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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심의 거대한 해악

대법제자

【정견망】

우리 회사는 다른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종종 기업 체인점들의 홍보물을 제작하곤 한다. 체인점 규모가 워낙 방대하다 보니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우리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가 더 있다.

초창기에는 여러 업체가 제작권을 따내기 위해 서로 경쟁했다. 서비스 제공업체가 완전히 고정된 것이 아니라, 체인점에서 여러 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원칙적으로는 배송이 용이하도록 가장 가까운 곳을 선택하며, 가격 역시 입찰가로 고정되어 있었다. 결국 누가 더 잘 만드느냐의 싸움이었다. 우리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디자인을 해야 했는데, 우리가 디자인을 잘해내면 스스로 우쭐해지곤 했다. 고객들도 우리에게 특별히 우호적으로 대했다.

이때 나는 문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문제에 부딪혀 안으로 찾았다. 우리가 잘하지 못했을 때 고객들은 우리를 비하하기도 했다. 칭찬을 받고 우쭐해하는 것은 과시심이 장난친 것이다. 확실히 더 많이 얻으면, 반대로 생각하면 그것이 다른 공급업체에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일이다. 이는 곧 남을 해치고 자신도 해치는 일이 아닌가?

나중에 체인점 측에서도 우리에게 제안하기를, 가급적이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편이 시간과 노력을 아끼는 길이라고 일깨워 주었다. 결국 우리 중 뜻이 맞는 몇몇 공급업체들이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당신이 먼저 제작했다면 그 방안을 우리에게 보내주고, 우리가 먼저 제작했다면 그 방안을 상대방에게 주는 식이었다. 한 사람의 노력을 모두가 함께 누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체인점 측은 만족했고, 우리는 일이 수월해졌으며, 과시심도 사라졌다. 아마도 이것이 가장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다.

사존(師尊)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특히 나이 많은 부녀자들은 흔히 心性(씬씽)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녀는 속인 중에서 아무런 집착심도 없다. 공능이 나온 후, 그녀는 쉽게 파악하며 그런 과시심리가 없다. 젊은이들은 왜 나오기 어려운가? 특히 남성 청년, 그는 여전히 속인사회 중에서 한번 분투해 보려 하고, 또한 어떤 목표에 도달하려고 한다!”(《전법륜》 제2강)

사실 과시심이 생겨날 때면, 무엇을 해도 잘 풀리지 않고 능력도 발휘되지 않으며 지혜도 사라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과시심을 버리고 자연스러움에 순응할 때 비로소 능력이 나타나며, 오히려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 과시심이 강한 사람은 남도 해치고 자신도 해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설령 수련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가져서는 안 될 사람 마음인데, 하물며 수련인에게 있어서야!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