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대법제자
【정견망】
2024년 4월 30일 밤, 침대에 누워 있다가 갑자기 입안에 가래 같은 것이 느껴져 급히 일어나 뱉어보니, 뜻밖에도 피였다. 그때 코에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나는 재빨리 휴지를 가져다 코를 막았지만 금방 젖어버렸다. 다시 급히 휴지를 갈아 끼웠지만 또 순식간에 젖어버렸다. 코에서 피가 계속 흘러내렸다.
나는 조금 당황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코피가 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나는 올해 58세이고, 수련한 지 28년째다. 나는 또 생각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다 좋은 일이다. 나는 즉시 발정념을 하며 구세력의 모든 배치를 부정했다. 수련 중에 어떤 집착이 있더라도 법에서 바로잡을 것이며, 오직 사부님의 배치만을 인정한다.
나는 또 많은 집착심을 발견했다. 과시심, 질투심, 환희심, 색심, 두려운 마음, 남을 얕보는 마음, 안일심, 그리고 또 정(情) 등등이었다. 많은 사람의 것을 다 내려놓지 못했는데, 내가 계속 발정념을 하자 코피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아들이 좀 겁을 먹기에 내가 말했다.
“겁 먹지 마라, 사부님이 계시니 사부님께서 보호해 주실 거야.”
나는 어디에 누락이 있었는지 되돌아보며, 구세력과 공산사령(共産邪靈)의 모든 박해를 부정했다. 점차 피가 나지 않았고, 나는 일어나 화장실에 갔다. 그때가 한밤중 12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 불을 켜고 슬리퍼를 찾으려 하니 바닥이 온통 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어리둥절했다. 이 물이 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 급히 남편 방으로 가서 그를 불렀는데, 그의 방에는 물이 없었다. 이 물은 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 혹시 난방수가 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난방 스위치를 하나하나 확인했지만 별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물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남편이 관리실에 전화를 걸자 관리실 직원과 수도회사 직원들이 왔다. 물이 샌 곳을 찾기 시작했는데, 이상하게도 나와 아이가 물받이로 물을 퍼서 양동이에 담은 후 변기에 버렸음에도 물은 점점 더 많아졌고, 수도회사 책임자까지 왔다. 이때 우리 집 안은 온통 물바다였고, 그들은 기계 장비를 사용해 물이 어디서 새는지 찾았다. 우리 집은 1층인데 결국 거실에서 원인을 찾았다. 이때는 이미 새벽 2시였고, 문을 열고 걸레로 물을 밖으로 밀어냈다. 얼마나 물이 많았는지 알 수 있다.
수도 회사 직원들이 드릴로 타일을 뜯어내고, 1미터가 넘는 깊이까지 파내려가서야 주 수도관을 찾았다. 거기에 물이 새는 지점이 있었다. 원인을 찾아낸 후 용접 작업을 시작했는데, 아침 8시가 넘어서야 겨우 마무리되었다. 침대 아래 물건들은 모두 물에 젖어버렸다.
그때 나는 구세력이 나를 박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이런 일을 벌이다니, 정말 악독하구나. 그것을 소훼시켜 없애버려야 한다. 내가 어디에서 제대로 수련하지 못했기에 구세력이 틈을 탄 걸까? 수련은 너무나 엄숙해서, 한순간 방심하면 쉽게 망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시각각 늘 법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을 단속해야 하며 주의식(主意識)이 반드시 강해 외부 사물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필경 우리는 속인 속에 살고 있으니, 매사에 자신을 잘 파악해야 한다.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지 알아야 한다. 이 큰 염색 항아리 속에서 오염되지 말아야 한다. 마치 한 송이 연꽃처럼, 진흙 속에서 자라도 오염되지 않고, 두각을 나타내야만 정과(正果)로 수련할 수 있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개인의 작은 깨달음이니 부족한 점이 있다면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8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