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語思)
【정견망】
대천세계(大千世界)는 오묘하기 그지없고, 5천 년의 중화문명은 아주 심오한 생명관과 세계관을 개창(開創)했다.
예를 들어, ‘연(緣)’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자.
속담에 “인연이 있으면 천 리나 떨어져 있어도 만나고, 인연이 없으면 마주 보고 지나가도 만나지 못한다. 십 년을 닦아야 같은 배를 타고, 백 년을 닦아야 같은 베개에서 잘 수 있다.”고 했다.
다시 말해, 사람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자기 생활권 내의 사람은 모두 일찍이 당신과 인연이 있다는 것이다. 이 인연이 사람의 인생을 전반적으로 관통한다.
사실 인생의 모든 것은 모두 우연이 아니다. 선(善)은 선한 인연을 맺고, 악(惡)은 악한 인연을 맺으며, 덕(德)을 중시하고 선을 행하면 아주 많은 선한 인연을 뿌릴 수 있다.
고인(古人)은 “연(緣)”을 매우 소중히 여겼다. 그들은 품행을 중시하고 남을 선하게 대했으며 보편적인 가치관 역시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이념이었다.
그러나, 근대에 들어와 ‘무신론’이란 사악한 설이 나타났고 정말로 아주 음험하게 전통적인 인생관과 생명에 관한 이념을 전부 뒤엎었다. “너 죽고 나 살기 식 투쟁 철학”을 사람들에게 주입해 “거짓, 사악, 투쟁, 증오”로 사람 마음을 가득 채우자 큰 환경마저도 불선(不善)해졌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사람의 선량한 본성을 훼멸시켜, 사람들의 머릿속을 이기심과 악념(惡念)으로 가득 채우고, 심는 것은 다 악연(惡緣)이고, 사람들을 마귀의 배[魔船]로 끌어가려는 것이다.
또한 진화론이란 거짓 이론이 나타나 사람을 동물과 동일시하고 약육강식 밀림의 법칙을 선전하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하느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많은 이치가 포함되어 있었으니 육체가 있고, 영혼이 있고, 음양(陰陽)이 있고, 선이 있으면 악이 있고, 정(情)이 있고 연(緣)이 있었다.
일체는 다 하늘의 이치에 따라 창조되었다. 생명이 어찌 공(空)에서 생겨날 수 있겠는가? 우주의 기전을 배제하고 생명의 기원을 고립시켜 논하는 것이 황당무계하지 않은가?
진화론은 우주의 수많은 기전과 신비를 완전히 무시하고 단 한 글자도 언급하지 않으면서 말하는 것은 전부 기상천외한 “돌연변이” 뿐이다. 몇몇 화석과 일부 유사점에 근거해 생명의 기원을 추론하는 것은 마치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거나 우물속 개구리가 하늘을 보는 것과 같다.
현대 과학도 점차 더 미시적인 층면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바이러스는 세포보다 더 미세한 나노급임을 발견했다. 이는 사람 면역 계통의 생리 기전이 적어도 나노급이거나 그보다 더 미시적임을 보여준다. 그렇지 않으면 바이러스를 예방하기란 불가능하다. 바이러스를 구성하는 유전자 및 사람 면역 계통 기전의 근원은 훨씬 더 미시적이며, 현대 과학은 아직 이점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해야 한다.
따라서 생명의 신비와 기원은 미시적이고, 더 미시적이며, 더더욱 미시적인바 세포 수준의 진화론으로는 생명의 기원을 명확히 할 수 없다.
대법이 널리 전해진 것 역시 우연이 아니다. 오늘날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이 모두 대법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 마음은 더 이상 옛날과 달라졌고 무신론이라는 사악한 이론과 황당무계한 진화론, 현대 의식과 조류가 더해져 사람의 정상적인 사상과 도덕이 철저히 망가졌다.
오직 대법 ‘진선인(真善忍)’만이 사람 마음을 진정으로 선(善)으로 돌아가게 하고 진(真)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전통의 길과 선천의 선량한 본원(本源)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바른 이치가 나타나면 사악한 것이 반드시 교란을 일으키게 마련이다. 이리하여 사탄 붉은 마귀가 와서 대법을 박해하고 비방했으며 아울러 미친 듯이 아무런 한계가 없었다.
속담에 “아래로 내려가기는 쉬워도 위로 올라가는 것은 어렵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이 바른길을 걸으려 해도 아주 어렵다. 왜냐하면 붉은 마귀가 줄곧 호시탐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양날의 검을 휘둘러 한편으로는 민중들을 납치해 대법을 비방하게 하는데 목적은 바로 사람이 대법에 죄를 짓게 만들어 대법의 구도를 받을 기회를 없애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발생하는 모든 일은 모두 단순하게 볼 수 없다.
전통 이념을 되찾는다면, 시비와 선악을 구별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사람 마음과 도덕의 패괴(敗壞)야 말로 사람의 가장 큰 위험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 천재와 역병이 빈번하게 나타나는가, 특히 ‘코로나 19’ 재앙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는가? 역병이 다시 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한번 실패를 겪고 나면 그만큼의 지혜가 생긴다. 전통 이념과 역사적 경험의 관점에서 볼 때, 유일한 출로는 양지(良知)와 선념(善念)을 지키는 것이다.
대법 진상은 미혹을 타파해, 도리를 밝힐 수 있으며 또한 인연 있는 이들을 구하고 있다. 진상을 만나는 것은 “복”이고, 진상을 듣는 것이 진정한 “연”이다.
이 만고(萬古)의 기연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기연만이 당신을 위험에서 벗어나, 겁난(劫難)을 지나게 하고, 더 아름다운 내일로 당신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