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원범(遠帆)
【정견망】
동수 언니 A의 집에 초인종이 하나 설치되어 있다. 카메라가 달린 지능형 초인종으로 밖에서 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볼 수 있는 종류다. 하지만 이 초인종에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가끔 주인이 늦게 오면 화면이 꺼져서 밖을 볼 수 없다는 점이다. 밖을 보려면 안쪽 버튼을 다시 눌러야 하는데, 다시 누르면 소리가 난다.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괜찮지만, 만약 낯선 사람이 왔을 때 주인이 문을 열어주고 싶지 않은 경우 안에서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면 상대방을 놀라게 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안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이 알게 되지 않겠는가?
A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 동수 B와 여러 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동수 B는 만약 정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초인종을 바꾸라고 말했다.
며칠이 지나 동수 B가 A의 집에 법공부를 하러 갔다. 그녀는 정말 이상하다며, 다른 사람이 왔을 때 누르면 소리가 나는데 당신이 오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동수 B는 초인종이 교체될까 봐 무서워하는 것 같으니, 초인종과 소통하며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게 하고 자꾸 소리를 내지 말라고 일러주라고 했다.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뒤 동수 B가 다시 그녀의 집에 갔다. 그녀는 이제 이 초인종은 누가 오더라도 안에서 다시 버튼을 누를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말로 만물은 다 영성이 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