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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논어》 발표 10주년을 맞아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법공부 소조에서는 매번 법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한 동수에게 《논어》를 다 외울 것을 요구하는데 다음 번에는 다른 동수가 외운다. 비록 이렇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울 수 있는 이가 많지 않은데 매번 다 정확하게 착오 없이 외우는데 도달하지 못한다. 또 어떤 동수는 따라서 읽긴 하지만 매번 정확하게 읽지 못하고 글자를 더하거나 빼먹는다. 틀렸다고 알려주면, 그들 자신도 조급해 한다. 《논어》의 내함(內涵)은 홍대(洪大)해서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하려면 어려움이 좀 있지만 어렵다고 도달할 수 없단 말인가? 이는 사부님의 법이 아닌가!

한번은 동수가 마지막 연월일을 외웠는데 2015년 5월 24일이었다. 즉 《논어》가 발표된 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많은 동수들이 《논어》가 수련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지 못하니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내가 외운 과정을 생각해 보니 바로 몇 글자, 한 구절씩 느리지만 착실하게 외웠다. 이는 자신과 법 사이의 연계(連繫)를 여는 것으로, 그 과정은 확실히 어렵다. 어려움 그것은 수련의 어려움이고 수련이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려움을 닦아 쉽게 만드는 것이다.

어떤 동수는 《논어》를 아주 빨리 외울 수 있지만, 속도를 늦추면 외우지 못했다. 내가 법을 외울 때도 이런 문제가 나타난 적이 있는데 나는 이것은 자신의 주원신(主元神)이 법을 얻은 것이 아님을 발견했다. 나중에 의식적으로 외우는 속도를 늦춰 진정한 자신이 법을 얻게 했다. 반드시 이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번은 한 동수가 아주 빨리 외웠는데 문장 부호조차 멈추지 않고 외웠다. 어떤 동수가 중단시키고 말했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외워보세요.”

이렇게 중간에 말을 끊고 나서 다시 외우게 하자 동수는 결국 완전히 외울 수 있는 구절이 하나도 없었다. 모두들 문제를 인식했다. 우리가 좋은 것을 얻기 위해 아주 많은 공력을 들였으니 절대 다른 생명에게 순순히 넘겨선 안 된다.

예전에 18일 동안 침대에 누워 먹고, 마시고, 배변하던 92세의 노년 동수가 있었는데 그녀와 함께 《논어》에서 “대법(大法)은 창세주(創世主)의 지혜이다.”라는 구절을 같이 깨달았다. 이 한 구절 법의 홍대한 내함이 단번에 그녀의 정념을 되찾게 했다. 그녀는 즉시 일어나서 식사를 했고, 다음 날 부축을 받아 혼자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에 갈 수 있었다. 속인 딸이 너무 충격을 받아 말을 잃을 정도였다.

한 청년 동수와 《논어》에 관해 말한 적이 있는데, 그는 처음에 《논어》를 늘 외웠는데 그야말로 잠을 자면서도 늘 외웠고 그렇게 큰 공력을 들여 겨우 외워냈다. 하지만 새로운 《논어》는 몇 번을 시도했지만 너무 어렵다고 했다. 최근에 다시 외우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첫 번째 단락을 외우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그에게 이렇게 “공력을 들이기로 결심하고 시작할 수 있다면 아주 좋은 일”이라며 격려해 주었다. 사부님의 새 《논어》가 발표된 지 10주년이 되는데 10년 동안 《논어》 한 편을 암기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요구는 아니잖은가? 올해 5월 24일, 10주년이 되기 전에 꼭 외워보자!

동수들이여, 《논어》 발표 10주년을 즈음해 사부님의 《논어》를 착실하고 착실하게 자신의 층층 공간에 새겨봅시다! 가장 큰 것에서 가장 작은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 함께 손을 잡고 공동 정진합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