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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국장이 ‘선연’이란 가명으로 탈당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2022년 8월 중순, 나는 어느 버스 정류소에서 동수 B와 함께 진상을 알리다 막 집에 가려고 할 때 한 남자가 버스를 타러 왔다. 나는 그가 인연 있는 사람임을 알았다.

내가 그에게 다가가 물었다.

“아우님, 어디 가는 버스를 타세요?”

그는 어디어디로 간다고 대답했다. 내가 그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고 얼굴에 줄곧 미소를 지었다. 동수 B도 그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었다.

갑자기 어떤 목소리가 들렸다.

“그에게는 명백한 그 일면(一面)이 있으니 당신이 그를 구해 주길 갈망합니다.”

이 한마디 말에 다시 희망이 생겼다. 그렇다, 법 속에 다 있는데 나는 왜 늘 눈앞에 보이는 가상에 미혹되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것들이 보건대, 당신이 나를 구할 수 있으려면, 당신은 나의 층차에 도달해야 하고, 이 위덕이 있어야만, 당신은 나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이 그 위덕이 없고 당신이 나만큼 높게 도달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나를 구할 것인가? 그래서 그것은 당신에게 곤두박질치게 하고 고생을 겪게 하여, 당신의 집착을 제거하게 한다. 그런 다음 당신의 위덕이 세워지고, 당신이 어느 층차로 수련되면, 당신이 비로소 그것을 구할 수 있으므로 모두 이렇게 한다.”

(《각지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나는 아직 자신의 심성이 이 사람을 구할 수 있는 표준에 도달하지 못해서 제약당했으니 반드시 빨리 심성을 제고 해야 함을 똑똑히 알았다.

그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아우님, 제가 당신께 진심을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파룬궁(法輪功)의 원칙은 진선인(真善忍)이며, 파룬궁 사부님은 제자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될 것을 요구하십니다. 누가 올바르고 누가 사악한지, 누가 좋고 누가 나쁜지 한번 주의해서 보세요. 중공사당(中共邪黨)의 파룬궁 비방과 모함은 설 자리가 없을 겁니다.”

그는 얼굴에 미소를 짓더니 말했다.

“누님,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아세요?”

나는 말했다.

“몰라요. 나는 그저 당신이 한 생명이라는 것만 알아요.”

그는 신분증(직장)을 꺼내더니 내게 보여주었다. 내가 보니 공안국장이었다.

내가 말했다.

“국장님은 당원이죠? 이 사악한 당은 반드시 탈퇴해야 합니다!”

그가 말했다.

“당신은 감히 나한테까지 ‘삼퇴’를 권하는 군요!”

내가 말했다.

“나는 당신을 국장이라 여기지 않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부패야 당신이 저보다 더 잘 아실 테고 그것이 사람을 다스린 역사도 저보다 훨씬 잘 아실 겁니다.”

그가 말했다.

“압니다.”

그는 얼굴에 줄곧 미소를 지었지만 삼퇴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가 말했다.

“파룬궁을 겨냥해 강택민이 인성을 말살시키는 정치적 박해를 발동하면서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를 파산시키며, 육체를 소멸하라’고 했습니다. 비록 ‘3개월 안에 파룬궁을 제거한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20년 이상 지속된 박해(심지어 9족이 연좌)로 인해 파룬궁 수련생들의 가족, 직장 상사 및 이웃, 동료, 친지들이 모두 정신적으로 타격을 입었고 파룬궁 수련생들의 경제도 심각한 손실을 입었습니다. 중국 공산당과 ‘610’ 조직은 법을 무시한 채 수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체계적인 고문을 자행했습니다. 하늘이 어찌 이 빚을 청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시면 중국 대륙 어디든 박해가 심하고 사악할수록 역병이 더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중공의 거짓말을 더 깊이 받아들일수록 그것의 순장품이 될 위험도 커집니다. 호북성 무한시에서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무함과 학살이 심각해지자 전국에서 역병이 가장 심각한 곳이 되었습니다.”

내가 말하는 동안 그는 줄곧 얼굴에 미소를 지었지만 사당을 탈퇴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고 그가 타고 갈 버스가 도착하자 막 승차하려 했다. 바로 이 결정적인 순간 나는 문득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쥐 실험을 하지 않은 박사과정 학생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이것은 정말 사람이 집착하는 일체 명리정(名利情)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생사관(生死關)’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수련은 곧 제고를 위한 것으로, 당신이 이미 이 집착을 버릴 수 있다면 왜 집착을 두려워하는 그 자체도 버리지 못하는가?”(《정진요지》〈무루〉)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나는 위타(爲他)한 생명으로 대법과 함께 있다.’

나는 앞으로 걸어나가 막 버스에 타려던 국장을 붙잡고 차에 타지 못하게 막았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오늘이 분수령입니다. 당신이 나를 만났는데 다시 나를 만나기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울 겁니다. 오늘 만약 당신이 중공 사당을 탈퇴하지 않으면 당신은 죽을 겁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당신이 나를 죽게 한단 말입니까?”

내가 말했다.

“맞아요, 나는 당신의 사상을 통제하는 그 사악한 생명을 죽게 할 겁니다. 그것 역시 당신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진정한 당신이 아닙니다.”

그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손을 붙잡고는 말했다.

“탈퇴할께요, 탈퇴하겠습니다. 당신은 진심으로 나를 위하고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시는군요! 옛날에 우리 둘은 분명 형제였을 겁니다.”

나는 그에게 USB를 주면서 “돌아가서 잘 보세요.”라고 했다.

내가 그에게 물었다.

“어떤 이름으로 탈퇴시켜 드릴까요?”

그는 “‘선연(善緣)’이라고 합시다.”라고 했다.

내가 말했다.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꼭 기억하세요.”

그는 “기억했습니다”라고 말하더니 눈물을 흘리며 악수를 청하고 작별했다.

법에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시정해 주기 바란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