《미국 동부법회 설법》).

우리의 수련형식은 모두 미래인들에게 참조가 되는 것이자 미래에 남겨주는 것이니, 수련상태 역시 최대한 속인 상태에 부합해야 한다. 미래인들이 만약 모두 나처럼 사회 형세를 계산해서 어떻게 변화하면 어떻게 수련하며, 언제쯤 원만할 수 있다고 여긴다면 이것이 대법 수련자인가? 이런 계산심은 전혀 대법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속인의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

내가 자세히 찾아보니 이외에도 많은 계산심이 있었다. 가령 아이가 대학에 진학해 전공을 정할 때 동수들이 컴퓨터 전공을 반대하며 이런 것들은 외계인의 기술이라 미래에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나 역시 아들에게 컴퓨터를 전공하지 말라고 했다. 자세히 생각해 보면 여전히 나의 계산심이 틀린 것이다. 미래는 미래의 사회라 지금의 과학마저 존재하지 않는데 무엇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계산하는가?

사실 이러한 계산은 근본적으로 이익에 대한 집착 즉 공리심(功利心)인데 자신의 이익과 친인의 이익에 대한 집착이다. 자신 또는 친인의 이익이 손해 보거나 또는 장래에 손해를 입을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대법에 대해 책임지지 않고 최대한도로 속인 형식에 부합해 수련하지 않은 것이다. 법에서 문제를 보고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거나 심지어 어떤 행동이 극단으로 나가면 대법에 부면(負面)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런 집착심의 표현은 또 여러 방면에 있다. 이런 것을 써내어 집착을 폭로하는 동시에 이런 마음을 가진 동수들 역시 이런 집착을 제거했으면 한다.

얕은 깨달음이니 동수들의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89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