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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공부한 후에야 질투는 일종의 집착임을 깨닫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어느 날 《전법륜》을 베끼다 제7강 ‘육식 문제’에서 “어떤 사람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지 못한다.”, “수련인으로서 당신은 오늘 그것을 집착심으로 간주하여 제거해 보라. 당신이 끊을 수 있는지 없는지 보라.”

이 두 구절을 베낄 때 문득 사부님께서 마치 나를 말씀하시는 것 같음을 느꼈다.

나는 생각했다.

‘그래, 집착심은 내가 아니니 어떤 한 가지 물건이 자신의 집착임을 진정하게 알았을 때 다시 자신에게 그것을 내려놓도록 요구하면 그리 어렵지 않음을 알겠구나.’

계속 법을 베끼다 “한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당신의 목표는 무엇인가? 당신은 그것을 마땅히 끊어버려야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데, 당신이 수련하려 하면, 당신은 그것을 끊어야 한다. 그것은 당신의 신체를 해치며, 또한 일종의 욕망이기에 우리 수련인의 요구와는 정반대다.”라는 구절을 베끼면서 나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그래, 그것은 내 살이 빠지고 치아가 빠지고 얼굴이 변형되게 했지만 나는 여전히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 고통스러 했는데, 그것은 또한 나의 어떤 한 가지 집착심과 대응한다.’

가족들은 내가 차를 너무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 즉 차를 마시는 것에 집착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럼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내가 찾은 것은 원한심(怨恨心 원망하고 미워하는 마음)이었다. 나는 줄곧 이 방면에 공력을 들여왔고 또 어느 정도 가시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그다지 이상적이진 않았다. 아울러 한동안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물건이 다시 날뛰었다. 그것은 내가 법을 공부하기 힘들게 했고 법 공부가 마음에 들어가기 어렵게 했으며 연공할 때 졸게 만들거나 심지어 포륜할 때 몇 번 넘어질 뻔했다. 다행히 사부님의 가호와 가지(加持) 덕분에 나는 매번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다.

오늘 나는 “그것은 당신의 신체를 해치며, 또한 일종의 욕망”이라는 말씀을 보자 가슴에 와 닿았다. 동시에 나는 또 그 구체적인 욕망이 무엇인지 찾을 수 없어 무력감을 느꼈다. 왜냐하면 찾아도 찾을 수 없으니 고치기 힘들고, 그래서 조금 무력감을 느낀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마음속으로 조용히 사부님께 제자가 너무 우둔(愚鈍)하니 점화해 주실 것을 청했다!

이어서 “질투심” 단락을 베끼다 나는 마치 마른 하늘에 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이 구절의 법이 즉시 내 신체 안에서 폭발했다. 나는 활연히 깨달았다.

“아, 그 물건이 바로 질투심이었구나, 질투심도 원래 일종의 욕망이자 또한 일종의 집착이었구나!”

날마다 법을 공부했음에도 전에는 단지 법리적으로 질투심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을 뿐 깨닫거나 더욱이 체험한 것도 없다. 오늘 나는 그것을 깨달았고, 또한 그 질투심이란 보따리를 뚫고 나왔다. 나는 똑똑히 발견했는데 나는 나이고 질투심은 질투심이다. 이렇게 되자 질투심을 없애는 것이 단번에 수월해졌다. 한편으로 법에서 정념을 확고히 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발정념으로 질투심을 해체하고 소멸시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있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렇다면 이 사람은 제도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데, 좋고 나쁨을 가려낼 수 있다. 즉 오성(悟性)이 좋으면, 나의 법신이 도와서 대부분의 이런 사상업을 없애버릴 수 있다.”라고 알려주셨다.

그 후 나는 법을 배우면 법에 동화(同化)하는 것을 느꼈고, 에너지가 마치 물줄기처럼 등 위로 솟구치고 막혀 있던 곳들이 하나씩 풀리고 얼굴도 빠르게 회복되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나는 또 질투심 뒤에 원한심이 얽혀 있고 원한심 아래에 또 쟁투심이 숨어 있어 마치 지뢰처럼 얽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질투심을 제거하자 원한심과 쟁투심이 일단 나타나기만 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제때 그것을 해체할 수 있었다.

개인의 작은 수련 깨달음을 써서 동수들과 나누고자 한다.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사부님! 사존께 절을 올립니다! 허스!

[역주: 본문에 인용한 경문은 전부 《전법륜》이라 따로 출전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