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대법제자는 중생을 구도할 사명이 있으며, 대법제자 신변의 친인(親人) 역시 우리와 큰 연분이 있는데 특히 대법제자 자녀들은 과거 부모를 따라 수련하던 소동수(小同修)였지만 지금은 이미 성장했다. 만약 부모가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면 이 소동수들은 부모가 법에 없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부모를 직접 접촉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지나면 자녀는 부모가 대법을 수련함에도 여전히 이 모양이며 말과 행동이 선하지 않으며 강퍅하고 대법제자답지 않다고 여긴다. 또 대륙에서는 아직 박해 형세가 아주 심각하기 때문에 대법제자 자녀 역시 다양한 정도로 박해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때로 정념(正念)이 없을 수 있는데 자신이 본 부모의 행동을 자신이 수련해 나갈지 여부의 표준으로 삼는다.
한번은 내가 심성(心性)을 지키지 못해 남편(동수)과 다투자 남편이 화가 나서 집을 나갔다. 아이는 큰 실망과 불신의 눈빛으로 나를 보았다. 아이의 이런 표정을 보면서 나는 나의 법에 없는 행동이 아이를 실망 시켰음을 알았고 어색한 국면을 완화하려다 아이를 더 당황하게 하는 말을 하고 말았다. 이때 아이의 용량은 이미 극한에 도달했고 나에 대한 인내심도 극한에 도달했다. 법에 없는 나의 행동이 아이를 심하게 자극했고, 대체 내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딸이 화를 내며 말했다.
“엄마가 이런 걸 보니 수련하지 않을래요.”
이 말을 듣고 나는 더 조급해졌다. 이건 내가 아이를 이렇게 몰아간 것이 아닌가? 만약 내가 심성을 지키고 법에 따라 행동했다면 아이가 어찌 이런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자신이 한 행동을 후회했고, 어쩜 이럴 수 있는가? 이때 내 심정은 정말 큰 죄책감을 느꼈는데, 아이의 정서도 크게 흔들려 내가 잘하지 못한 것들을 끊임없이 말했다. 나는 아이가 한 말은 화가 나서 하는 것이지 진정한 내심이 아님을 알았다. 때문에 사부님께 우리를 구해주시고 아이가 나의 행동에 이끌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는 동시에 발정념을 해서 우리 공간장의 일체 사악한 요소를 깨끗이 제거했다.
점차 아이의 흥분도 가라앉았고, 이때 남편도 돌아왔다. 나는 또 자신의 많은 집착심을 찾아냈는데, 남편에 대한 원망, 그가 무슨 일을 해도 늘 마음을 놓지 못하고, 그의 일부 말과 행동이 거슬렸으며 또 가정에 모순이 생길까 두려웠는데, 마음이 늘 조용하지 않았고 신체도 불편함을 느꼈다. 이런 현상은 하루 종일 마음을 불안하게 했고 마음이 폭로되어 나오면 나는 그것을 해체하고 그것을 버리고 공간장을 청리했다. 그러자 다른 공간도 변화했고 남편도 더는 화를 내지 않았으며 아이도 평온해졌다.
우리는 아이에게 말했다.
“내 모습을 보고 수련하지 않겠다고 한 말은 네 ‘진아(真我)’가 한 말이 아니니 취소해야 해.”
아이는 “내가 방금 수련하지 않겠다고 한 말을 취소하며 그것은 사악이 한 말이지 제가 한 말이 아닙니다.”라고 했다.
아이도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나의 마성(魔性)의 일면에 이끌린 것임을 알았다.
아이가 말했다.
“엄마가 어떻게 수련했든 이는 엄마의 문제이지 법을 대표하진 않아요. 엄마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내가 (대법을) 배우지 않는다면 옳지 않아요.”
아이의 말을 듣고 나는 크게 깨달았는데, 대법제자가 닦는 것은 완전히 위타(爲他)한 생명으로 초조한 정서나 자아 관념은 위사(爲私)한 표현이다. 이런 것들은 마땅히 법에서 바로잡혀야 하지만, 나는 바로잡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이런 패물(敗物)들이 나와 표현되게 했고 수련환경을 교란하고 가족의 평온한 마음을 교란했다. 이는 자신의 문제이고 자신이 잘하지 못하고 가족과 아이들에게 책임지지 못하는 것이다. 다행히 내게 약간의 정념(正念)이 있어서 관건적인 때에 사부님을 생각하고 사부님께 제자를 도와달라 청했다. 사부님께서는 자비롭게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문제를 단번에 풀어주셨고 구세력의 변이된 배치를 해체해 우리 온 가족이 정체(整體)를 이뤄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에서 공동 정진하도록 해주셨다.
한번은 동수 아이를 만나 대화하다 법을 공부하는지 물었다. 아이는 아주 오랫동안 법을 배우지 않았고 연공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내가 이해할 수 없어서 이유를 묻자 아이가 말했다.
“엄마를 보니 배우고 싶지 않아서요.”
내가 더 자세히 묻자 그 아이가 말했다.
“엄마는 너무 강퍅하고 틀린 점을 알려줘도 한 번도 받아들인 적이 없고 늘 자기 관념을 고수해요. 엄마와 함께 있으면 너무 힘들고 기분이 좋지 않아요.”
동수 아이의 말을 듣고 나는 좀 놀랐다. 원래 부모의 말과 행동이 자녀에게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데 아마 아이 어머니(동수)는 법에 없는 자신의 극단적인 말과 행동이 이미 자녀가 법(法) 속에서 정진하는 것을 방해했음을 전혀 모를 것이다. 만약 아이가 이 때문에 나태해지거나 대법을 포기한다면 이 죄가 얼마나 크겠는가?
대법제자 아이는 부모와 큰 연분이 있다. 한번은 딸이 내게 말했다.
“엄마, 나는 천상에서 당신을 내 엄마로 선택했어요.”
나는 이 말을 듣고 책임감을 느꼈는데 주변의 소제자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 우리에게 아이를 맡기신 분은 사부님이시니 이 책임은 몹시 크다. 우리가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고 사람의 관념에 따라 한다면 곧 사람의 상태가 나타날 것이고, 주변의 친인들 역시 대법의 아름다움을 볼 수 없다. 이는 교란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오직 자신을 법 속에 놓아야만 자신이 짊어진 책임과 사명을 알 수 있고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자비심을 닦아낼 수 있다. 우리 공동정진하고 원만해서 집으로 돌아갑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