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자아, 명예심, 원망심을 파헤치다

화일(華一)

【정견망】

나는 수련을 한 지 28년이 되었지만,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대부분 표면만 닦았다. 대법 일은 적지 않게 했지만, 착실한 수련에 공력을 들이지 않았다. 사람 마음을 뒤섞어 일을 했고, 일에 부딪히면, 말로는 자신을 찾는다고 했지만 마치 쌓인 먼지를 털어내는 것처럼, 집착심은 여전히 먼지처럼 덮여 있었다. 외부인들에게는 표면적으로 아주 대단한 느낌을 주었다.

나는 줄곧 자신이 그리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고 사람들 중에서 쟁투하거나 승부욕이 강하지 않다고 여겨 왔다. 어린 시절부터 성장할 때까지 남에게 베풀길 좋아했고, 돈이나 물질 방면에서도 관대하다고 여겼다. 때문에 수련하고 나서도 자신이 이익 방면에서는 별로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집착심은 건드려지기 전까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일단 닦아버릴 때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시어머니는 줄곧 시누이와 함께 사셨다. 시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남편이 나더러 시누이에게 돈을 보내주라고 했다. 두 번이나 돈을 보냈지만 나는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이 또 돈을 가져가려 하자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시어머니 입원비는 얼마 안 되고, 이미 몇 천 위안을 가져가지 않았는가! 시어머니는 1년에 연금을 몇만 위안이나 받고, 시누이 집에서 사시면서 풍족하게 사신다. 게다가 의료보험도 있어서 비용 부담도 적다. 그들은 수입도 그렇게 많은데 그정도 치료비를 내면서 나한테 돈을 내라고 하는가?”

시누이는 또 내게 말했다.

“올케, 엄마는 연금을 받으시니 다른 언니들 돈은 줘도 받지 않았지만 올케가 주는 돈만 받았어요.”

“아가씨, 정말 꼼꼼하게 잘 하셨어요.”

정말 내 마음을 겨냥해서 온 것이었다. 나는 속으로 생각해 보았다.

‘다른 이들의 돈은 받지 않고 내 돈만 받았구나. 아! 이건 분명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나의 이익심(利益心)을 제거하라는 것이 아닌가? 이 마음도 닦아내야 한다.’

대법에서 수련하면서 나는 점차 사(私)는 단순히 이익 문제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명예를 추구하는 것 또한 사(私)임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물건을 살 때 상인이 대법을 인정하게 하려고 그가 가격을 비싸게 불러도 따지지 않고, 심지어 일부러 손해를 보면서도 많은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또 그것을 즐겼다. 비록 이것이 법(法)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긴 하지만, 사실상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이 그 안에 섞여 있다. 때로 속인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선량함을 악용해 끊임없이 우리에게 얻어내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속인이 업(業)을 짓게 하는 것으로 이 역시 사(私)다.

사부님 평어문장 《무엇이 진정한 선(善)인가》를 읽고 나는 동수의 말이 아주 이성적이고 속인의 부정확한 사상을 바로 잡아 중생이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지 않게 했음을 깨달았다. 우리는 마땅히 사람속의 선량(善良)을 자비(慈悲)로 승화시켜야 하며 중생이 업을 짓지 않게 해야만 무사(無私)이고 자비이다.

사(私)는 구우주 생명의 속성이며, 신우주는 무사(無私)하고 위타(爲他)하다. 대법제자가 사람 속에서 수련할 때, 수련을 잘한 부분은 동화되어 넘어가고, 완전히 동화되지 못했을 때는 여전히 구우주의 일부이고 아직 많은 사람 마음이 있기에, 때로는 뼈를 깎듯이 고통스럽게 수련해야만 한다. 나는 대법제자가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과정은 또한 단련을 거쳐 동화하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되돌아 보면 수련 중에서 일부 부정확했던 상태들이 점차 바로잡히고 있다. 하지만 다년간 형성된 완고한 관념들은 여전히 수시로 나타난다. 비록 법에서, 마음 수련은 자신을 찾아야 함을 알고는 있지만, 때로는 여전히 밖을 보는 마음이 나타나 사람의 이치로 표면적인 옳고 그름을 가늠한다. 동수와 협력해 일을 할 때 때로는 모순이 생기기도 하고, 때로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평형을 이루지 못하는 마음이 표현되어 나오는데, 원망과 불평이 전부 쏟아져 나온다. 돈을 쓸 때도 또한 깊이 숨어있는 이익심을 건드릴 수 있다. 결국 여전히 자아(自我)와 명(名)을 내려놓지 못한 것이다. 지금 나는 이런 집착심이 나타날 때면 그것을 진정으로 좋은 일로 여기고, 그것을 닦아 없애는데 공력을 들인다.

나는 흉금이 넓어지고 이성적으로 승화하면 그런 집착이 더 이상 큰 산이 아니고 아주 작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마음이 담담하고 흔들리지 않으며 동수 사이에 포용하며 때로 그들을 만날 때도 몹시 친절함을 느낀다. 이는 동수의 자비의 장(場)이 내게 영향을 끼친 것이다. 나는 또 다른 사람의 허물을 눈감아 주고 그들의 장점을 소중히 여긴다면, 자신의 하늘이 맑아지고 먹구름이 걷히는 것을 발견했다. 신우주는 위타(爲他)한 것으로 관용과 무사(無私)한 경지를 닦아내면, 사부님께서 제자를 이끌어 승화시킬 것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7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