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신우(新宇)
【정견망】
나는 지금 80대로 1997년부터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으로 지나올 수 있었다. 나는 많은 신기한 일들을 느끼고, 보고, 경험했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내 딸에게 발생한 일이다.
딸은 어렸을 때 종종 배가 아팠다. 두 살 때 아주 위험한 적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아 회복했지만 “담도회충” 병 진단을 받았다. 매번 병이 발작할 때마다 늘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먹고 며칠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커서 결혼한 후에도 여전히 병을 근절할 수 없었다.
2000년에 다시 병이 재발해 성관(城關)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5, 6일 후 다시 재발해 현(縣)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았다. 6~7일이 지나자 담관이 꽉 막혀 담즙이 분비되지 못하자 얼굴이며 온몸 피부가 노랗게 변했다. 이때 병원에서는 겁이 나서 빨리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했고, 백 리 이상 떨어진 시(市) 병원으로 옮겼다. 입원한 후 원장이 많은 의사들을 대동하고 진찰하러 와서는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딸은 임신 4개월이라 수술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원장이 말했다.
“당신이 우리 병원에 골치 아픈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이 병은 고통이 심해서 쇼크에 걸리기 쉬워서 태아가 산소 부족으로 죽을 수 있어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아이를 먼저 유산시키고 수술할까요?”
당시 딸은 법(法)을 얻은 지 채 1년도 되지 않았고 수련상태도 아주 차했지만 그래도 낙태가 살생임을 알기에 원장의 치료 계획을 단호히 거부했다. 그러자 원장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럼 일단 주사 치료를 합시다”라고 했다.
이틀 후 나는 집에 돌아와서 딸의 안위가 걱정되어 《전법륜》을 들고 법을 공부했다. 한참 공부하니 마음이 평온해졌고 다시 법을 공부하니, 딸은 이미 법을 얻었으니 이는 사부님께서 아이의 업을 없애주시는 것임을 문득 깨달았다. 나는 이 사실을 깨닫고 즉시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서 딸에게 알려주었다.
딸은 아주 침착하게 말했다.
“저도 알아요. 그러니 집에 가서 편히 계세요.“
그날 오후에 집에 돌아와 침대에서 법 공부를 하다 잠시 졸았는데, 문득 사부님께서 7, 8치 가량의 자루를 가져가시는 것을 보았다. 자루에는 시커먼 물건이 절반가량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내게 다른 공간에서 그녀의 병을 가져가셨노라고 말씀하셨다. 이때 나는 깨어났다.
다음날 사위가 병원에서 왔기에 왜 왔느냐 묻자 모친이 교대해 주러 와서 집에 와서 샤워하고 옷을 갈아입으러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이 어제 오후 통증이 심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고 의사도 진통제만 한 대 주사했다고 했다.
다음날, 내가 사위와 함께 아침 일찍 차를 타고 병원에 갔다. 딸한테 어떠냐고 물었다.
딸이 말했다.
“좋아졌어요. 좁쌀죽이 먹고 싶어요.”
(그녀는 오랫동안 먹지 못했다.)
죽을 먹어도 통증이 없어서 다시 밥을 먹었는데 여전히 괜찮았다. 이렇게 하루가 지났다. 다음날 원장이 많은 의사들을 이끌고 회진하러 와서는 말했다.
“전에 찍은 사진을 봅시다.”
원장이 사진을 보더니 말했다.
“퇴원하세요! 이 병은 간 내부의 담관이 다 막혀서 수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퇴원해 집으로 돌아왔다.
딸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재발하지 않았다. 또 그때 아들을 낳았는데 지금은 대학을 졸업했고 지금 24살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