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대법제자 상운(祥云)
【정견망】
1999년 7월 20일 경찰이 우리 마을 파룬궁 수련생들을 모두 대대(大隊)로 불렀다. 당시 12명 정도가 연공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먼저 왔고 내가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7월 20일 오후에 나는 오후 7시 대대에서 회의를 연다는 통지를 받았다. 나는 오후 6시에 《미신을 다시 논함》을 두 번 읽고 첫 단락을 좀 외웠다. 이어서 파룬궁 제자들의 이미지를 더럽히지 않도록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내가 치파오를 입고 대대에 갔는데, 회의 장소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다 충격을 받았다. 그런 다음 파출소에서 나온 사람이 국가 정책에 대해 한동안 설명했고 마지막으로 나더러 발언하게 했다. 가급적 사당(邪黨)의 말을 따르는 게 좋다고 했다.
내 차례가 되자 나는 말했다.
“문화대혁명은 누가 일으켰습니까, 64는 누가 일으켰습니까, 얼마나 피비린내가 났나요? 우리 부모님도 박해를 당했고 우리 집도 박해를 받았습니다. 이후 부모님은 우리에게 무슨 정의감을 가르치지 않으셨는데 공산당에 겁을 먹으신 겁니다. 지금 내게는 사부님이 계시는데 사부님께서는 ‘진선인(真善忍)’을 실천하라고 가르치셨고 나는 도를 얻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었습니다. 방금 본 사부님의 법이 생각납니다. 사실 당신들이 말하는 미신이란 ‘정치모자와 정치구호이고 전문적으로 다른 사람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정치 전문용어.’(정진요지 미신을 다시 논함)가 되었습니다.”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나를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모두 충격을 받았고, 나는 사부님 법의 힘이 아주 큰 것을 알았다.
나는 곧 정정당당하고 담담하게 회의장을 나섰다. 사람들은 경외심에 찬 눈으로 내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음 날 동수가 나를 찾아와 내가 너무 대담한 말을 했고 내가 나가고 나서 아무도 말이 없어서 회의를 끝냈다고 했다. 내가 집에 돌아가 남편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남편이 말했다. “그래도 (당신이) 법을 잘 외우고 사부님이 계시고 사부님 법신이 계셔서 시시각각 당신을 보호해 주셨네.” 이렇게 내가 홍법하고, 진상을 말하고, 삼퇴 할 때 늘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하면 아주 효과가 있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