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법제자 혜옥(慧玉)
【정견망 2026년 7월 4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봉쇄가 막 풀렸을 때가 기억난다. 수입이 없던 농민공들은 참지 못하고 도시에 일자리를 얻으러 들어왔다. 건축 현장은 일반적으로 반폐쇄적이라 유동 인구가 많다는 이유로 외부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이전에 자주 드나들던 곳이라 낯설지 않았다.
어느 날 저녁, 나는 동수와 함께 건축 현장에 진상을 알리러 갔다. 동수는 종이와 펜을 챙겨 내게 삼퇴 명단을 기록하게 했다. 나는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는 일을 맡았고, 동수는 정념을 발했다. 막 일꾼들 숙소에 들어가려는데, 옆에 있던 지인이 “퇴근 후 사람들이 옷을 거의 입지 않아 보기 좋지 않으니 주의하라”고 친절히 일러주었다. 나는 알겠다고 답하고 숙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숙소는 2층 구조였는데, 평소 다른 방을 드나드는 것이 금지되어 있어 우선 문을 두드렸다. 안으로 들어가 웃으며 엄숙하게 말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옷을 챙겨 입거나 이불을 덮어주세요.” 그들은 모두 “알겠어요”라고 대답하며 서둘러 이불을 덮었다. 이어 나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러 왔습니다. 대역병을 피하고 평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라고 말하며 진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공산당이 각종 운동을 통해 8천만 명의 중국인을 죽이고, ‘진(真)·선(善)·인(忍)’을 수련하는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하며,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 사건으로 민중을 기만하고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적출하는 등의 죄악을 저질러 이번 대역병을 불러왔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들은 진지하게 경청했다.
그들이 대략 이해했다고 판단되어,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사악한 당 조직에서 탈퇴해야만 대재앙을 피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또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진심으로 염하면 복을 받고 흉한 일이 길한 일로 바뀔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진상을 들은 그들은 기뻐하며 모두 가입했던 당·단·대 조직에서 탈퇴하겠다고 했다. 숙소 문마다 이름이 적혀 있었지만, 나는 확인 차 다시 이름을 물었다. 그들은 앞다투어 본명을 알려주었고, 어떤 이는 내가 이름을 틀릴까 봐 직접 확인하러 오기까지 했다.
사부님의 가호 아래 삼퇴 과정은 순조로웠다. 그런데 마지막 숙소에 이르렀을 때, 한 젊은이가 휴대폰으로 나를 촬영했다. 나는 그를 막지 않았다. ‘잘됐어, 사진을 찍어 널리 퍼뜨리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이 진상을 들을 기회가 되겠지’라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내 사진을 건축 현장 단체 대화방에 올렸다. 다음 날 현장에서는 온통 이 일에 대한 이야기뿐이었고, 자연스럽게 모두가 나를 정식으로 알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방역 봉쇄가 완전히 풀리자, 나는 그 현장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어느 날 현장에 도착하자 멀리서 누군가 나를 불렀다. “어이! 그 일에 대해 나한테도 좀 말해줘요.” 돌아보니 사진을 찍었던 바로 그 젊은이었다. 나는 웃으며 “꼭 말해줄게요”라고 답했다.
이틀 후 현장 매점에서 그와 다시 마주쳤다. 그는 나를 불러 세우더니 오늘 당장 이야기해 달라고 했다. 매점에는 마침 일꾼들이 가득했다. 처음에는 희희낙락하며 농담을 던지고, 어떤 이는 “파룬따파 하오”라고 외치기도 했다. 나는 큰 소리로 말했다. “파룬따파는 정법(正法)이며 불가의 고덕대법입니다. 우리 사부님께서는 세상에 오셔서 법을 전하고 사람을 구도하십니다. ‘4·25’ 상방은 평화적인 상방이었고, 천안문 분신 사건은 조작된 것으로 파룬궁을 모함하고 백성을 기만한 것입니다.”
내가 대법 진상을 막힘없이 이야기하자 소란스럽던 이들은 모두 조용해졌고, 정숙하게 듣기 시작했다. 나는 사악한 당이 일관되게 백성을 기만하고 살육해왔음을 강조했다. ‘6·4’ 당시 사악한 당이 학생들을 진압했던 사례를 들자, 그 젊은이는 허벅지를 탁 치며 벌떡 일어나더니 말했다. “아이고, 제가 바로 장갑차를 몰고 학생들을 깔아뭉갠 사람입니다! 그해 갓 입대한 저는 천안문에 가서 학생들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받았죠. 당시 부대 지휘관들은 우리에게 절대 제대하지 않아도 된다고 굳게 약속했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말을 바꿔 우리를 모두 농민으로 돌아가게 만들었죠.”
젊은이는 당시 참혹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천안문은 피바다가 됐습니다. 우리 부대는 네 줄로 열을 지었는데, 앞의 두 줄은 장갑차가 학생들을 짓밟고 지나갔고, 뒤의 굴착기는 시체를 치웠으며, 마지막 살수차는 길바닥의 피를 씻어냈죠. 임무를 마치고 우리는 너무 두려워 밖으로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당시 베이징의 모든 마트가 우리 군인들에게 물건을 팔지 않았고, 시장의 농부들은 채소를 던지며 우리를 공격했습니다. 어딜 가나 사람들이 물건을 던져 머리까지 깨진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는 스스로 말했다. “저, 당 탈퇴하겠습니다!” 그러고는 본명을 밝히며 당·단·대 탈퇴를 신청했다. 나는 탄식하며 말했다. “사악한 당이 무지했던 당신을 조종해 그렇게 큰 업력을 쌓게 했군요. 본의는 아니었겠지만, 결국 당신이 행한 일이니 말입니다. 이건 사악한 당이 칼을 빌려 사람을 죽인 꼴이에요!” 그는 이어 말했다. “맞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늘 밥이 잘 안 넘어가고 몸이 아픕니다.” 내가 말했다. “진심으로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염하세요. 우리 사부님은 자비로우시고 법력이 무변하시니 분명 당신을 도우실 거예요.” 그는 다급히 “좋아요, 꼭 염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 이후로 그는 현장에서 나를 볼 때마다 큰 소리로 외쳤다. “어이! 알려준 그 구절, 여기서 매일 속으로 외우고 있어요.” 그러면서 자기 가슴을 손으로 가리켰다. 참으로 귀한 생명이다. 제자는 중생을 대신해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린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