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려평(孫麗萍)
【정견망】
때로 나의 신체는 현기증, 극심한 허약함, 느린 동작 등 겉보기에 매우 심각한 병태와 노태의 상태에 처하곤 했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다른 모든 일을 중단하고 침대에 누워 있어야만 했다. 이는 쇼핑, 요리, 집안 청소 등 나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맡은 항목의 업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심지어 수련에도 영향을 주어 그런 일들을 해낼 기운조차 없게 만들었다.
올해 내가 독일에서 션윈(神韻) 봉사 활동에 참여했을 때, 한 동수의 상태가 나를 매우 놀라게 했다. 그의 나이는 대략 64세였지만, 그는 마치 경보 시합에 나간 것처럼 걸음걸이가 매우 빨랐다. 걷는 것이었음에도 어찌나 빠른지 내 눈앞을 ‘쌩쌩’ 지나갔다가 다시 ‘쌩쌩’ 돌아오곤 했다. 그의 힘 또한 매우 세서 무거운 물건을 옮기는 것도 마치 주머니 속 물건을 꺼내듯 매우 가뿐해 보였다.
나는 호기심에 그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었다. 그는 웃으며 말했다. “지금 정법(正法) 노정이 사부님에 의해 이토록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데, 당신이 빠르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어요!” 말을 마친 그는 대화할 시간이 없다며 다시 다른 일을 하러 갔다.
돌아오는 길에도 나는 그가 한 말을 계속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원인을 찾아 나의 신체가 좋아지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젊은이보다 더 빨리 걷고 젊은이보다 더 일을 잘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분명 그의 평소 수련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자신이 늙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병이 있다는 것도 인정하지 않으며,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한 관 한 관, 한 걸음 한 걸음 돌파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그는 지금과 같은 건강한 체력을 단련해 낸 것이다.
반대로 만약 한 학생이 평소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고 선생님이 요구하는 숙제도 하지 않으면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상급 학년으로 올라가기를 바란다면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기왕 동수의 사례를 보았으니 그럼 이제 나 자신을 변화시키자!
나는 병에 관한 생각, 노화에 관한 생각, 그리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일들을 잘 안배하여 하나하나 해나갔으며, 내가 하는 일의 속도를 최대한 높이려 노력했다. 나의 속인 업무에서 고객들이 나에게 빠른 업무 처리를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업무 속도를 높이면 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그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또한 나의 사심(私心)과 나태함을 제거하는 과정이 아니겠는가? 또한 나 자신의 수련에도 많은 이득이 있었다.
만약 느린 것을 하나의 습관으로 삼는다면, ‘느림’은 나를 조종하고 통제하여 그 속에 침잠하게 만들고 악순환에 빠지게 할 것이다. 내가 어떻게 부(負)의 요소에 통제당할 수 있겠는가? 나는 돌파해야 하며, 반드시 돌파해야만 한다!
나는 나의 사상이 순정해질 때 신체 또한 가벼워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실제로 나의 속도가 매우 빨라졌으며, 스스로 자신의 변화에 놀랄 정도였다. 그러한 병태와 노태는 점점 나에게서 멀어졌다. 강건한 체력은 날마다 달마다 쌓인 수련을 통해 닦여 나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이 모든 것을 안배하시어 나를 그 엉망이었던 상태에서 끌어내 주셨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존의 구원을 받았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2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