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제자
【정견망】
정념(正念)이 충족한 상태란 머릿속에 시시각각 법(法)이 생각나고, 일에 부딪혔을 때 법의 기점에 서서 가늠하며, 자신을 법 속에 놓아 자신의 부족함을 바로잡고 끊임없이 법 속에서 정진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정념이 족하면 사부는 회천력(回天力)이 있노라”(《홍음 2》〈사도은〉)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층차에서 내가 깨달은 바로는, 정념은 법에서 오며 오직 대법만이 사람으로 하여금 정념을 일으키게 할 수 있고, 정념이 있어야만 사람을 구하고 사부님을 도와 정법(正法)할 수 있다.
때로는 사상(思想)이 고요하지 못하고 집착하고 내려놓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 온갖 잡념이 번갈아 일어난다. 이런데 무슨 정념이 있다 하겠는가. 머릿속에 법을 가득 채워야겠다고 생각되어 시간이 나기만 하면 끊임없이 사부님의 설법을 반복해서 암송하며, 생각나는 대목의 법이 있으면 바로 그 대목을 암송했다. 신기하게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머릿속에 사부님의 설법이 떠올랐는데, 한 단락의 설법이 바로 내가 직면해 해결해야 할 일이었다. 이는 사부님께서 제자 곁에 계심을 진정으로 느끼게 해주었다.
사람의 사상은 하나의 ‘문(門)’과 같아서 다른 공간의 요소들이 사람의 이 사상 속으로 매우 쉽게 들어올 수 있는데, 마치 집에 ‘도둑’이 들어온 것과 같다. 집 안에 들어온 이 ‘도둑’이 존재하게 되면 집 안에 물건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만약 집문(家門)을 잘 지킨다면 도둑은 집 안으로 들어와 도둑질할 방법이 없으므로 도둑도 죄를 지을 수 없게 되고, 집 안 역시 손실을 면하게 된다.
사상 속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은 다른 공간의 운운중생들과 대응하므로, 온갖 잡념으로 번지는 자신의 사상을 잘 단속해야만 정념을 지켜낼 수 있고, 그래야만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을 평온하게 걸어갈 수 있다.
때로는 사상에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올라도 제때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그 좋지 않은 생각을 따라 확장해 나가며 은연중에 이 생각을 자신의 사상이라고 인정해 버린다. 이렇게 되면 ‘문’을 잘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공간장에 부면(負面) 물질이 존재하도록 방임한 꼴이 된다. 부(負)는 악(惡)에 대응하고, 악은 다른 공간의 공산 사령에 대응하는데, 이렇게 보면 그것은 스스로 ‘늑대를 집 안으로 끌어들인’ 것이 아닌가? 이것이야말로 사람 마음이 귀신을 집 안으로 불러들인 꼴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실 당신의 세포는 미시적 생명에 대해서 말한다면 바로 그 별(星球)이다. 어찌 세포에만 그치겠는가? 세포는 또 얼마나 많은 미시적인 입자로 구성된 것인가? 당신 형상의 세포 또는 미시적인 입자는 바로 그 입자 중의 일체 생명의 왕으로서, 그 속의 무수한 생명은 모두 그의 관할을 받는다. 만약 당신이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당신 자신의 세포도 잘 수련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이 잘 수련했다면 당신 자신의 세포도 잘 수련될 것이며, 당신 자신의 세포가 관할하는 범위 내의 생명도 잘 수련될 것이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한 생명이 수련성취 된다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수련성취 시키겠는가?!”(《대뉴욕지역 법회 설법》)
현재 층차에서 내가 깨달은 바로는, 대법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매 한 사상 속의 염두 중 얼마나 많은 것이 대법에 부합하는지, 법을 잘 공부해야만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다.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 위라야 자신이 어느 곳이 법에 부합하지 않는지를 볼 수 있으며, 그래야 대법이 우리 행위 중 법에서 벗어난 그 부분을 바로잡아 줄 수 있다. 사람 마음(人心)이 없으면 마(魔)를 불러들이지 않고 공간장도 깨끗해진다.
‘문’을 잘 지키고 정념을 지켜내려면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대법제자의 사명감이 있어야 하며, 이 집은 개인의 것이 아니라 대법의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념을 지키는 것이 바로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며,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을 구도할 수 있으므로, 일을 함에 있어서 법을 가장 크게 여기고 법을 중하게 여겨야 한다.
현 단계에서 개인의 작은 수련 깨달음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35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