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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覺者)의 자비

명지(明智)

【정견망】

인류 역사의 긴 흐름에서 수많은 신불(神佛)이 중생에게 자비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전해져왔다. 그들은 우주 만물을 통찰하고 미래의 인과(因果)를 알지만, 크고 넓은 흉금으로 중생을 선하게 대하고 연민을 품어 각자(覺者)의 위대함과 수승함을 보여주었다. 사회가 오늘까지 발전하면서 현대인류는 아마 역사를 통해서만 각자(覺者)의 자비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른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살아 계실 때 한번은 전갈이 물에 빠진 것을 보고 손으로 전갈을 구하려 했지만 전갈을 만지자마자 전갈이 손을 쏘았다. 이를 지켜본 옆에 있던 사람들이 전갈이 손을 찌르는데 왜 전갈을 구해 주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석가모니 부처님은 자상하게 “전갈의 본성은 사람을 쏘는 것이고, 나의 본성은 자비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다.

예수님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대신해 죄와 고난을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그런데 그를 배신한 사람은 뜻밖에도 그의 열두 도제 중 한 명인 유다였다. 예수님은 생전에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 신통으로 일찍이 유다가 장차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알았지만, 예수님은 유다에게 수행하려는 일념(一念)이 있음을 보고 여전히 그를 제자로 거둬 새로운 선택을 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티베트 백교에서 신봉하는 밀레르빠 부처님이 수행할 때, 그의 사부는 그가 하루라도 빨리 수련 성취하도록 집을 짓고 부수는 방식으로 그에게 숱한 고생을 시켰다. 하지만 밀레르빠 부처님은 근기가 좋아 아무런 원망도 없었고 결국 일세(一世)에 부처로 수련 성취되었다.

또한 말레르빠 부처님은 근기가 낮은 조보(操普 차오푸)란 박사와 그의 정부(情婦)를 구하기 위해 그들이 준 독이 든 치즈를 먹었다. 그런 다음 신통의 형식으로 그들의 본성을 일깨워 그들이 깊이 회개하게 했고 마침내 구도 받게 했다.

노자가 세간에서 도(道)를 전할 때 서갑(徐甲)이란 하인이 200여 년 동안 그를 따랐다. 노자는 묵묵히 그의 수명을 연장 시켜 주었다. 그러나 오성이 아주 낮았던 서갑은 감사하기는커녕 이익을 위해 노임을 달라고 관아에 노자를 고소했다. 연분이 끊어지고 노자가 서갑의 몸에 주었던 도가의 태현진부(太玄真符) 되찾았을 때, 서갑은 이미 그 생명이 다해 곧바로 백골로 변해버렸다.

바로 지금 시기에 이르러 파룬따파(法輪大法)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대사(大師)는 우주가 성주괴멸(成住壞滅)에서 멸의 최후로 가는 시기에 우주 정법을 펼쳐 우주 중생을 구도하셨다. 그는 중생을 위해 모든 마음을 다 쓰셨다. 신체(神體)마저 중생을 위해 희생하셨고, 업력을 없애기 위해 거대한 감당으로 중생이 구도 받을 시간을 연장 하셨으니 중생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셨다. 리훙쯔 대사의 성은(聖恩)이 없었다면 우주 역시 존재하지 않게 되고 중생 역시 진작에 먼지로 변했을 것이다.

이처럼 각자의 자비는 무량한 것으로 신성하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때로는 또 속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중생에 대한 그들의 사랑에는 차별하는 마음이 없다. 우주 진리를 위해, 우주 중생을 위해 그들은 자신의 모든 것 심지어 생명까지도 포기할 수 있다.

그들이 중생을 널리 구도하는 방식, 역시 당신더러 사람 속에서 복을 누리라는 것이 아니라 고생을 겪어 업을 없애고 반본귀진(反本歸真)해 최종적으로 천국세계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사람이 신불의 구도를 얻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지만 일단 신(神)을 배반해서 신불의 보호를 잃게 되면 장차 이 생명은 가장 큰 슬픔과 불행이 될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