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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신법 정념으로 병업관을 넘다

향란(香蘭)

【정견망】

나는 올해 70이 넘었고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지 20여 년이 된다. 대법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자비로운 사부님의 보호 아래 여러 차례 병업관(病業關)을 넘었다. 어느 해, 나는 큰 병업관을 만났지만 신사신법해서 정념(正念)으로 이겨냈다.

1. 정념으로 위험을 벗어나다

어느 날 아침 진상 자료와 함께 삼륜차(三輪車)를 타고 길을 가다 전봇대나 큰 나무, 게시판을 만나면 차를 세우고 진상 자료를 붙였다. 내가 어느 교차로에 왔는데 갑자기 경찰차 한 대가 길을 막았다. 내가 차에서 내리기도 전에 몇몇 젊은 경찰들이 화를 내며 나에게 물었다.

“당신이 파룬궁을 홍보하는 저 스티커를 붙였소?”

“물어볼 필요 없어, 당연히 그녀가 했어!”

이렇게 말을 하면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내 팔을 잡고는 경찰차로 끌고 가려 했다.

그때 나는 속으로 전혀 두려움이 없었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내가 하는 일은 사람을 구하는 가장 바른 일이다. 누구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

처음에 몇몇 젊은 경찰관들이 나를 세게 끌어당겼지만 나는 삼륜차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앉아 있었다. 그중 몇몇이 내 주위를 맴돌았지만 나를 끌어낼 수는 없었다. 나는 시종 미소를 지으며 대법의 진상을 알렸고, 대법제자가 파룬궁을 선전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또한 그들에게 선악(善惡)에 보응이 따른다는 일을 들려주었고 그들에게 악행에 가담하지 말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생각해 보라고 했다. 이런 식으로 나는 젊은 경찰 몇 명과 거의 한 시간 가량 대치했다. 마침내 사부님의 보호하에 경찰은 더는 나를 강제 연행하지 못했고 차를 몰고 떠났다.

2. 두려운 마음이 초래한 병업관

이 사건 이후 경찰이 여러 차례 우리 집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며 박해를 강화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두 딸과 아들이 그때부터 교대로 나를 감시하며 외출을 금지했다. 당시 나는 심성(心性)을 지키지 못해 성질을 부리면서 늘 아이들과 다퉜다. 어떤 동수가 나를 만나러 왔지만, 아이들이 동수에게 “당신들이 또 이곳에 오면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협박했다. 나는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일어났고 자식들이 업을 짓고 동수들에게 마난을 초래할까 두려웠다.

그때부터 나는 더 이상 동수들과 정정당당하게 교류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점차적으로 나는 법 공부와 연공에도 예전처럼 정진하지 않게 되었고 또 진상을 알리러 밖에 나가 사람을 구하는 일도 중단했다. 마음이 매우 불안했지만 심성이 제고되어 올라가지 못했다. 그 직후 몸에 병업가상(病業假象)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변비로 나타났고 매번 큰 손으로 배를 아래로 잡아 당기는 통증이 있었는데 사람이 기진맥진해서 사는 게 너무 괴로웠다. 아이들이 약을 사다 먹으라고 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두 다리에 ‘혈전’ 가상이 생겨 움직일 수 없었는데, 일어서거나 걸을 수도 없게 되었다. 아이들은 치료를 위해 나를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았다. 나는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퇴원을 요구했다.

“나는 수련인이니 주사나 약은 필요 없고 그냥 집에 가서 연공하면 좋아진다.”

나중에는 아이들도 퇴원시켜달라는 내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약과 주사를 강요했고, 법 공부와 연공을 허락하지 않았다. 며느리는 내 대법서적을 몰래 불태우기도 했다. 그들은 나를 더 위협하며 말했다.

“어머니가 말을 따르지 않고, 주사도 안 맞고, 약도 먹지 않고, 계속 파룬궁을 수련한다면 아무도 당신을 돌보지 않겠습니다!”

나는 더 강경하게 말했다.

“너희들이 부양하지 않겠다면 우리 헤어지자. 나는 이 대법이 필요하고 수련해야 한다!”

3. 고험과 마련(魔煉)

그때 나는 지팡이를 짚어도 두 다리로 설 수 없었지만 단호한 결심을 내렸고 이렇게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로 누구도 내가 대법을 수련하려는 결심을 막을 수 없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으니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아무리 큰 곤란도 나를 막을 수 없다.’

처음 며칠 나는 이를 악물고 땅바닥을 조금씩 기어 마당에 나가 물을 끓이고 요리를 했다. 시골이라 화로가 다 마당에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또 마당에 있는 화장실까지 기어가야 했다. 그러다 보니 옷은 다 찢어졌고, 손과 팔, 다리 모두 홍종(紅腫 역주: 피부가 긁히거나 염증이 생겨 붉게 부어오르는 증상) 이 생겼지만, 나는 위축되지 않았고, 눈물 한 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나는 자신에게 이것은 소업(消業)이니 좋은 일이라고 알려주었다. 나중에 몇몇 동수들이 내 상황을 알고 밤에 조용히 와서 나와 함께 법을 공부하고, 발정념을 하고, 법에서 교류하며, 나더러 안으로 찾도록 도와주었다. 동수들은 또 종종 내가 식료품을 사고 집안일을 하는 것을 도와주었다.

나는 날마다 법 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할 것을 견지했으며, 아무리 고통스럽고 피곤해도 침대에서 연공을 하기 시작했다. 법 공부와 연공으로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내 신체도 급속히 변화되었다. 변비가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팔다리도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이를 악물고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 옷장에 기대 연공했다. 처음에는 다리가 너무 흔들려 서 있을 수 없었고, 땀으로 옷이 흠뻑 젖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면 나는 법을 외우고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전법륜》)을 외웠다.

이렇게 줄곧 동공을 끝까지 연마했다. 어느 날, 시험 삼아 지팡이를 짚고 한 걸음 한 걸음 서서히 걸어보았다. 와! 나는 걸을 수 있었다. 그때 나는 너무 신이 나서 격동의 눈물을 흘리며 동수들에게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님들 감사합니다! 나는 일어나서 걸을 수 있습니다. 또 밖에 나가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4. 정념의 위력은 강대하다

약 한 달이 지난 후 나는 지팡이를 짚고 천천히 걸을 수 있었고 나는 곧 삼륜차를 타고 날마다 동수 집에 가서 법 공부를 했다. 또 가는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막 문을 나서며 다리를 들어 올리는데 오른쪽 무릎이 너무 아팠다. 내가 무릎을 손으로 한번 큰 소리로 “멸(滅)! 멸(滅)!”을 말하자 통증이 곧바로 사라졌다. 정말 신기했다. 또 어느 날, 침대에서 정공(靜功)을 연마하던 중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너무 심해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즉시 발정념을 했다.

“네가 나를 해치려 하면 내가 너를 멸(滅)하겠다. 나는 네가 필요치 않고 너를 인정하지 않는다. 멸(滅)! 멸!” 정념이 나오는 순간 허리가 좋아졌고 통증이 아예 사라졌다.

나중에 동수를 만나 “내가 한 손으로 악마를 쳐서 쫓아버렸는데 내가 너무 악독한가요?”라고 묻자, 동수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더니 웃으면서 말했다.

“이모, 이건 악독한 게 아니라 정념이 강하고 위력이 큰 겁니다!”

약 반년 만에 내 몸은 완전히 건강을 되찾았고, 얼굴이 발그레하게 빛이 나며, 걸음도 아주 경쾌하다. 고향 친지들이 나를 보고는 내가 이렇게 좋아질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나더러 갈수록 젊어진다고 했고 “이 파룬궁은 정말 좋다”고 말한다! 신체가 건강해진 이 기간에, 아이들은 화를 내며 약과 주사를 맞고 수련을 포기하도록 핍박했다. 그들은 뜻밖에도 나를 돌보지도 않고 돈도 주지 않았다.

나는 사실 사부님께서 이런 방식을 사용해 나더러 자식에 대한 정(情)을 내려놓게 하셨으며 동시에 또 원한심과 의존심을 없애도록 하신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남을 위해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더는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말아야 한다. 나의 심성이 제고됨에 따라 몸도 건강해졌고 아이들도 다시 한번 내 몸에 나타난 대법의 신기와 위대함을 목격했다. 이제는 종종 나를 찾아와 자주 안부를 묻고 돈이며 선물을 보내준다. 또한 모두 나의 대법 수련을 지지한다.

이번에 정념으로 병업관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나는 대법의 지도와 사부님의 보호 덕분에 내가 비로소 이렇게 큰 병업관을 이겨낼 수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아예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나를 구도해 주신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시에 사심 없이 도와준 동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나는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길에서 아무리 많은 어려움과 험악함이 있더라도 반드시 대법을 견정하게 수련해 결코 흔들리지 않고 법을 많이 공부해 사람을 많이 구하겠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