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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 전 법 공부 소조와 단체 법학습 중의 제고를 회억

대법제자 상화(祥和)

【정견망】

나와 남편은 모두 1997년에 대법을 수련한 노제자다. 며칠 전 동수들이 정체제고를 촉진하기 위해 단체 법 학습을 이야기했다. 나도 당시 우리가 함께 법을 공부한 경험을 써서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1. 1997년 법 공부 소조는 적당한 곳이 있으면 어디서든 공부

당시에는 모두 아침, 저녁으로 함께 연공하고 시간이 나면 오전에 모두 함께 사부님의 《전법륜》을 공부하거나 설법 영상을 시청했다. 우리는 몇십 명이 함께 모였고 때로는 학교 교실에서, 때로는 체육관에 모였는데 고정된 장소가 없었고 적당한 장소만 있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공부했다. 그때는 아무도 늦지 않았고 모두가 정시에 도착했다.

나중에 사람이 많아져서 조를 나눴는데 나와 남편 등 10여 명이 공장에 가서 법을 공부했다. 공장에 근무하던 한 동수가 자기 사무실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1년도 되지 않아 몇 곳 사무실을 옮기며 법을 공부했다. 당시 나는 퇴근 후 집에 가서 간단히 식사하고, 책과 방석을 챙겨, 시간에 맞춰 법 공부 장소에 가서 법 공부를 했는데 늦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 1998년 법 공부 때 우리 큰방 침대, 바닥, 소파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어느 날 보도소장이 “더는 공장에서 공부할 수 없으니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남편과 나는 이 말을 듣고 다급히 소장에게 말했다.

“우리 집으로 와서 공부하세요!“

소장이 동의했고, 이렇게 우리 집에 법 공부 소조가 생겼다.

1998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우리는 매일 미리 집을 정리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10~8분 일찍 우리 집에 도착했다. 우리집 큰 방 침대, 바닥, 소파가 사람들로 가득 찼다. 우리는 매일 저녁 7시에 정확히 법 공부를 시작했는데, 매번 《전법륜》 1강을 공부했다. 모두 아주 진지했고, 누군가 잘못 읽으면 인내심 있게 바로 잡아주곤 했다. 때로는 《전법륜》을 공부한 후 사부님의 경문도 함께 공부했다. 신수련생이 오면 우리는 곧 사부님의 설법 영상을 틀어주었다. 때로는 일찍 오거나 법을 공부한 후 남아 있는 동수들이 서로 연공동작을 고쳐 주기도 했다. 그때는 모두 함께하는 현장이 참 상화(祥和)롭다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녹음기와 테이프를 사용해 법을 듣고 연공했기 때문에 우리는 오디오 테이프를 많이 구비했다. 누군가 연공 음악 테이프나 사부님 설법 테이프가 필요 하면 남편 동수가 조심스럽게 녹음하곤 했다. 때로 어떤 동수의 테이프에 문제가 생기면 남편이 처리하곤 했는데 특히 테이프 시간이 좀 길어지거나 주의하지 않으면 테이프가 쉽게 말렸다.

우리 집 소조는 법 공부를 시작한 이래 하루도 쉬지 않았는데 휴일도 없었다. 그러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사당의 박해가 시작된 후에야 비로소 중단되었다. 나중에 반박해 기간에 비록 간헐적이긴 하지만 일부 동수들이 우리 집에 와서 법을 공부했다. 하지만 매번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나중에 일부 동수들이 체포되었고 어떤 동수는 박해로 사망했다.

이 기간에 나는 우리가 전에 함께 법을 공부하던 때를 자주 회상하곤 했다. 그때 어떤 동수들은 법을 읽을 때 더듬거렸고, 어떤 사람은 많은 글자를 몰랐으며, 어떤 글자는 정확하게 읽지 못했지만 모두 애초 상황이 개변되었고 모두 함께 그 장(場)의 자비롭고 상화함을 느꼈는데 정말로 정념(正念)의 장이었다. 그때 나는 속으로 늘 한 가지 생각이 있었다.

“나는 법 공부 소조를 회복하고 싶다! 모두 함께 법을 공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수련형식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것으로 우리는 여전히 법공부 소조를 조직해야 한다.

3. 반박해 25년 후인 2024년에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법공부 소조를 다시 만들다

올해 마침내 그날이 왔다. 동수들의 격려하에 우리 집에서 다시 법공부 소조를 만들었다. 비록 인원은 많지 않지만 모두가 이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이런 법 공부와 수련 환경을 소중히 여긴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법공부 소조에 참가한 지 1년이 되었고 올해 1년은 정말 많은 수익을 얻었다. 대법제자들이 단체로 법을 공부하는 이 환경에서 동수들이 보여준 높은 경지의 언행은 일언일행(一言一行)에서 나로 하여금 내 수련의 부족함을 느끼게 했고 내 수련에 존재하는 차이를 찾을 수 있게 했다. 동수들이 법에서 닦아낸 자비와 사부님과 법에 대한 반석처럼 굳센 마음은 내게 큰 격려가 되었다. 몇 차례 법회를 통해 동수들의 심득 교류를 들은 것은 내게 더욱 깊은 감동을 주었다.

사실 내 신체에 비정상적인 표현이 나타난 이유는 모두 자신의 심성(心性)에 존재하는 문제와 관련이 있다. 나는 근본적으로 정(情)에서 파생한 각종 좋지 않은 마음들을 닦아버리지 못했다. 가령 두려운 마음, 원한심, 공포심, 질투심, 자신이 상처받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마음 등인데 문제나 모순에 부딪히면 자신의 위사(爲私)한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마음속으로 또 두려워하면서 심하게 불평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가 없는가, 담담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당신이 그런 것들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 어떤 일이든지 모두 인연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사람은 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사람에게는 정(情)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서 산다. 육친정ㆍ남녀지정ㆍ부모지정ㆍ감정ㆍ우정, 매사에 정분(情份)을 중시하며,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 하려고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기뻐하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사랑과 미움,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자비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전법륜》)

위사(爲私)하고 협애한 정(情)을 제거해야만 자비가 생길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늘 자비로운 마음, 상화한 심태, 남을 위해 생각하는 심태를 지녀야 한다. 지금 내 몸은 훨씬 편안해졌다. 사실 나타난 문제는 또한 내 심성을 제고할 기회이다. 동시에 그런 나쁜 것들이 내 업을 없애주는데 왜냐하면 당신 자신이 진 빚을 당신이 갚지 않아서야 되겠는가? 마난 중에서 당신의 업을 없애고 당신의 심성을 제고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과정 중 자신이 마주친 마난(魔難)에서 자신을 수련인이라고 깨달을 수 있는가 없는가, 이해할 수 있는가 없는가, 받아들일 수 있는가 없는가, 수련과정 중에서 이 법에 따라 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전법륜》)

그러므로 이속에서 자신이 수련인임을 깨달으면 곧 법을 잘 배우고 대법에 따라 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정한 수련은 곧 마음을 닦아야 하고, 안으로 닦아야 하며, 안에서 찾아야 하는데, 밖에서 찾는 것이 없다.”(《전법륜》)

사실 무슨 문제가 나타나든 모두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이고, 어떤 좋지 않은 마음이든 다 제거해야 하며, 자신의 좋지 않은 마음을 깊이 파서 자신의 심성을 제고하면, 부딪힌 문제와 모순은 곧 해결될 것이다. 안으로 찾음은 법보(法寶)다.

정법은 이미 최후의 최후에 이르렀고 사부님 말씀에 따라 사명을 완성하는 중에서 심성을 제고해 정법 수련 중에서 신우주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하자.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