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 대법제자
【정견망】
저는 1996년에 운 좋게 법을 얻은 노제자(老弟子)로, 며칠 후면 일흔다섯이다.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부님의 자비로운 보살핌 하에 오늘까지 이르렀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법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병업관을 넘는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며칠 전, 나는 두통과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빨리 뛰는 증상이 나타났다. 나는 진지하게 법을 공부하고 법을 베꼈으며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선해(善解)에 관한 법을 외웠다. 안으로 찾아보니 일부 완고한 집착심들을 찾았으며 일사일념(一思一念)에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초기에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고 나도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몰랐다.
어느 날 발정념을 할 때 사부님께서 점오(點悟)해주셨다.
“자기 공간장 청리에 주의하라.”
과거에 나는 내 공간장 청리는 길어야 5분에 불과해서 시간이 짧았으며 또 많은 경우 성의 없이 해서 철저히 청리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점화하셨으니 나는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나는 자기 공간장을 청리하는 횟수를 늘렸고 매번 20분에서 30분을 했다.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조용히 생각했다.
‘각 공간마다 모두 중생이 있고, 나는 그들의 주(主) 왕(王)이다. 각 공간의 중생들이 모두 일어나 공간장의 바르지 못한 요소를 제거하게 하자. 생명의 본원에서부터 미시적인 것에서 거시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층층마다 각 공간의 흑수와 썩은 귀신, 공산사령, 저령패물(低靈敗物)을 청리해야 한다. 포함하지 않는 것이 없고 빠뜨리는 것이 없다. 이것은 또 각 공간의 중생이 위덕(威德)을 수립할 기회다. 또한 내가 수련해 낸 생명체가 있고 각종 공(功)과 공능(功能)이 모두 와서 바르지 못한 요소를 청리하라.’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 한편 발정념을 했지만 이 생각이 법에 부합하는지 몰랐다.
속으로 생각했다.
‘사부님 저를 점화해 주십시오.’
이때 머릿속에 “거대한 우주를 휩쓸어 닿지 않는 곳 없나니 부패한 자와 귀신을 한꺼번에 제거하네”(《홍음 4》〈정념〉)이 떠올랐고 나는 마음이 단번에 환해졌고 사부님께서 나를 격려해주신 것이다. 이렇게 이틀간 발정념을 하자 신체에서 부정확한 상태가 전부 사라졌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대법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나는 발정념을 견지했고 계속해서 자신의 공간장을 청리했다.
사부님께서 다시 나를 점오해주셨다.
“조사정법(助師正法 사부를 도와 정법하라).”
나는 생각했다.
‘주불(主佛)께선 정법(正法)하고 계시고 전 우주의 중생을 구도하시는데 구세력 너도 우주 중의 한 분자이니 대법제자가 조사정법하고 중생 구도하는 것을 교란하지 말아야 한다. 대법제자가 수련 과정에 누락이 있어도 사부님이 계시고 법(法)이 있으니 스스로 바로잡을 수 있다. 구세력 너는 주불의 정법을 교란하는 큰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소각당할 것이니 얼마나 가련한가.’
나는 모종의 에너지에 휩싸인 것을 느꼈고 여기까지 생각하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며칠간 늘 이런 상태에 처해 있었다. 미혹 속에서 많은 일들이 사람의 눈으로는 똑똑하지 못한데 사실 모두 인연 관계가 있는 것이고 모두 사부님께서 우리의 제고를 위해 준비하신 것이다. 그러니 더는 사람의 옳고 그름을 다퉈선 안 된다. 내 생각에 사부님께서는 무엇이든 다 아시며 사부님께서는 늘 우리 옆에 계신다.
어느 날 전 세계 동시 발정념 시간에 머릿속에 한 구절이 떠올랐다.
“주먹을 쥐면 더 힘이 있을 것이다.”
[역주: 《각지 설법 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에서 사부님께서 제자들에게 주먹을 내지를 때 손가락을 펴고 따로 하는 것보다 한데로 뭉쳐 쥐어야 힘이 있다는 법을 말씀하셨는데 저자는 아마 이 부분을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더러 이 경험을 동수들에게 알려 그들이 발정념을 중시하라고 하신 것이다!
내가 동수들에게 병업관을 넘은 경험을 교류하자 동수들이 당연히 글로 써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의 층차에 한계가 있고 정규교육을 거의 받지 못하다 보니 글을 쓰려는 생각을 내려놓았다. 동수들이 다시 나를 격려해 대법제자가 법에서 교류하고 서로 도우며 공동제고해서 조사정법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용하는 것이라고 했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