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雪蓮)
【정견망】
사존(師尊)의 자비하신 고도에 감사하고 감사드린다. 대법(大法)을 수련하면서 나는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게 되었으며, 좋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사람이 되며, 수련인이 되었다.
아래에 내가 수련하면서 겪은 작은 이야기들을 적어 사존께 보고하고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
1. 나는 그래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어
우리 집은 한 작은 마을의 세 번째 골목(三道街)에 있다. 설 전 어느 날 초저녁에 나는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주러 두 번째 골목(二道街) 입구에 있는 설맞이 장터에 갔다. 막 아파트 단지 문을 나섰을 때 문 앞 버스정류장에 버스가 마침 도착해 많은 사람이 내렸는데, 한 여성 승객이 나에게 어느 시골로 가는 버스정류장을 어떻게 가는지 길을 물었다. 나는 “마침 가는 길이니 어떻게 가는지 알려주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녀는 나보다 한 살이 많은 예순다섯 살이었다. 그녀는 외지로 이사해서 딸을 도와 아이를 돌보고 있으며, 딸의 집은 장춘(長春)에 있다고 말했다. 나는 장춘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마음속이 환해져서 그녀에게 말했다.
“장춘에 사세요. 거기는 우리 사부님 고향입니다. 언니, 파룬궁(法輪功)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요?”
그녀는 “다른 사람에게 들은 적은 있지만 잘은 몰라”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궁은 사람이 진(眞)·선(善)·인(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선량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화를 내며 말했다. “나는 줄곧 좋은 사람 노릇을 했어도 좋은 일이 없었으니, 나는 이제 좋은 사람이 되지 않을 거야.”
나는 선의로 그녀에게 우리 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고생 속에서 사람이 여전히 선량함을 유지할 수 있고 또 은혜에 감사할 줄 알며 좋은 사람이 된다면, 이것이 바로 자신을 제고하는 것이다.”(《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라고 하셨음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당신의 선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불쾌한 일이 있고 억울함을 당할 때도 여전히 선량함을 유지할 수 있다면, 당신이 바로 신불(神佛)이 구도하실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럼 나는 그래도 선량한 사람이 되어야겠네.”
나는 “네! 당신은 본래 선량한 사람이니 선을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방금 차에서 내릴 때만 해도 나는 뱃속에 화가 가득해서 다시는 좋은 사람을 하지 않겠다고 독하게 마음먹었어. 좋은 마음이 좋은 보답을 얻지 못하니까. 그런데 당신과 이 몇 마디 말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니, 내 마음속의 화가 어찌 된 일인지 전부 사라져 버렸고 마음이 환해졌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녀는 정신이 맑아져서 말했다.
“나는 그래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어!”
그녀는 사람 전체가 변했는데, 막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 그야말로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 아마도 그녀 세계의 중생들이 모두 환호하며 뛰놀고 있을 것이다.
나는 기세를 몰아 그녀에게 삼퇴(三退)를 이야기해 주었고, 그녀는 시원스럽게 동의했다. 이도가 머리에도 도착하여 나는 그녀가 가는 버스정류장의 위치를 가리켜 주었고, 우리는 유쾌하게 작별 인사를 나눴다. 그녀가 떠나가는 뒷모습을 보며 나의 심정은 매우 기쁘고 즐거웠으며, 또 하나의 생명이 구도 되었다. 사존께서 인연 있는 사람을 내 곁으로 보내주신 것에 감사한다. 진실을 듣고 구도 되었다.
2. 너를 영원히 기억할께
작년 12월 어느 날, 나는 진상 탁상달력을 나눠주러 나갔다. 다 나눠준 후 단 한 권의 소책자 《천사홍복(天賜洪福)》이 남았기에 나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집을 향해 걸어오다가, 남쪽에서 걸음걸이가 몹시 힘겨워 보이는 한 할머니가 걸어와 길 중앙에 멈춰 서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 손에 들린 비닐봉지 안을 보니 아주 커다란 홍당무가 들어있었는데 족히 3~4킬로는 되어 보였다. 다른 한 손에는 비닐봉지 하나를 묶어 푸른 무 몇 개를 넣은 채 손목에 걸어놓았고, 어깨와 팔이 다소 처져 있었는데 한눈에 보아도 뇌혈관 질환의 후유증이었다. 몸에는 작은 가방을 비스듬히 메고 있었는데, 그 가방에도 비닐봉지 하나를 묶어 무를 넣은 채 엉덩이 아래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나는 앞으로 다가가 근심 어린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언니, 안녕하세요. 왜 이렇게 많은 무를 샀어요?”
그녀는 “싸서 그래. 마트에서는 1위안이 넘는데 이것은 겨우 몇 각(角)밖에 안 해”라고 말했다.
나는 그 아주 커다란 무를 가리키며 “왕 무를 사셨네요. 이렇게 큰 무는 본 적이 없어요”라고 하니 그녀는 새로운 품종이라고 했다.
대화를 통해 그녀가 일흔여섯 살이고, 뇌혈전증을 앓은 적이 있어 몸의 절반이 그리 자유롭지 못하며, 그쪽 손은 올라가지 않아 물건을 들 수 없기에 쇼핑 봉지를 손목에 묶어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살 때는 그저 싼 것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기운이 다 빠져서 더는 걸을 수 없다고 했다.
나는 그녀가 나이가 많은 데다 이 병을 앓은 사람이라 생각이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해 노인을 달래며 권유했다.
“연세가 이렇게 많으시니 몸을 아끼셔야 합니다! 다음번에는 절대로 싼 것을 탐내지 마세요. 몸에 골병이 들면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건강을 살 수 없으니까요.”
“잠시 쉬고 계세요, 제가 아파트까지 모셔다드리겠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매우 감동해서 말했다.
“매우 무거운 데다 우리 집이 여기서 가깝지도 않은데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당신을 고생시키네요.”
나는 “저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 좋은 사람이 되어 당신을 도우라고 하신 것입니다. 대법은 사람에게 마음을 닦고 선을 향하게 가르친답니다”라고 말했다.
노인이 잠시 쉰 후, 나는 10킬로에 가까운 무를 들고 남쪽에서 북쪽으로(그녀의 집까지는 100미터는 되어야 했다) 걸어가며 그녀를 기다려 주었다. 그녀는 빈손으로 걸으면서도 숨을 헐떡였기에 나는 길에서 진상을 말하지 않았다. 무가 무거워 나도 비닐봉지를 들고 있으니 손이 아팠는데, 나는 직접 노인과 물건을 위층 집 안까지 바래다 드려 노인이 편안하고 조용하게 이야기를 듣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녀에게 《천사홍복》 한 권을 남겨주어 가족이 돌아와서 보게 했다. 그녀에게 진상을 말해주자 매우 동감하였고, 노인은 공청단원(共靑團員)이었기에 자신의 본명으로 탈퇴를 했다. 내가 그녀의 집에서 계단을 내려올 때, 그녀는 복도에서 진심 어린 목소리로 나에게 외쳤다.
“너를 영원히 기억할께.”
나는 매우 감동했는데, 어쩌면 어느 전생에 노인이 내게 베푼 은혜가 있어 사부님께서 나로 하여금 염원을 풀도록 안배하신 것일지도 모른다. 인연 있는 사람이 구도 되게 하신 사존의 안배에 감사드린다.
3. “당신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게 하려는 겁니다”
2023년 겨울, 나와 동수는 진상 탁상달력을 나누어주었는데, 탁상달력 안에는 또 한 권의 소책자가 들어있었다.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 달력을 전할 때마다 우리는 모두 열정적으로 그들이 탈퇴를 도왔다. 잠시 탈퇴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가지고 돌아가 내용을 잘 보게 하고, 향후 기회가 되어 다른 수련생을 만나면 다시 탈퇴하라고 했다.
나와 동수가 한 거리에 임한 건물 앞으로 갔을 때, 맞은편에서 한 50대 남자가 걸어왔다. 체구가 당당하고 이목구비가 반듯하며 옷차림이 유달리 세련되어 한눈에 보아도 공산당 체제 내의 사람, 즉 관직에 있는 사람 같았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 열정적으로 달력 한 권을 건네며 말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무료로 파룬궁 달력 한 권을 드리니 집에 가져가셔서 잘 보시고 진상을 똑똑히 알고 복을 받으십시오.”
그가 달력을 받아 쥐자 얼굴 표정이 즉시 엄숙해졌고, 어두운 안색으로 손에 달력을 달아보며 목소리를 낮추어 힐문하는 어조로 말했다.
“이것이 무엇인지 말해보시오.”
당시 음산한 기운이 쳐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했고, 의식 중에서 내가 경찰을 만났음을 직감하게 했다.
당시 내 심태는 매우 평온하였고, 비굴하지도 도도하지도 않게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응답했다.
“당신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는 목소리를 높여 큰소리로 말했다.
“다시 한번 말해 보시오.”
나는 평온하고 선의(善意)를 담아 말했다.
“당신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가 다시 목소리를 높여 큰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당신 다시 한번 말해 보시오.”
나는 확고하고 평화롭게 한 자 한 자 말했다.
“당신이 진실을 알고 복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말을 마친 후 전체 분위기에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그가 원래 달력을 달아보던 손을 공중으로 번쩍 들더니 손에 든 달력으로 공중에 원을 그리며 혼잣말로 말했다. “오케이!” 그러고는 매우 기뻐하며 큰 걸음으로 씩씩하게 걸어갔다. 나는 멍하니 바보처럼 그곳에 서 있다가 한참이 지나서야 비로소 정신이 돌아왔다.
이에 사존께 다시 한번 큰절을 올린다! 사존의 가호와 보호에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0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