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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에서 걸어나와, 진정으로 안으로 찾는 것을 배우다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아침에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며, 겸사겸사 먼저 아침 식사를 하러 갔다. 집을 나서자마자 한 학부모가 스쿠터에 초등학생 한 명을 태우고 등교시키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시간이 촉박해서인지, 아이가 자전거 위에서 아침 식사 빵을 먹고 있었다. 아이가 무심코 빵 포장지를 땅에 버리는 것을 보았다. 마음이 좀 불편했다. 마음속으로 ‘저 아이는 어쩜 저렇게 위생 관념이 없을까?’라고 생각했다.

아침 식당은 바오즈(包子 찐빵처럼 속이 찬 음식) 가게였는데, 무료 죽과 장아찌도 있었다. 장아찌 안에 씹을 수 없는 아주 커다란 배추 둥치가 있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오는 길에, 입에 있던 것을 길가에 무심코 뱉어버렸다. 이때야 비로소 진정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자기 자신임을 깨달았다.

만약 내 마음속에 아이를 향한 질책이 없었다면, 나는 자신이 입에 든 장아찌를 땅에 뱉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아주 사소한 일로 여겼을 것이니, 이것이 바로 사람마음이자 문제를 바라보는 이중잣대이다.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서는 ‘눈에 모래도 용납하지 않으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보고도 못 본 체하며 너그럽다’.

대법 사부님께서는 경문 《창춘보도원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늘 말하는데 어떤 문제에 부딪혀도 모두 자신을 생각하고, 설령 이 문제가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 할지라도 당신이 보았을 때 모두 자신을 생각해 본다면, 나는 당신이 전진하는 길에 당신을 가로막을 것이 없다고 말한다.”

보기에는 아이의 일이 나와 관계가 없는 것 같았지만, 마침내 깨닫고 보니 그것은 하나의 일깨움이었으며, 자기 자신을 안으로 찾아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라고 일깨워준 것이었다.

수련인에게 있어서 바깥 환경은 마치 거울과 같아서 자신의 집착을 비추어준다. 왜냐하면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정법과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때로는 그들의 존재가 단지 대법제자에 대한 하나의 일깨움일 뿐이다. 만약 대법제자가 그 속에서 법리(法理)를 깨달을 수 있다면, 아마도 바깥의 모든 것이 곧바로 변할 것이다. 그리고 변하는 이유는 어떤 인과관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지 일깨움의 사명을 완수했기에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사람마음에 따라 문제를 바라보면 흔히 인과관계나 상호 간의 연관성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오늘날의 대법제자에게 있어서 모든 것은 중요한 순간에 대법제자를 일깨우기 위해 존재할 뿐이다. 많은 것들이 실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 예를 들어 사악한 박해 같은 경우, 겉보기에는 사악이 아무리 악독한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으로 안으로 찾아보면 아마도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는 마음 등이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사람마음을 버릴 때, 그와 관련된 사악의 교란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작은 깨달음을 써서 동수들과 공유한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동수들이 바로잡아 함께 제고합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