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오(醒悟)
【정견망】
나는 1997년에 법을 얻은 노제자(老弟子)다. 한동안 수련하고 나서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있었고 남편조차도 나의 변화를 보고 수련을 지지해 주었다. 나는 전에 연공장에 녹음기를 들고 가서 연공했고 여러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제자였다[역주: 탄압 이전에 보도원이었단 의미]. 초기에는 425 청원에도 참여했다. 하지만 1999년 대법에 대한 박해가 시작된 후 두려움에 수련을 포기했다. 마음속으로는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았지만 줄곧 걸어 나오지 못했다. 동수들의 도움과 사부님의 자비하신 가호하에 마침내 다시 돌아왔다. 정법 시기에 사부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비할 바 없는 영광과 더없는 행복을 느낀다. 아래에 단체 법공부에 참가한 심득(心得)을 한번 나눠보고자 한다.
1. 법 공부 소조로 돌아오다
동수인 조카가 시내에 있는 노동수 집에서 하는 법 공부 소조에 참석한 후 나를 찾아와서는 다시 수련으로 돌아와 법 공부 소조에 나오라고 권했다. 나도 가겠다고 했다. 이렇게 반박해 25년 만인 2024년 3월 28일 나는 처음으로 법 공부 소조에 참가했다.
내가 막 법공부 소조에 나가기 전날 저녁 지역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집에 들어와서는 이 집은 누가 지었고 돈은 얼마나 들었는지 물었다. 그리고는 나더러 파룬궁 수련을 하는지 물었다. 내가 진선인(真善忍)이 어떤 법률에 위반되는지 반문하자 그가 듣더니 수련하고 싶으면 집에서 하라고 했다. 그리고는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떴다.
다음날 나는 법 공부 소조에 갔고 문에 들어가자 동수가 오는 것을 보았고 나는 곧 자리를 찾아 앉았다. 잠시 후 동수들이 일제히 도착해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는 법 학습을 견지했고 한동안 참가한 후 동수들의 심득교류에 참가해 동수들의 수련 이야기를 듣자 감촉이 아주 깊었다. 나도 펜을 들어 심득 교류를 썼고, 내가 쓴 시 중 하나가 에포크타임스에 발표되기도 했다. 동수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9평》 발표 2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 지역에서 단체 독서토론회를 열었는데 나도 중공 사악을 폭로하는 문장을 썼다. 토론회에서 나는 내 발언고를 읽었다. 나는 원래 늘 자신이 뒤처졌고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고 느꼈지만, 단체 법공부에 참여하면서 자아를 내려놓고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며 이웃들에게도 대법이 좋다고 말하며 딸도 삼퇴시켰다. 나는 자신이 단체 법 공부에서 수익을 얻었기에 소조 법공부에 참가하지 않은 동수들이 법 공부 소조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정체적으로 제고하고 싶었다.
2. 법공부 소조를 안정화
나는 조카와 함께 언니 집에 법 공부 소조를 하나 추가로 만들었는데, 둘 다 더 정진했고 모두 정체를 형성하는 중요성을 체험했다. 나와 조카는 집 근처에서 우리 마을에 사는 외지 동수와 연계해 법 공부 소조를 하나 더 만들었다.
한번은 법 공부 소조에 가는 길에 전동차를 타고 가는데 배터리가 다 떨어진 것 같았다. 나는 속으로 사부님께 그곳까지 갈 수 있도록 가지해 달라고 청했고, 사부님의 가지로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나중에 내리고 나서야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을 발견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았다. 법 공부를 마친 후 수리점을 찾아 타이어를 교체해 집에 돌아왔는데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린다.
법 공부 소조에서 나는 동수들에게 《9평》 발표 20주년 기념 기사를 보여주면서 이미 4억 4천만 명의 사람들이 삼퇴한 정법 형세를 알려주었다. 또한 그들에게 사악을 폭로하는 기사를 쓰고 해외 동수들과 정체를 형성하도록 격려했다. 지금 이 두 소조 모두 잘 견지하고 있으며 한 80세 노동수는 매주 단체 법공부를 견지하는데 나는 그녀를 위해 정말 기쁘다.
3. 단체 법공부에 참여한 후 집안 환경도 호전
처음에 내가 밖에 나가면 남편은 늘 내가 잡혀갈까 걱정했는데, 나중에는 단체 법 공부를 하든 교류회를 하든 늘 안심했고, 매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내가 밥을 해서 늘 같이 먹는다. 지금은 매일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가끔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남편의 지지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나는 동수들이 우리에게 제공한 매우 좋은 법 공부 환경을 더 소중히 여기고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더 잘할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