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자
【정견망】
지난 2년 동안 나는 예년보다 진상 활동이 줄어들었고, 사람을 구하는 일이 점점 더 어렵게 느껴졌으며, 구할 수 있는 사람이 점점 줄어든다고 느꼈다. 내 생각을 어느 동수에게 말하자 그가 말했다.
“당신 생각이 틀렸습니다. 지금은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게 아니라 오히려 쉽습니다.”
그는 동수들의 삼퇴 명단 보내는 것을 맡고 있어서 상황을 잘 알았고 내게 몇 가지 사례를 들었다.
한 노동수는 오전에 한 강을 공부하고 아침을 먹은 후 9시에 진상을 알리러 나가 오후 4시쯤 돌아오는데 매주 삼퇴 인원이 30~40명이다.
또 한 동수는 입문한 지 10년이 안 되는데 매주 50명 정도 삼퇴시키고 최근에는 88명을 삼퇴시켰다. 그는 10년 동안 1만여 명을 삼퇴시켰다.
또 어떤 동수는 날마다 나가는데 최근에는 1주에 76명을 삼퇴시켰다.
또 여든이 넘는 다른 수련생이 있는데, 그녀는 간병인(동수)과 함께 거의 매일 진상을 알리러 나간다. 매주 30~40명을 삼퇴시키고 많으면 50명을 삼퇴시킨다.
또 어떤 동수는 늦게 입문했지만 가는 곳마다 진상을 알리고 최근에는 한 주에 66명을 삼퇴시켰다.
동수가 언급한 사람들은 나도 대부분 아는 이들이다. 나는 놀랍고 또 부끄러웠다. 나는 1년에 고작 몇 명밖에 삼퇴 시키지 못한다. 그런데 그들은 왜 그렇게 많이 삼퇴 시키는가? 나는 몹시 부끄러웠다.
며칠 후 나는 또 다른 동수를 만났는데 그는 원래 말수가 적어서 말을 잘 하지 못했다.
내가 물었다.
“(말을 잘 못하는데) 진상 알리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가 말했다.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어요. 전에는 말을 듣지 않거나 욕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요즘은 욕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는 또 말했다.
“저는 늘 시내 근처 농산물 장터에 자주 가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립니다. 일주일에 3~4명은 삼퇴를 시킵니다. 그냥 말을 꺼내기만 하면 사람을 구하긴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말하지 않으면 수련에 결함이 있고, 개인 제고에 결함이 있으니, 세 가지 일은 모두 해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각지 설법 13》〈2015년 뉴욕법회 설법〉)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내가 인식한 것은 말하고 싶지 않거나 감히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람 마음이 자신을 장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험이 두렵고, 박해가 두려우며, 걱정, 체면, 이기심 등으로 다른 안전한 일을 하는 것만 못하다 여긴다. 지금 역병이 다시 퍼지고 있고 대륙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어 백성들도 공개적으로 사악한 당과 지금의 당 두목을 욕한다. 사람들이 살기가 아주 어렵고 이런 상황에서 진상을 알리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더 쉽다. 최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가급적 많이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데 유감을 남기지 말아야 하며 수련에 결함이 없어야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