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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로잡자 가족이 변해

호북 대법제자

【정견망】

2024년 초, 내가 수련에 나태하자 구세력이 틈을 탔다. 나는 주의식(主意識)이 약하고 자제하지 못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는 대법에 부면(負面) 영향을 미쳐 내가 대법을 수련하는데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점점 잃게 만들었다.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나와 이혼하라고 강요했고, 만약 동의하지 않으면 법원에 가서 소송하라고 했다. 이때 내 몸에서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났다.

절망과 초조로 어찌할 바를 몰랐을 때, 어머니 지인인 아저씨(동수) 집에 여러 번 찾아가 도움을 받았다. 그 집에 잠시 머무는 동안 동수 아저씨들이 끊임없이 법에서 나와 교류했다. 그들의 사심 없는 헌신이 내 정념(正念)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고 내게 희망과 신심(信心)을 주었다. 나중에 나는 지금의 법 공부 소조로 오게 되었다. 다른 동수들의 포용과 격려 및 도움으로 나는 점차 미혹의 안개에서 벗어났다.

나는 왕복 백리가 넘는 길을 매주 단체 법 공부에 참여해, 정체에 녹아들었고 정진하면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그러자 남편이 더는 이혼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지 않았다.

아침 연공을 견지하려고 노력하자,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여동생이 갑자기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

“언니, 사실 진선인(真善忍) 좋아. 내가 아버지한테 언니와 어머니를 더 이상 반대하지 말라고 말했어.”

이전까지 그녀는 한번도 내게 먼저 연락한 적이 없었다. 나는 사부님의 격려와 가지(加持)임을 느꼈다!

하지만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는 줄곧 좋아지지 않았다. 나는 그들, 특히 시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결코 내려놓지 못했다. 처음 법을 얻었을 때, 시어머니는 가족들을 동원하여 내게 압력을 가하고 남편과 나 사이에 다툼을 부추겼다. 한번은 내가 《당신을 위해 왔습니다》 라는 노래의 첫 부분을 연주하고 있을 때, 시어머니가 우연히 보고는 욕설을 퍼부었다.

게다가 작년 초에 있었던 일로 고부 관계가 더 악화되었다. 그래서 나는 올해 설날 시댁에 가지 않을 계획이었다. 나는 소조의 A 동수 집에서 법을 공부하려 했다. 사실, 자신의 심성이 아직 향상되지 않았고, 원한심도 해소되지 않았으며 그저 모순을 피하고만 싶었다.

그날, B 동수가 A 동수 집에 들렀다 내가 그곳에서 법을 공부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내 생각을 알고 곧 설인데 집에 가서 모순을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수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자신이 수련인이니 마땅히 제고해야 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남편과 함께 섣달 그믐 저녁밥[年飯]을 먹으러 시댁에 가기로 했다. 하지만 시댁 문을 들어서자마자 고험이 찾아왔다. 시어머니는 자신이 나이가 많다며 나더러 요리를 부탁했다. 나는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정오 무렵, 남편이 내게 발정념 시간이라고 일깨워 주었다.

식사를 마친 후, 시어머니는 내가 만든 음식이 딸이 만든 음식보다 맛있다고 했다. 나는 동수 집에 가서 법 공부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음력 12월 26일 저녁을 먹고 다시 동수 A 집에 갔다. 내가 막 법 공부를 하고 있을 때, 동수 C가 찾아와서는 설인데 집에 가서 설을 쇠라고 권했다.

“중국 전통은 새해 가족 모임을 매우 중시합니다. 수련인은 다른 사람의 감수를 헤아리고, 자아를 내려놓고 가정을 원융해야 합니다. 노인이 아들을 키우기란 쉽지 않은데 며느리가 설에 집에 오지 않으면 시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친척과 친구들이 알면 부끄러워할 것이고 남편도 속이 상할 겁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해 사람을 구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대법에도 부면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앞뒤로 두 동수가 찾아온 것은 우연이 아니다. 분명 사부님의 점화일 것이다. 나는 반드시 집에 돌아가 이 문제를 마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법 공부를 구실로 도피할 수는 없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하는데, 진정으로 제고하려면 진정하게 이 마음이 제고되게 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진정하게 제고할 수 있다.”(《전법륜》)

사부님의 법을 생각하면서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계속 다짐했다. 마음속의 이 난관을 극복하고 시댁에 대한 원한을 닦아내 법의 표준에 도달하도록 제고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굳은 결심을 하고 다시 시댁에 돌아갔다. 줄곧 자신의 부면(負面) 사유를 제거했다. 시댁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아버님, 어머님”하면서 시부모님을 불렀다. 사실 이렇게 그분들을 불러 본 지 꽤 오래되었다.

나는 춘권을 만들고, 채소를 따고, 요리를 하고, 손님을 대접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시어머님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특히 남편과 시어머니가 모순이 있을 때는 마음속으로 시어머니가 얼마나 힘드셨을지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딸과 함께 시어머니를 모시고 털실을 감으면서 위로해 드렸다! 평온하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 설날 아침, 나는 시부모님께 특별히 500위안짜리 붉은 봉투를 하나씩 드렸다. 물론 시부모님도 딸에게 세뱃돈을 주셨다. 나는 전례를 깨고 딸더러 즐겁게 받으라고 했다. 예전에는 시어머니가 원망스러워서 딸에게 용돈을 주셔도 받지 못하게 했었다. 이렇게 하자 가족들이 모두 기뻐했고, 시부모님이 오랜만에 미소를 지으셨다.

어느 날 아침, 시어머님이 갑자기 내게 물으셨다.

“어떤 사부님이 너를 가르치셨니? 내가 그 사부님을 뵙고 싶구나. 너는 지금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어!”

나는 황급히 대답했다.

“전에 제가 잘하지 못한 것은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대법은 좋습니다.”

이렇게 나는 작은 일에서 꾸준히 수련하며 자신을 수련하며 조금씩 개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고부 간격도 점차 좋아졌다. 그동안 남편과 딸이 수시로 내게 발정념 시간을 알려주었다! 내가 바로잡히자, 가족들도 변했고, 신체도 어느새 회복되었다.

나는 자신이 법의 요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동수들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 사상업이 가끔 교란한다. 내가 뒤처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용맹정진해야 한다.

사존의 가지에 감사드리며, 늘 나를 도와주신 모든 동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은 개인적인 인식이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