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사람이 자신을 위하지 않으면 천벌을 받는다”는 속인들의 말이 있다. 이기심과 이익 추구는 구우주의 생명이 가진 특징이며 대법제자가 수련을 통해 닦아 버려야 할 것이다. 얼마 전 정견망에 발표된 동수 문장 《상도(商道)》에서 저자는 상도에 부합하지 않는 자신의 행위를 깊이 파헤치고 대법 안에서 상인으로서의 도리를 바로잡으며 마음을 순정하게 했다. 그 과정을 보면서 나도 깊은 감동을 느꼈다.
나는 비록 장사를 하지는 않지만 이익을 탐하는 마음은 결코 적지 않다. 업무에서 실제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때때로 불평형을 느낀다. 한편으로는 아무런 기색도 내비치지 않으며 높은 자태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어디선가 보상을 얻어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이 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기회를 봐서 상사에게 무언가를 요구하기도 했다. 마음속으로는 옳지 않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내가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으니 이 정도를 챙기는 것은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이 아니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때는 자신을 진정한 수련인으로 여기지 않았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세월이 흘러 지금에 와서 보충하기는 이미 불가능해졌으니, 오직 이를 교훈으로 삼아 끊임없이 자신을 경계할 뿐이다. 사악한 당의 독(毒) 문화가 세상에 가득하고 돈을 제일로 여기는 조류가 휩쓰는 속에서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지만, 대법제자라면 세속의 물결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이에 자신의 바르지 못한 행위를 폭로하며 철저히 멸하고자 한다. 부적절한 부분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