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자
【정견망】
확실히 이 몇 년 동안 늘 자꾸 일을 잊어버린다. 손에 물건을 쥐면 감히 손을 뗄 수가 없고, 손을 떼기만 하면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린다? 외출하여 물건을 살 때 머리가 멍하고, 자주 무엇을 사야 할지 모른다…… 나는 나 자신을 원망했다.
“이게 어찌 된 일이지? 왜 이렇게 자꾸 일을 잊어버리는 거야?”
나는 경각심을 가졌다. 나는 대법제자이고, 사부님께서 선택하신 특수한 생명인데, 이런 상태여서는 안 된다! 생로병사는 사람을 제약하는 것이지, 대법제자를 제약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마침내 깨달았다. 내 입장이 여전히 이 인간 세상에 있으니 사람의 이치가 나를 제약하는 것이고, 근본적인 관념이 바뀌지 않았으니 구세력이 삼계의 생로병사 법칙을 이용하여 나를 제약하며, 내 체내에 심어놓은 ‘노병사(老病死)’ 메커니즘이 작용하는 것이다. 이 메커니즘의 톱니바퀴는 매우 치밀하여 늘 끊임없이 돌아가니, 부지불식간에 주름이 얼굴에 생기고, 기억력이 쇠퇴하며, 손발이 둔해지고, 등이 서서히 굽으며, 걷는 것이 피곤하고, 계단 오르기가 힘에 부치며, 눈매가 유연하지 못하고, 분명히 건망증을 느낀다. 자꾸 일을 잊어버릴수록 가족들은 더욱 잔소리를 한다.
“당신 왜 이렇게 일 처리가 덤벙거리나요? 정말 늙어서 망령이 난 건가요?”
가족들의 태도 역시 구세력이 안배한 세부 사항이며, 모두 나를 늙은이로 몰아세우고 있다. 나는 생각했다. 반드시 이 바르지 못한 상태를 바로잡아야 한다.
법 속에는 모든 것이 다 있다. 네가 무엇을 바꾸고자 하든 법 속에서는 네게 그 무엇을 주며, 얼마나 깨달았느냐에 따라 얻게 된다. ‘건망증’을 예로 들면, 비록 이전에 매일 법을 공부하긴 했으나 실상 법을 얻지 못했던 것이다. 중시하지 않았고 법을 얻지 못했기에 구세력이 탈 틈을 주었으며, 그것이 신체 내에 심어놓은 생로병사 메커니즘이 작용하게 되었으니, 이는 내가 법을 얻지 못해 불러들인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모든 대법제자는 삼계의 관할에 속하지 않는다. 당신 자신이 수련하겠다고 발심(發心)한 그 날부터 시작해, 당신은 바로 지옥에서 제명되었다. (뭇 제자 열렬한 박수) 만약 대법제자가 사망하면, 전생하지 않는데, 삼계의 관할에 속하지 않으므로 그는 삼계 중에서 전생하지 않는다. 또 지옥의 관할에 속하지 않기에, 지옥도 당신을 징벌하지 못한다. 당신은 오직 대법의 관할에 속할 뿐이다.”(《각지 설법 15》 〈2018년 워싱턴 DC 설법〉)
나는 사부님의 이 단락의 법을 중시하며 마음속 깊이 새겼고, 마치 단숨에 삼계를 뛰어넘어 생로병사의 십자가를 뿌리치고, 단숨에 ‘오직 대법의 관리만 받는다’는 피안으로 도망쳐 나온 것 같았다. 그렇다면 대법의 관리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성명쌍수란 바로 心性(씬씽)을 수련하는 동시에 또 명(命)을 닦는 것으로서, 다시 말하면 本體(번티)를 개변하는 것이다. 개변하는 과정 중에 사람의 세포가 점차적으로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될 때 노쇠를 늦출 수 있다. 신체는 젊은 사람 방향으로 되돌아감이 나타나며, 점차적으로 되돌아가고, 점차적으로 전화(轉化)하여 최후에 완전히 고에너지물질로 대체되었을 때면, 이 사람의 신체는 이미 다른 물질신체로 완전히 전화된 것이다. 그러한 신체는 곧바로 내가 말한, 오행을 벗어났고 오행 중에 있지 않으며, 그의 신체는 곧 불괴(不壞) 신체다.”(《전법륜》)
나는 사부님의 이 설법으로 자신을 지도하였고, 신체를 여기에 고정시켰으며, 나는 깊이 믿었다. 매일 법을 공부하고 연공함에 따라 신체는 곧 젊은이의 방향으로 전화하고 있으며, 노화와는 상관이 없고, 건망증과는 상관이 없으며, 피로와는 상관이 없고, 구부정한 허리와는 상관이 없으며, 병업(病業)과는 상관이 없다. 나는 연공할수록 더욱 젊어진다.
매일 네 차례의 정각(整點) 발정념 외에 또 세 차례를 추가하여, 매번 모두 일념(一念)을 더했다.
“구세력이 내 신체에 심어놓은 노병사 메커니즘을 제거한다. 나는 삼계의 관리를 받지 않고 오직 대법의 관리만 받으며, 내 신체는 부단히 젊은이의 방향으로 돌아가고, 돌아가고, 돌아간다……”
신체가 좋고 젊은 것이야말로 대법을 가장 잘 실증하는 것이다. 나는 올해 70이 넘었지만 심리 상태는 50 정도와 비슷하고, 가끔 걸을 때면 몇 번 껑충껑충 뛰고도 싶으며, 자전거 타기, 일하기, 정신 기세가 청년과 비슷하다. 노화와 건망증의 상태가 물결처럼 뒤로 물러간다. 정신과 물질은 하나이다. 정신적으로 대법의 위력과 응당 있어야 할 상태를 인식할 때, 신체 변화는 아주 빠르게 뒤따라오며 반로환동(返老還童) 상태가 나타나게 된다. 나는 체험했다. 노화와 건망증 상태는 바뀔 수 있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당신이 법에서 얼마나 깨닫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현상은 매우 보편적이므로, 작은 체험을 적어 동수들의 참고로 삼고자 하니, 법에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
