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대법제자
【정견망】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법을 배우다〉에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지식인이 대법(大法)을 배움에 주의해야 할 가장 두드러진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대법(大法)을 일반 속인 중에서 이론 저서를 학습하는 방법으로 배우는 것이다. 마치 알맞은 명인어록(名人語錄)을 선택해서 자신의 행동을 비춰보며 배우는 것과 같은데, 이는 수련자의 제고에 방해가 된다.”
전에 나는 이 단락 법에 대한 이해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전 《전법륜》<제2강>의 한 구절을 배우고 나서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온 신체는 모두 꿈틀거리며(蠕動) 운동하고 있다. 신체 표면은 매끄럽지 않으며 불규칙하다.”
동수들과 함께 법을 공부할 때 마지막 구절 ‘불규칙하다’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서로 다른 인식이 있었다. 즉 여기서 말씀하신 것이 규칙적인 것인지 불규칙한 것인지 명확히 확인할 수 없었다. 문법적으로도 확인할 수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어제 사부님의 점화로 나는 사실 사람 신체 표면에는 규칙적인 일면(一面)이 있어서 일정한 법칙이 있지만 또 불규칙한 일면도 있어서 즉 일부 변화가 있음을 똑똑히 알게 되었다. 둘 다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리는 사실 오직 우리가 그 층차에 도달해야만 법이 비로소 우리를 점화해 줄 수 있다. 인류의 문법으로 똑똑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생각을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법을 배우면, 진정한 법리는 사실 법(法)이 우리에게 점화해 주는 것이다. 법이 우리에게 주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고 게다가 그것은 표면적인 그런 문자 자체에 담긴 것처럼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작은 깨달음을 글로 써서 동수들과 나누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0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