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전에 꿈을 한번 꾸었는데 그 이후 내 머릿속에 줄곧 남아 있는데 마치 예전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경험처럼 느껴진다. 다음 날 아침 깨어나 심호흡을 한번 했다.
꿈에서 나는 딸과 함께 전에 다니던, 사범대학을 방문했다. 기쁜 마음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했던 대학 캠퍼스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캠퍼스 한가운데에 도착했을 때 우물이 하나 있었다. 우리는 호기심이 생겨 무의식적으로 우물 쪽으로 걸어갔다. 막 우물 안을 들여다보려는 순간, 갑자기 우물에서 거대한 불덩어리가 솟아올랐다. 불길이 마치 폭발할 것처럼 맹렬하게 타오르는 듯했다. 이 갑작스러운 광경은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했고, 매우 위험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는 본능적으로 딸을 끌고 멀리 도망쳤다.
우리는 앞에 넓은 들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남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 가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남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큰불이 났다. 마치 불길이 땅에서 솟아오른 듯 거세게 타올라 길을 막았다. 정말 속수무책이었다. 들판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어떻게 갑자기 땅에서 불이 날 수 있단 말인가! 마음속으로 두려움에 휩싸였다.
이때 우리는 많이 생각할 겨를도 없었고 즉시 방향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 최대한 빨리 달렸다. 얼마 달리지 않았는데, 북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또 다른 큰불이 갑자기 솟구쳐올랐다. 역시 불길이 거세고 넓은 지역이 우리가 가는 길을 다시 막았다. 많은 사람이 북쪽으로 가려 했지만, 이제 어디도 탈출구가 없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하늘에 애원해도 반응이 없었고 그저 죽음만 남은 듯 완전히 무기력해졌다. 공포에 질린 그들은 불길이 점점 더 커지고, 피할 곳도 없는 것을 지켜보았다. 모두가 동시에 절망에 빠져 비명을 질렀다!
나도 당시 어쩔 줄 몰랐는데 그 느낌을 뭐라 표현할 수 없다. 바로 그 위급한 순간에 문득 일념(一念)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9자 진언을 외워라! 관건적인 시각에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 평소에 나는 다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감히 많은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긴급한 상황에서 나는 더 이상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큰 소리로 모두에게 빨리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우세요 라고 소리쳤다. 내가 앞장서서 큰 소리로 외치자, 모두 함께 외우며 큰 함성을 질렀다. 그 소리가 하늘을 꿰뚫자 불길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정말 감동적이고 놀라운 광경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아주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단 한 사람도 나를 비웃거나 배척하지 않았고 또한 모두 진심으로 외우는 것을 선택했다. 모두 구원받을 수 있어서 기뻤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이 꺼지자 나는 딸의 손을 잡고 남서쪽으로 향했고 최대한 빨리 그곳을 벗어나려고 애썼다. 힘차게 걸었지만, 얼마 후 딸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뒤를 돌아보니 멀리 뒤에서 천천히 걸으며 놀고 있는 딸이 보였다. 나는 딸에게 초조하게 외쳤다. “빨리 와!” 하지만 딸은 그래도 서두르지 않았다…
깨어났을 때, 내 머리는 여전히 이 선명한 꿈에 잠겨 있었다. 정법은 끊임없이 앞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한 걸음씩 우리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나는 대법제자는 모두 정진(精進)을 멈추지 말아야 하며 정법 노정을 따라가야 함을 깨달았다. 딸이 어릴 때는 나와 함께 법을 공부했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 대법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걸린 적이 있는데, 나는 마땅한 해결책을 생각해 낼 수 없었다. 딸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딸이 하교 길에 현수막을 떼어내 다른 사람들이 독해되는 것을 막았다. 지금은 다 커서 학교와 사회 등의 영향을 받아 점차 법공부에 흥미를 잃고 게임을 더 좋아한다. 이 꿈은 나더러 딸을 일깨워 빨리 따라잡게 해야 하며 시간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나는 이 방면에서 한 것이 아직 부족하다. 딸이 하루 빨리 따라잡기를 바란다! 이 만고의 기연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부님의 가지(加持)와 도움을 간절히 바란다!
이 꿈은 또 내게 사부님 경문 《홍음 2》 〈예견〉에서 하신 말씀을 떠올리게 했다.
“가을이 가지도 않았는데 봄은 이미 왔구나
사람들은 믿지 않으나 전부 다 왔네
하늘이 갈라지고 대지는 불타오르는도다
사악은 숨고 나쁜 사람 도주하는구나”
현재 인류 도덕은 급속도로 미끄러져 내려가고 있다. 사람은 선념(善念)이 없고, 무신론은 사람을 단속할 도덕적 표준을 없애 무슨 일이든 감히 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빈번히 발생한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법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德(더)가 없으면 천재인화(天災人禍)가 발생하리로다. 땅이 德(더)가 없으면 만물이 조락(凋落)하리로다. 하늘이 도(道)가 없으면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붕괴되며 창궁(蒼穹)이 깡그리 비워지리로다.”
지금 인류 사회는 모두 위험에 처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세 가지 일을 잘해서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해야 하며, 또한 중생이 선념(善念)을 지키고 하루빨리 진상을 알고 구도 되기를 바라야 한다. 또한, 이 글을 보는 인연 있는 사람들이 꼭 명심하기 바란다.
그 어떤 위험에 직면했을 때라도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9자 진언을 외우면, 관건적인 시각에 정말로 위험에서 벗어나 목숨을 구할 수 있다!
이상은 개인이 꿈에서 보고 깨달은 것으로 단지 개인적인 인식을 반영할 뿐이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9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