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최근 현지 협조인 동수 A가 병업마난(病業魔難)으로 입원했다. 한동안 꾸준한 법 공부로 정념(正念)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세력의 배치를 부정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몸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어쨌든 이미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물론 우리는 여전히 정념으로 동수를 가지(加持)하는 것을 늦추지 않았다. 동시에 이 협조인 동수에게 나태하지 말고, 법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세 가지 일을 잘하고, 환희심이나 다른 사람 마음을 일으키지 말라고 당부했다.
어제 A의 집에 가서 교류하려다 우연히 일부 동수들이 그녀가 숨을 쉬기 힘들다고 하자 병원에 보냈다는 말을 들었다. 병원에서 의사는 그녀가 애초 자신의 조언을 듣지 않고 퇴원을 고집했다고 나무랐다. 의사의 초기 진단은 심부전이었다. 사실, 어제 A 동수 집에 가는 길에 막연히 이런 예감이 들었다. 지난번 단체 법공부 및 교류가 끝난 후, 무슨 일이 있어서 나는 일찍 나왔다. 그런데 소조에서 누군가 A 동수의 원래 직장에서 두 사람을 파견해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는 소위 “내부 정보”를 전달했다. A 동수 본인도 이는 사악이 연출한 한 차례 가상임을 깨달았다.
이 기간에 나와 A 동수와 지속적으로 교류(잔존하는 다른 방면 및 일부 문제들에 대해 인식이 명확하지 못함)한 다른 한 동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단체 법공부 및 교류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는 그들이 사악이 만들어낸 가상에 교란 받았음을 설명한다.
나는 소위 “내부 정보”를 전달한 동수와 직접 만나 교류하면서, 이 모든 것이 사악이 연출한 한 차례 연극이며, 그 목적은 A 동수가 병업마난을 지나가는 것과 우리가 정체(整體)를 형성하는 것을 교란하려는 것이라고 일깨워 주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어떻게 내부 정보를 얻었고, 그것을 어떻게 검증했는지, 어떻게 체제 내부 사람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모두 속인의 정(情)이란 그런 한 세트의 것이었다. 나는 그와 교류하면서 사람마음으로 분석하면 사악의 속임수에 빠지는 것과 같은데 이것이 교란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말했다. 문제에 봉착했을 때 우리가 자신이 연공인(煉功人)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매사에 대법으로 가늠하지 못해선 안 된다. 가장 근본적으로 아직 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것이다.
오늘 법 공부를 할 때 시시각각 도처에서 자신을 연공인으로 여기는 것에 대해 새로운 이해가 생겼다. 연공인으로서 우리는 틀림없이 부족한 곳이 있을 수밖에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어떤 상황이든 부족함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자신이 연공인임을 인식하고 부족을 제거해 제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