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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에서 걸어나오기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사람이란 이 층차에는 사람이 존재하는 생명과 요소가 있으며, 이러한 생명과 요소는 종종 사람보다 더 미시적이다. 사람이 스스로 그들을 벗어나려 생각한다면 수련(修煉)을 제외하고는 불가능한데, 보다 높은 법리(法理)의 지도하에서만 사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벗어나 위로 승화할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일이든지 모두 인연관계가 있는 것으로서, 사람은 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사람에게는 정(情)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서 산다. 육친정ㆍ남녀지정ㆍ부모지정ㆍ감정ㆍ우정, 매사에 정분(情份)을 말하며,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 하려고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기뻐하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사랑과 미움,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慈悲(츠뻬이)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전법륜》)

내가 이해하기에 정(情)은 마치 사람 생명의 물과 같은데, 사람은 정이 없이는 살 수 없다.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전법륜》) 정은 사람이란 이 층 공간 생명을 유지하는 미시적인 생명으로, 정은 마치 공기처럼 도처에 다 존재한다. 사람이 하는 매 한마디 말이나, 매 한 가지 일은 모두 정의 표현이다. 사람에게 이 정이 없다면 신(神)이 되거나 아니면 귀신이 될 것이다.

사람이 만약 정을 움직이지 않으려면 반드시 보다 높은 이치의 지도하에서 수련해야만 비로소 해낼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약할 수 있다.”(《정진요지 2》 〈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라고 말씀하셨다.

대법의 지도하에서 수련하면, 사람의 정에서 뛰쳐나올 수 있고, 그 속에 있지 않고 정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은 생생세세(生生世世) 그저 정에 갇혀서 그것에 얽히고 그것에 교란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정(情) 속에서 보는 것은 진상이 아니고 더 높은 층차에서 보아야만 진상이고 옳은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 이곳에서는 A와 B가 결혼한 것은 서로 좋아하기 때문이지만, 더 높은 층차에서 보면 그들 전생의 인연이 결정한 것이고, 더 높은 층차에서 보면 신(神)의 배치이며, 더 높은 층차에서는 역사 발전의 법칙이고,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는 업력윤보(業力輪報)이고 생로병사다. 더 높은 층차에서 보면 성주괴멸(成住壞滅)의 법칙이 결정한 것이고, 더 높은 층차에서 보면 한 생명이 위사(爲私)한 필연적인 결과이며, 더 높은 층차에서 보면 법(法)이 일체를 가늠하고, 법이 일체를 제약하니 대법에 부합하는 것만이 좋은 생명이고, 그에 부합하지 않으면 패괴(敗壞)이니 곧 도태되기로 정해지는데, 법에는 표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법 속에서 수련하면 갈수록 더 많고 더 높은 우주 진리를 똑똑히 깨달을 수 있는데, 수련이란 사람의 정을 초월함이 필연적이다. 대법 속에서 사람을 보면 정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고 법을 위해 온 것으로, 반본귀진(反本歸真)하기 위해 온 것이며,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 육성된 것으로, 보다 큰 천체 우주를 구도하기 위해 개창된 것이다. 사람은 이번에 사람이 된 기연(機緣)을 소중히 여겨야 하며, 대법제자는 정법시기 대법제자란 칭호를 더 소중히 여기고 다그쳐 착실히 수련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법제자만이 대법을 실증할 수 있고 보다 많고 보다 높은 우주 진상을 증오(證悟)할 수 있으며, 조사정법(助師正法)을 더 잘하고 사부님을 도와 중생을 더 잘 구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은 우리가 착실한 수련 중에서 얻은 깨달음이며,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