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중국 많은 지역에서 집을 지을 때 흔히 남향으로 짓는다. 그리고 본채에는 대개 창문이 하나 달려 있다. 왜 창문이 있어야 할까?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고인(古人)은 “아래층은 신(神)을 모시기에 적합하지 않으니 윗층의 더러운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집 뒤에는 반드시 문이 하나 있어야 집 앞의 화재를 대비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위층의 더러운 것들에 오염되기 쉽기에 신불(神佛)을 모시기에 아래층은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또 집 뒤에 문이 하나 있어야 하는 이유는 화재를 막기 위함이다. 여기서 문이란 사실 창문을 가리킨다.
“아래층은 신을 모시기에 적합하지 않으니 윗층의 더러운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신불을 모시는 대부분의 불감(佛龕)은 고층에 있는 게 좋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맑은 기는 위로 올라가고 탁한 기는 아래로 내려간다”는 것이 사실 이런 목적이다. 여기에는 깊은 이치가 있는데 탁한 기는 흔히 무거워서 자연히 아래로 내려간다. 오늘날 사람들도 마찬가지인데 예를 들어, 회사 사장실(또는 이사장실)은 대개 가장 높은 층에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는 진정한 원인은 바로 탁한 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우리가 볼 수 있다시피 1층은 공기가 가장 탁한데 드나드는 사람이 많을 뿐만 아니라 위층의 탁한 기가 내려가는 것도 그 원인이다.
“집 뒤에는 반드시 문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집 앞 화재를 방비할 수 있다.”
많은 곳에서 도난 방지를 위해 뒷창을 매우 작고 높게 설치한다. 이렇게 하면 환기도 할 수 있고 도난 방지도 할 수 있다. 화재를 방비한다는 뜻은 일단 마당에 불이 나면 뒷면 창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인은 실제로 어떤 일을 할 때 매우 사려가 깊었다. 오늘날 많은 건물은 뒤쪽에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바로 연결되는 뒷문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목적은 사실 동일한 것이다. 오늘날의 많은 좋은 것들은 사실 다 고인들에게 배운 것이다.
우리가 하는 어떤 일이든 마땅히 전승(傳承 이어받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많은 것을 잃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도로는 비가 올 때 빗물이 하수도로 흘러갈 수 있도록 작은 경사가 있어야 하지만 오늘날 이런 도로가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욕실 바닥도 물이 흐르기 때문에 약간 경사가 있어야 한다. 오늘날 이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인의 지혜는 사실 신(神)이 전하신 것으로 대단히 과학적이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했듯이 신불께 공양하려면 높은 곳에서 해야 한다. 우리가 보다시피 신불은 모두 사원에서도 아주 높은 좌대 위에 앉아 계시는데 이는 모두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19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