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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문화 해체: 감사함을 알기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어렸을 때 어머니가 신발 디자인 관련 책을 갖고 계셨던 기억이 난다. 어머니와 나는 그 책에 있는 연꽃무늬를 따라 하는 걸 좋아했다. 그래서 법(法)을 얻은 후, 《전법륜》 뒤표지에 있는 연꽃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어머니께 보여드리자 손에서 놓지 못하셨다. 나는 그 기회를 빌려 어머니께 홍법(洪法)했다.

나는 본래 “생명이 어머니의 뱃속에서 세상에 나오는 것은 본래 수련해서 천상으로 돌아갈 기회를 얻기 위한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말을 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사악한 당의 노래 가사가 내 생각을 가로막았다. 그 가사는 대략 “어머니는 그저 한 생명을 낳았을 뿐이고 한 생명을 키운 것은 사악한 당이다.”라는 뜻이었다. 이와 동시에 어머니도 그 가사를 받아들인 듯 즉시 몹시 화를 내시며 더는 내 말을 듣지 않으셨다.

어쨌든 어머니는 내가 파룬궁을 수련한 후 몸이 좋아진 것을 직접 보셨고, 이는 어머니뿐 아니라 모두에게 다 좋은 일이었다. 그래서 가족들은 내 수련을 지지했다. 사악이 파룬궁을 박해한 후, 어머님께 진상을 알리자 다 들어주셨다. 어머니는 당신이 직접 겪은 경험으로 중공이 매우 사악한 것을 알고 계셨지만, 그래도 파룬궁은 배척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의 마음속 매듭은 바로 사악한 당의 노래 가사에 있었다.

그래서 나는 기회를 잡아 《전법륜(轉法輪)》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문을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어머니가 큰 소리로 읽게 했다.

“한 사람의 진정한 생명은 元神(왠선)이기 때문에, 당신의 元神(왠선)을 낳은 그 어머니만이 당신의 진정한 어머니다. 당신은 육도윤회 중에서 당신의 어머니가 인류였든, 인류가 아니었든 다 헤아릴 수 없다. 생생세세(生生世世)에 당신은 자녀가 얼마인지도 헤아릴 수 없다.”

어머니는 이 말씀을 읽고나서 “아, 맞아. 이렇게 말하면 나도 이해할 수 있어.”라고 하셨다. 그때부터 어머니의 대법에 대한 오해는 사라졌다.

하지만 왠지 어머니와 이야기할 때면 항상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사부님께서 《각성하라》는 글을 쓰신 후, “우리는 은혜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하는바”라는 법문을 읽을 때, 마음에 진감이 있었다. 나는 내 사상(思想) 속에 여전히 사악한 당이 주입한 원한(怨恨)의 요소가 남아 있음을 깨달았는데, 어머니가 내게 너무 엄격히 대해 어린 시절이 더 어두웠다고 원망했다.

사실, 이제 나는 어머니가 나를 키우시면서 겪으셨던 어려움과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아울러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때문에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데, 급속히 타락하는 인류 도덕의 현실 속에서, 사악한 당이 강제한 문화에 빠진 가운데, 어머니의 나에 대한 엄격한 태도 배후에는 무력감과 상처가 있었다. 어머니는 내가 나쁘게 변할까 두려웠던 것이다. 한번은 내가 친구의 부추김을 받아 이웃집 달걀을 훔친 적이 있다. 어머니는 빗자루로 나를 세게 때렸고 온몸에 상처가 남았다. 밤에, 어머니는 내 몸에 난 상처를 보시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셨다.

“아들의 생일은 어머니에겐 힘든 날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매번 내 생일 때마다 나는 늘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거나 선물을 드린다. 그럼 어머니는 늘 “하지 마라, 하지마, 너도 나이가 먹었으니 좋은 것을 먹고 입어야지. 이 돈은 남겼다가 너한테 쓰거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이번 생일에, 나는 특별히 전화를 드려 키워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다. 간단한 단 한마디 말에 수화기 너머로 어머니가 너무 감동해 목이 메이셨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갑자기 어머니 목소리가 유쾌해지시더니 내가 준 선물을 흔쾌히 받으셨다. 물론 나도 매우 기뻤다. 나는 어머니와 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이 사부님 말씀처럼 녹아내린 것을 알았다.

인간사 어지러움 그 얼마이든가
쌓이고 쌓인 은혜와 원한 수없이 거쳐왔구나
마음은 악하고 업은 커 희망이 없으나
대법은 연원(淵源)을 모조리 풀어 가누나
(《홍음 2》 〈대겁을 풀다〉)

그렇다,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은 파룬따파와 대법 사부님의 은전(恩典)에서 내원한 것이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