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녕 대법제자
【정견망】
나는 20년 넘게 대법을 수련해왔고 대법은 내게 일찍이 많은 신적(神跡)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나는 자신이 대법에 대해 확고부동하게 믿는다고 생각했다. 최근 다년간 세 가지 일을 해왔고 동수들의 교류도 줄곧 읽으면서 많은 집착심을 닦아 없앴다. 비록 대법의 요구와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그리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왔다.
얼마 전 한동안 병업 가상이 나타났지만 아무리 해도 집착심의 뿌리를 찾을 수 없었다. 가족들은 나더러 약을 먹고 병원에 가라고 강요했다.
여동생(동수)이 나와 교류했다.
“어쨌든 두 갈래 길이 있어요. 언니가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약을 먹고, 또 하나 수련의 길이 있는데, 신사신법(信師信法)해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걷는 겁니다.”
하지만 나는 약을 먹고 사람의 길을 걷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방황도 있었고 사상 압력이 아주 컸다.
나는 동수 집에 찾아가서 교류했다. 동수는 나더러 이전으로 찾아보고 더 이전으로 찾아보라고 했다. 내가 당황하는 것을 본 동수가 물었다.
“당신은 어떤 원인으로 대법에 들어왔나요?”
“병 때문이죠.”
“병이 좋아졌나요?”
“그럼요, 모든 병이 다 좋아졌죠.“
“그럼, 지금 나타난 상태가 병입니까?”
나는 이에 활연히 깨달았다. 이것은 바로 나의 근본 집착인데 대법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집착했다. 우리가 법에서 알다시피, 사부님께서는 일찌감치 제자들을 다 제 위치로 밀어주셨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지금 나타난 병업 가상에 미혹당한 것이다. 구세력이 배치한 병업 가상을 나는 진짜로 간주했다. 오직 전반적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정념(正念)으로 제거해야만 구세력이 틈을 탈 수 없고 사부님께서 구세력을 제거하실 명분이 서실 것이다.
사존께서는 《전법륜》에서 알려주셨다..
“연공인인 당신이 늘 그것을 병이라고 여긴다면 실제로 당신은 구한 것이다. 당신이 구하여 병을 얻었다면 그 병은 눌려 들어갈 수 있다. 한 연공인으로서 心性(씬씽)은 마땅히 높아야 한다. 당신은 늘 병이라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는데, 병이라고 두려워하는 것도 집착심이며,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번거로움을 가져다줄 것이다. 수련 중에서 소업(消業)해야 하는데, 소업은 곧 고통이다. 어디 편안하고 편안하게 공이 자라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집착심을 어떻게 버리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또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정법은 절대로 엄숙한 것이며 수련을 시작할 때, 마땅히 해야 할 것은 사부가 이미 당신에게 해주었으며, 지금은 바로 당신의 정념에 의지하여 고비를 넘어야 한다. 당신이 정념이 충족하다면 사부가 당신을 도울 수 있다.”(《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나는 자신의 법 공부가 제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고 신사신법에 에누리가 있었음을 깨달았고 집에 돌아온 후 발정념과 법 암기를 강화했다. 자신을 법(法)속에 용해시키고 시간만 나면 발정념을 하면서 끊임없이 사악의 교란을 제거했다. 대법제자는 구세력이나 삼계에 관할당하지 않으며 인간 세상이나 저승에 관할되지 않고 오직 대법 사부님만이 관할하신다. 주의식(主意識)을 강화하고 구세력에게 그 어떤 기회도 주지 말아야 한다. 구세력이 대법제자에게 억지로 가한 마난은 바른 법리[正法理]를 위배한 것으로 대법 사부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니 나도 너를 해체할 것이다. 사악을 깡그리 없애는 동시에 자신의 집착을 깊이 파보니 내게는 아직도 이익심, 색욕심, 일을 하려는 마음 등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닦았다. 며칠 후 나는 달라진 것을 느꼈고 활력이 넘쳤으며 더는 무기력하고 어지럽지 않았고 몸이 가벼워졌다.
제자를 대신해 업력을 감당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사존의 자비하신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