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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박람회에서 션윈 부스 설치를 협조한 심득 나눔

대만 대법제자

【정견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동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 자이(嘉義) 세계 차 박람회에서 우리는 션윈(神韻) 홍보를 위한 고정 부스를 확보하게 되었다. 9일간의 홍보 과정에서 조율을 맡았던 부분에 대한 심득을 나누고자 한다.

매년 열리는 자이 차 박람회는 이 지역의 큰 행사로, 정·재계 명사들이 반드시 참석하는 성대한 모임이다. 현(縣) 정부에서 특별히 제공해 준 션윈 홍보 부스는 행사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었다. 이곳은 원래 벼 종자를 저장하던 곳으로, 외관이 팔각형이며 독립된 공간이라 매우 특색 있었다.

올해 자이 지역 홍보에서 큰 돌파구였지만, 박람회 참여가 처음이라 초기에는 전전긍긍했다. 션윈 홍보뿐만 아니라 상인 단체들이 우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다른 전시장들은 화려하게 꾸며졌는데, 부지가 확정된 후 행사 시작까지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동수들은 좋은 의도로 다양한 의견을 냈고, 일반인 다도 전문가들도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 현장이 방문할 기자회견 시간이 다가오자, 션윈 브랜드와 대법의 이미지를 지키려는 마음이 강해져 오히려 갈피를 잡지 못했다.

어느 날 법 공부를 하던 중 마음이 고요해졌다. 속으로 ‘박람회에 참가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션윈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정교한 장치를 할 시간이 부족하니 션윈의 내함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마음을 내려놓았다. 동수들과 지혜를 모아 차 자리를 마련하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꾸몄다. 마음을 내려놓으니 사부님의 교묘한 배치가 뒤따랐다.

나는 오랫동안 협조 업무를 맡아왔기에, 협조인 직책을 내려놓은 뒤에도 대법의 이미지를 최우선으로 두는 습관이 있다. 그래서 참여 동수들이 교류를 통해 용모와 말투, 진상을 알리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전용 단체 채팅방을 만들었다. 그런데 사부님께서 나의 이 마음을 닦아주기 위해서였는지, 교류에 참여하지 않았던 한 동수가 나타나 매우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션윈을 소개했고 심지어 관람객을 바짝 따라다녔다. 나는 이렇게 하면 주류 사회 방식이 아니라는 생각에 조급해졌고 좀 딱딱한 어조로 “그렇게 호객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그 동수는 “서로 다른 천체마다 하는 방식이 다릅니다”라고 답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그가 교류에 참여하지도 않고 고집대로 한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일반인 다도 전문가가 “션윈은 고급 공연이니 관람객을 따라다니지 말고 친절하게 차 한잔하러 오라고 청하면 된다”고 조언해 주었다. 그날 밤 나는 그 동수에게 교류의 글을 보냈고, 다행히 동수도 받아들여 다음 날부터는 조금씩 나아졌다. 그는 여전히 사람들을 안으로 청해 차를 마시며 션윈 소개를 듣게 하려고 서둘렀지만 이미 많이 발전했다. 이것은 나의 마음을 고험하기도 했는데 때때로 그를 관찰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명의 사진사 동수는 가방을 전시장 공간에 툭 던져두었다. 내가 “가방을 여기 두면 안 됩니다”라고 조급하게 말하자, 그는 가방을 메고 나가버렸다. 내가 선(善)하지 못했음을 깨닫고 사부님께 잘못을 고하며 동수가 다시 돌아오길 바랐다. 잠시 후 동수는 돌아와 묵묵히 사진을 찍었다. 그를 채팅방에 초대해 사진을 올리게 하니 역시 전문가의 솜씨라 달랐다.

또 다른 동수는 매우 소박한 차림에 마스크를 쓰고 전단지를 돌리러 왔다. 기침이 나서 마스크를 못 벗겠다는 그를 보며 ‘왜 이런 주류 사회 홍보 공간에 기침하는 사람이 왔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가 나중에 멀리서 보니, 그는 마스크를 벗고 아주 작은 빛나는 점처럼 진지하게 션윈을 소개하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로 이런 희귀한 보물처럼 신성한 션윈을 동수더러 홍보하게 하셨는데, 내가 어찌 동수를 가리고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는지 반성했다.

제7일, 다른 현과 시의 동수가 공관 업무를 지원하러 왔으며, 현재 관을 넘고 있는 한 동수를 데려와 나와 교류하게 했다. 이 동수는 조금 소침해져 있었는데, 그는 현재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어 마음이 이미 매우 괴롭다고 내게 말했다. 그런데 동수들이 여전히 단체 채팅방에서 법리로 자신을 압박하자 견디지 못해 아예 채팅방을 나갔고, 심지어 오랫동안 참여해 온 항목까지 포기하려 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 수련을 이렇게 오래 했으니 다들 점차 자신이 처한 층차의 이치를 깨닫고 있을 것인데, 비록 서로 다른 층차에 있을지라도 모두 사부님의 제자이며 대법 속의 작은 입자이니 우리가 서로를 소중히 여겨야 하지 않겠는가.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 11》〈2010년 뉴욕법회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걸어온 길, 모든 일체는 모두 역사에 기재돼 있다. 당신들이 성취한 것을, 신은 당신에게 총결해 주고 있는데, 사부의 법신도 당신에게 총결해 준다. 정화적인 것을 내놓으면 바로 당신의 길이며, 바로 당신의 위덕이고, 바로 당신이 건립한 그 세계의 것이다. 석가모니가 증오(證悟)한 것은 무엇인가? “계(戒), 정(定), 혜(慧)”이다. 여러분 모두 알다시피, 이것이 바로 그의 수련이며 인간세상에서 49년간 법을 전하면서 얻은 것을 포함한다. 그렇다면 매 하나의 신은 모두 자신의 증오가 있으며, 그것은 그가 우주대법 중에서 증오한 것으로, 증오 중에서 자신을 성취하고 있으며, 또한 그 자신의 세계를 개창하고 있다. 매 한 대법제자 당신 자신이 한 그 일체는 모두 신이 관리하고 있으며, 모두 신이 총결하고 있다.”

나의 격려와 교류 끝에 그 동수는 괜찮고 고맙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이 일은 내게 동수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었다.

9일 동안 지내오며 어떤 동수는, 일 년 내내 션윈 진상과 대법의 아름다움을 알린 것이 이번 차 박람회(博茶會) 기간에 말한 것만큼 많거나 깊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떤 발표 담당 동수는 이 차 박람회장(場)에서 온종일 소개해도 전혀 힘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2시간 동안 진행하는 차회 소개보다 더 정신이 맑았다고 했다. 참여한 동수들은 모두 이 장이 매우 순정하고 에너지가 있음을 느꼈다.

참여해 준 모든 동수에게 감사하며, 많은 동수가 묵묵히 부족함을 보충해 주었다. 이 기간에 많은 인연 있는 중생과 연결되었는데, 션윈을 홍보하는 것 외에도 대법의 아름다움과 진상을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 11》 〈20년 설법〉에서 “션윈이 중생을 구도한다는 것은, 이는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신들은 생각해 보았는가? 그것 역시 사부가 당신들에게 한 차례 서로 협력하게 하고, 걸어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걸어 나오게 하는 한 차례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협조인은 보통 전체의 관점에서 서기에 몇 가지 고려 사항이 있는데, 동수들이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 정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상호 협력’을 해낸다면 우리는 사람을 구하는 사명을 잘 완수할 수 있을 것이다. 자이(嘉義) 지역의 올해 연 공장 차모임 개최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동수가 상호 협력을 해낼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 션윈 브랜드와 대법의 형상을 수호하는 것과 동수들 사이의 관계를 잘 조절하는 것은 여전히 하나의 과제이며, 아직 평형을 맞춰야 할 부분이 많다. 나는 계속 노력하여 더 큰 포용으로 동수를 아끼고 동수와 교류하며 함께 제고해 올라올 것이다.

그 외에 9일간의 차 박람회 션윈 홍보가 끝난 후, 검토 교류 중에 한 동수가 갑자기 내가 너무 대단하다며, 역대로 다들 차 박람회에서 션윈을 홍보하고 싶어 했던 염원을 이루지 못했는데 뜻밖에 내가 이 염원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나는 그 순간 멍해져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집에 돌아온 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설마 내게 명(名)을 구하는 마음이 있는 것일까? 왜 그 자리에서 동수에게 이것이 나 혼자만의 공로가 아님을 말하지 못했을까. 정말 내가 이전에 교류했던 것처럼, 올해 가의 지역의 홍보 방면에서 각 연공장이 모두 제고되었고, 요청과 션윈 진상 및 대법 진상을 알리는 면에서 돌파가 있었기에 사부님께서 자이 동수들에게 주신 큰 선물이지 결코 개인의 공로가 아니었다.

“한 수련자로서 속인 중에서 만나는 일체 고뇌는 다 고비를 넘는 것이고, 만나는 일체 찬양(讚揚)은 다 고험이다.”(《정진요지》 〈수련자는 자연히 그중에 있다〉).

만약 내게 명을 구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나는 그것을 제거하고자 한다. 수련인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모두 바로잡아야 하며, 나는 자신을 경계하여 순수하고 깨끗하게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해 나갈 것이다. 이상의 교류 중 부족한 점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동수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