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 대법제자 중생(重生)
【정견망】
속인은 “내려놓음을 알아야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수련인은 “오직 내려놓아야만 제고할 수 있고, 철저히 내려놓아야만 원만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사부님께서는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에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사람이 가장 내려놓기 어려운 것은 관념이다. 어떤 자는 가짜 이치(假理)를 위해 생명을 바칠지언정 개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관념 자체는 오히려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만약 이 후천적인 관념이 아주 강하게 변하면 그는 곧 사람의 진정한 사상과 행위를 지배하는데, 이때에 사람은 아직도 자신의 사상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은 거의 사람마다 이러하다.”
27년간 수련해 오면서 나는 줄곧 속인의 일부 관념에 좌우되어 사람의 관념을 철저히 내려놓지 못했기에 수련의 길에서 여러 번 걸려 넘어졌다.
나는 어려서부터 늘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새 옷이든 헌 옷이든 옷도 늘 깔끔하게 입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딸과 함께 살면서 주변 환경이 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딸의 가족은 늘 바쁘게 일하고, 집안일을 도와주던 시어머니는 그다지 청결하지 않은 분이라 집안을 먼지와 세월의 때로 가득 채웠다. 방충망도 몇 년 동안 청소하지 않아 온통 퍼티로 뒤덮여 있었다. 집안 곳곳이 먼지로 뒤덮여 정말 더럽고 지저분해서 불쾌했다.
나는 집안일을 부지런히 하면서 사부님께서 이런 환경을 통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나의 사람 마음을 없애라고 하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 보니 분명히 그랬다. 그래서 나는 이 사람 마음을 철저히 닦아 버리고 사람의 관념을 바꾸기로 결심했다. 매번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나는 속으로 묵념했다.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마음을 ‘멸(滅)’한다.”
내가 환경을 청리하고 나니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마음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아, 내려놓으니 정말 좋구나!
최근 사상중에 늘 “수련이 너무 어렵다”가 나타났다. 그래서 생활에서 끊임없이 불쾌한 일들을 마주했다. 딸은 내게 각박하게 굴면서 늘 흠집을 잡았고 나는 사는 것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태에 있는 것 같았다. 이 문제를 겨냥해 안으로 찾아보았다. 왜 이런 좋지 않은 생각들이 나타나는가? 계속해서 그것이 무엇인지 찾아보았다. 그것이 바로 “내려놓지 못함”이 아닌가? 그것이 모든 집착의 주체(主體)가 아닐까? 그것은 또한 일체 집착의 근원이었다. “내려놓지 못함” 그것은 하나의 축이자, 아주 깊은 뿌리이며, 모든 집착의 중심에 있는 지렛대다. 그것은 자아가 있고 그것은 생각이 있으며 그것은 살아 있는 것으로 줄곧 사람의 정신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사실 그것이 바로 “정(情)”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당신이 이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당신은 곧 무엇이든 다 내려놓을 수 있으며, 물질이익에서 당신에게 내려놓으라 하면 당신은 물론 내려놓을 수 있다. 당신이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것도 내려놓지 못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수련의 목적은 그 마음을 닦는 것이다.”(《전법륜》)
나는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이 뿌리를 파내고, 이 축을 끊고, 이 지렛대를 제거하고, 이 자아를 내려놓고, 이 정을 내려놓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행동하는 동시에 법을 외우고, 법을 베끼고, 법을 공부하는 데 더 힘쓰며, 뿌리부터 자신을 바로잡고, 실제로 물질적인 이익을 내려놓는 법을 배웠다. 이익이든 일상의 사소한 일이든, 나는 모두 수련인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수련인답게 행동할 것이다.
이렇게 한 후, 나는 환경이 아주 크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 가족들 모두 자발적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내 마음을 누르고 있던 물건이 사라졌다. 내려놓으니 정말 좋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개인의 체험이니 법에 없는 부분이 있다면 시정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