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진(歸真)
【정견망】
예전 사악한 당이 저지른 일을 생각하면
이리와 호랑이처럼 미쳐 날뛰었지.
마을에 무슨 일만 있으면
미친개 떼를 지어 사방에서 짖어댔지.
想起當年邪黨事
如狼似虎盡瘋狂
村裏如有什麼事
一群瘋狗到處汪
벽에 걸린 부채마저 떼어가고
의논도 없이 위아래를 다 뒤집었네
이쪽 저쪽 사방을 뒤지며
서랍 속 옷도 다 헤쳤다네.
牆上風扇都拆走
上下齊翻沒商量
東找西找到處找
翻箱倒櫃拿衣裳
식량 종류는 다 가져갔고
악독한 이리처럼 깡그리 쓸어 갔네.
남겨진 할머니는 놀라서 떨며
울려 해도 눈물도 나지 않아 부모님만 찾는구나
糧食之類全都要
狠毒如狼一掃光
剩下老婦風中抖
欲哭無淚叫爹娘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6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